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수백명 "코로나 바이러스, 비말 아닌 공기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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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예
작성일20-07-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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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0명이 넘는 과학자들로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에어로졸(공기)를 통한 코로나19(COVID-19) 전파 및 감염 위험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공대의 대기환경공학 전문가 리디아 모로스카 교수는 "에어로졸이 수십 피트(ft·1ft=30.5cm)를 떠다니면서 통풍이 안되는 방, 버스, 밀폐된 공간을 위험하게 만든다는 것을 100% 확신한다"며 "UN 기구가 이 위험에 대해 적절하게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러한 주장에 32개국 239명의 과학자들이 서명했고 이는 이번주 과학 저널에 게재될 것이란 보도다.
이날 SCMP에 따르면 그동안 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그동안 두 가지 타입의 전염을 주로 대중들에게 주의시켜 왔다. 하나는 근접거리에서 감염자의 비말을 흡입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을 만진 다음 자신의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이다.
SCMP는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이같은 지침이 제3의 경로가 전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를 무시한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제3의 경로란 에어로졸 전파다.
에어로졸 전파는 침방울 등 비말에 혼합됐던 바이러스가 비말 수분이 빠진 뒤에도 공기 중에 혼합 돼 떠다니면서 감염을 일으키는 방식을 뜻한다. 결핵과 홍역 등이 에어로졸로도 전파가 이뤄진다.
한편 이같은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베네데타 알레그란지 박사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나온 증거보다는 실험실의 실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제시했다"면서도 "우리는 이 토론에 관한 그들의 의견과 기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전파(에어로졸 전파)는 더 많은 확진과 더 빠른 확산을 야기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에어로졸 전파를 지지한 과학자 중 한명인 콜로라도 대학의 호세 히메네즈 화학자는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이 사람들을 겁먹게 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는 바이러스가 이런식으로도 전염됐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우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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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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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공대의 대기환경공학 전문가 리디아 모로스카 교수는 "에어로졸이 수십 피트(ft·1ft=30.5cm)를 떠다니면서 통풍이 안되는 방, 버스, 밀폐된 공간을 위험하게 만든다는 것을 100% 확신한다"며 "UN 기구가 이 위험에 대해 적절하게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러한 주장에 32개국 239명의 과학자들이 서명했고 이는 이번주 과학 저널에 게재될 것이란 보도다.
이날 SCMP에 따르면 그동안 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그동안 두 가지 타입의 전염을 주로 대중들에게 주의시켜 왔다. 하나는 근접거리에서 감염자의 비말을 흡입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을 만진 다음 자신의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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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졸 전파는 침방울 등 비말에 혼합됐던 바이러스가 비말 수분이 빠진 뒤에도 공기 중에 혼합 돼 떠다니면서 감염을 일으키는 방식을 뜻한다. 결핵과 홍역 등이 에어로졸로도 전파가 이뤄진다.
한편 이같은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베네데타 알레그란지 박사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나온 증거보다는 실험실의 실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제시했다"면서도 "우리는 이 토론에 관한 그들의 의견과 기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전파(에어로졸 전파)는 더 많은 확진과 더 빠른 확산을 야기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에어로졸 전파를 지지한 과학자 중 한명인 콜로라도 대학의 호세 히메네즈 화학자는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이 사람들을 겁먹게 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는 바이러스가 이런식으로도 전염됐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우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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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최승호 전 MBC 사장(현 뉴스타파 PD)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방송인 김어준씨를 공개 비판했다.
