여성에게만 ‘캬악, 퉷’…중랑구 ‘침뱉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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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망훈
작성일20-08-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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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에서 여성들에게만 침을 뱉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MBN 보도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12일 오후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한 여성의 얼굴을 향해 침을 뱉고 달아났다.
피해자 B씨는 “보도블록에 저밖에 없었는데 소리를 내고 침을 뿌리고 도망을 가니까 그게 좀 무섭더라.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A씨의 범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SNS 등에는 B씨와 같은 일을 당했다는 피해 글이 올라왔다.
다른 피해자 C씨는 18일 페이스북에 “17일 오후 5시 55분쯤 상봉역 한국관 나이트 근처 지나는데 반대편에서 따릉이 타고 오는 사람이 있었다. 길이 좁을 거 같아 자전거가 지나갈 수 있게 옆으로 비켜줬다. 그런데 지나가면서 저한테 침을 뱉고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욕하니까 계속 뒤를 힐끔 힐끔 보면서 가던데. 그런 거에 희열 느끼는 변태인가 싶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기분 나쁠 일로 끝났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대유행 조짐이 보이는 시기고 이 시기에 마스크 안 한 건 그렇다 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침을 뱉는 행위는 정말 상식 밖이다”라고 비판했다.
C씨는 “저는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은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주 출몰하는 거 같으니 조심하시고 멀리서부터 따릉이 타고 오는 XX상의 안경쟁이 분 보이면 피하라”며 A씨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주변 일대를 돌며 지나가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십 차례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도 했다.
결국 A씨는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다른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A씨를 상습폭행 혐의로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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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에서 여성들에게만 침을 뱉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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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B씨는 “보도블록에 저밖에 없었는데 소리를 내고 침을 뿌리고 도망을 가니까 그게 좀 무섭더라.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A씨의 범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SNS 등에는 B씨와 같은 일을 당했다는 피해 글이 올라왔다.
다른 피해자 C씨는 18일 페이스북에 “17일 오후 5시 55분쯤 상봉역 한국관 나이트 근처 지나는데 반대편에서 따릉이 타고 오는 사람이 있었다. 길이 좁을 거 같아 자전거가 지나갈 수 있게 옆으로 비켜줬다. 그런데 지나가면서 저한테 침을 뱉고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욕하니까 계속 뒤를 힐끔 힐끔 보면서 가던데. 그런 거에 희열 느끼는 변태인가 싶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기분 나쁠 일로 끝났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대유행 조짐이 보이는 시기고 이 시기에 마스크 안 한 건 그렇다 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침을 뱉는 행위는 정말 상식 밖이다”라고 비판했다.
C씨는 “저는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은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주 출몰하는 거 같으니 조심하시고 멀리서부터 따릉이 타고 오는 XX상의 안경쟁이 분 보이면 피하라”며 A씨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주변 일대를 돌며 지나가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십 차례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도 했다.
결국 A씨는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다른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A씨를 상습폭행 혐의로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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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6일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수요일인 26일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6일 밤에서 27일 새벽에 사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겠으며, 27일 새벽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차차 북상해 26일 오전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돼 27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태풍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입할 때 평년보다 1∼2도 더 높은 30도 안팎의 고수온 해역을 지나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중심기압 940hPa 안팎의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할 예정이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제주도·지리산 부근 100∼3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500㎜ 이상), 경남 남해안·경북 서부내륙·서해5도 50∼150㎜, 그 밖의 전국 30∼100㎜이다.
이날 제주도와 전라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시속 144∼216㎞(초속 40∼6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서쪽 지역과 남해안에도 최대 순간풍속 시속 126㎞(초속 3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됐다. 제주도와 서해, 남해는 26∼27일 바람이 시속 60∼145㎞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7.0m, 남해 앞바다에서 2.0∼7.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2.0∼10.0m, 남해 4.0∼10.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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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6일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효균 기자[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수요일인 26일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6일 밤에서 27일 새벽에 사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겠으며, 27일 새벽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차차 북상해 26일 오전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돼 27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태풍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입할 때 평년보다 1∼2도 더 높은 30도 안팎의 고수온 해역을 지나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중심기압 940hPa 안팎의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할 예정이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제주도·지리산 부근 100∼3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500㎜ 이상), 경남 남해안·경북 서부내륙·서해5도 50∼150㎜, 그 밖의 전국 30∼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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