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이용 양자컴퓨터 개발 눈앞···'양자거리' 측정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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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예
작성일20-08-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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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연구팀, 고체에서 양자거리 측정 가능 사실 확인
양자컴퓨터 후보 소재 탐색에 활용 기대[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이론 물리 연구진이 네이처에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측정하지 못했던 고체의 ‘양자거리’를 측정할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양자컴퓨터의 후보소재 탐색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범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연구성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양 교수는 임준원 IBS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과 함께 고체에서 양자거리 측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양 교수는 “평평한 에너지띠를 가진 고체물질에 독특한 에너지준위(란다우준위)가 나타나며, 이를 이용해 양자거리를 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며 “양자거리를 실험적으로 측정하고, 고체를 이용해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기본적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자거리는 고체 속 두 전자의 양자상태를 비교하는 물리량으로, 양자컴퓨터의 연산과정에서 정보 손실 측정에 활용할 수 있다.
양자역학에서 고체 내 전자는 파동으로 간주한다. 이 파동은 곡률과 양자거리로 나타내는 기하학적 모양을 갖는다. 양자거리는 파동구조의 핵심 요소지만 지금까지 고체에서 양자거리를 측정할 방법이 없었고, 물성으로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평평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 자기장을 걸면 에너지 준위가 변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발견하고, 이 변화로부터 양자거리를 특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평평한 에너지띠와 곡선 에너지띠가 교차하는 물질에 자기장을 걸면 전자들의 란다우 준위가 확산된다. 연구팀은 에너지 준위 퍼짐은 에너지띠끼리 교차하는 점에서의 양자상태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양자거리를 결정하는 양자상태가 실제 물성인 에너지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양자거리의 최대값이 에너지 준위 퍼짐을 결정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연구는 고체 전자의 에너지 준위를 관찰해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전자 파동의 기하학적 구조와 관련한 새로운 고체 연구를 수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양 교수는 “고체를 양자기하학으로 분석한 기존 연구들은 곡률에 국한돼 있었는데 이번 연구로 양자거리를 측정해 물성을 밝힐 수 있게 됐다”며 “양자정보 분야에 쓰일 새로운 재료를 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한국시간으로 6일 0시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강민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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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연구팀, 고체에서 양자거리 측정 가능 사실 확인
양자컴퓨터 후보 소재 탐색에 활용 기대[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이론 물리 연구진이 네이처에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측정하지 못했던 고체의 ‘양자거리’를 측정할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양자컴퓨터의 후보소재 탐색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범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연구성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양 교수는 임준원 IBS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과 함께 고체에서 양자거리 측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양 교수는 “평평한 에너지띠를 가진 고체물질에 독특한 에너지준위(란다우준위)가 나타나며, 이를 이용해 양자거리를 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며 “양자거리를 실험적으로 측정하고, 고체를 이용해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기본적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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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거리는 고체 속 두 전자의 양자상태를 비교하는 물리량으로, 양자컴퓨터의 연산과정에서 정보 손실 측정에 활용할 수 있다.
양자역학에서 고체 내 전자는 파동으로 간주한다. 이 파동은 곡률과 양자거리로 나타내는 기하학적 모양을 갖는다. 양자거리는 파동구조의 핵심 요소지만 지금까지 고체에서 양자거리를 측정할 방법이 없었고, 물성으로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평평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 자기장을 걸면 에너지 준위가 변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발견하고, 이 변화로부터 양자거리를 특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평평한 에너지띠와 곡선 에너지띠가 교차하는 물질에 자기장을 걸면 전자들의 란다우 준위가 확산된다. 연구팀은 에너지 준위 퍼짐은 에너지띠끼리 교차하는 점에서의 양자상태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양자거리를 결정하는 양자상태가 실제 물성인 에너지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양자거리의 최대값이 에너지 준위 퍼짐을 결정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연구는 고체 전자의 에너지 준위를 관찰해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전자 파동의 기하학적 구조와 관련한 새로운 고체 연구를 수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양 교수는 “고체를 양자기하학으로 분석한 기존 연구들은 곡률에 국한돼 있었는데 이번 연구로 양자거리를 측정해 물성을 밝힐 수 있게 됐다”며 “양자정보 분야에 쓰일 새로운 재료를 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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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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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 활동.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 활동.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8월3일~4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연천읍 수해가구 9곳에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투입했다.
연천군 재난현장 전문자원봉사단 소속 12개 봉사단체는 토사와 이물질로 막힌 주택 배수로를 뚫고, 농장 비닐하우스 내부 침수에 대한 복구활동 및 침수된 빌라 지하창고 복구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사랑나눔빨래방에도 봉사단체가 투입돼 수해를 입은 가구의 의류 약 300벌에 대해 빨래 및 건조를 하고 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 활동.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 활동. 사진제공=연천군
수해 피해자는 “수해복구활동에 달려온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당장 입을 옷까지 다 젖어 막막한 상황에 빨래방 지원으로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강정식 센터장은 “침수피해 가구에 대한 수해복구활동이 현재 진행 중인데,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대응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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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 활동.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 활동.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8월3일~4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연천읍 수해가구 9곳에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투입했다.
연천군 재난현장 전문자원봉사단 소속 12개 봉사단체는 토사와 이물질로 막힌 주택 배수로를 뚫고, 농장 비닐하우스 내부 침수에 대한 복구활동 및 침수된 빌라 지하창고 복구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사랑나눔빨래방에도 봉사단체가 투입돼 수해를 입은 가구의 의류 약 300벌에 대해 빨래 및 건조를 하고 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 활동.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 활동. 사진제공=연천군 수해 피해자는 “수해복구활동에 달려온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당장 입을 옷까지 다 젖어 막막한 상황에 빨래방 지원으로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강정식 센터장은 “침수피해 가구에 대한 수해복구활동이 현재 진행 중인데, 앞으로도 재난상황에 대응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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