최 전 사장은 4일 페이스북에 “김어준이 만든 영화를 뉴스타파가 검증하는 것이 벌써 세 번째다. 18대 대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한 ‘더플랜’과 누군가가 고의로 세월호를 침몰시켰다고 주장하는 ‘그날 바다’의 핵심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걸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 세 번째 검증을 한다. ‘유령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상영돼 많은 관객이 보지 않았지만 ‘세월호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침몰됐다’는 주장을 계속 이어간 영화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의 내용이 사실인지 밝혀달라’는 세월호 유족분들의 요청에 의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최 전 사장은 “김어준과 김지영 감독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사실에 대한 접근방식’이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중요한 문제에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나면 그것을 곧바로 누군가의 조작이나 음모로 연결하는 태도 말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취재자가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 그럴 때는 성급하게 단정해 음모론적인 추론을 하기보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우선 알아봐야 한다”라며 “세월호 AIS데이터가 정상적이지 않은 형태라는 것을 발견했으면 데이터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을 만한 사람이나 기관에 알아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령선’의 제작진이 취재를 했다면 아마 오래지 않아 ‘AIS데이터를 수신한 수신기가 중국 선전에 있는 회사 것이라서 그 회사 위치 데이터가 수신기의 초기값으로 남아 있었던 것이지 중국 선전에서 어떤 세력이 고의로 세월호 AIS데이터를 조작한 것은 아니다’는 업체 관계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을 거다. 그랬다면 굳이 김어준과 김 감독이 중국 선전까지 가지 않았을 수도 있고, 많은 돈을 들여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수도 있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비극적 사건에 대한 섣부르고 위험한 주장을 세상에 내놓지 않을 수도 있었을 거다”라고 비판했다.
최 전 사장은 “‘더플랜’에서도 김어준은 같은 태도를 보였다. 18대 대선의 개표 결과에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발견했으면 선거를 관장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먼저 취재했어야 한다. 그런데 김어준은 선관위를 제대로 취재하지 않은 채 누군가의 조작과 음모라는 확신을 가졌다. 19대 대선 직전 ‘더플랜’이 개봉되고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수개표를 하라는 대중들의 요구가 커졌다. 그런데 19대 대선 결과 K값은 18대 대선과 비슷하게 나왔다. 중앙선관위가 18대 대선 투표지를 함께 검증하자고 했는데 김어준은 응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어준은 비슷한 패턴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떤 중대한 사안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발견되면 그것에 대해 취재하기보다 상상하고 추론하고 음모론을 펼친다. 때로는 영화를 만든다. 그러다가 마침내 강한 반박이 나오면 거기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는다. 그냥 무시한다. 대중들은 그의 이런 행동방식에 대해 매우 관대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김어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론인”이라며 “계속 이런 방식은 곤란하다. 틀린 건 틀렸다고 인정하고 사과하라”라고 말했다.
최 전 사장의 글을 본 진 전 교수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솔직히 김어준은 안 위험하다. 그 친구 것은 대놓고 음모론이라, 거짓말이라는 거 다들 안다. 김어준 것은 예능이고, 정작 위험한 것은 외려 탐사보도의 형식을 빈 뉴스타파의 위장한 음모론이다. 저쪽의 프레이밍 작업이 늘 거기서 시작되지 않냐”라며 최 전 사장과 김어준을 동시에 비판했다.
김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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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영화의 내용이 사실인지 밝혀달라’는 세월호 유족분들의 요청에 의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최 전 사장은 “김어준과 김지영 감독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사실에 대한 접근방식’이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중요한 문제에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나면 그것을 곧바로 누군가의 조작이나 음모로 연결하는 태도 말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취재자가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 그럴 때는 성급하게 단정해 음모론적인 추론을 하기보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우선 알아봐야 한다”라며 “세월호 AIS데이터가 정상적이지 않은 형태라는 것을 발견했으면 데이터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을 만한 사람이나 기관에 알아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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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사장은 “‘더플랜’에서도 김어준은 같은 태도를 보였다. 18대 대선의 개표 결과에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발견했으면 선거를 관장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먼저 취재했어야 한다. 그런데 김어준은 선관위를 제대로 취재하지 않은 채 누군가의 조작과 음모라는 확신을 가졌다. 19대 대선 직전 ‘더플랜’이 개봉되고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수개표를 하라는 대중들의 요구가 커졌다. 그런데 19대 대선 결과 K값은 18대 대선과 비슷하게 나왔다. 중앙선관위가 18대 대선 투표지를 함께 검증하자고 했는데 김어준은 응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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