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이권 둘러싸고 외국인 조폭간 집단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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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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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고려인 등 63명 검거·23명 구속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5개 국적
서울-부산·경남 조폭, 자국민에 돈 뜯어[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6월20일 오후 10시15분께 김해시 부원동에서 발생한 '고려인 집단 난투극' 사건과 관련, 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사건에 연루된 외국인은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5개 국적으로 입국·체류하고 있던 고려인들이다.
A그룹(검거 37명, 구속 11명)은 수도권에 본거지를 둔 조직성 단체, B그룹(검거 26명, 구속 12명)은 부산과 경남 등에 본거지를 둔 조직성 단체다.
A그룹은 국내 취업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임금의 일부를 보호비 명목으로 빼앗거나, 자국민이 운영하는 업소의 수입금 일부를 상납받아 오던 중 B그룹이 보호비 상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사건 당일 김해에 흉기를 들고 집결했다.
B그룹은 A그룹이 집결한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부산·경남 등지에서 구성원들을 소집한 후 인근 주차장에 모여 흉기를 나눠 준 것으로 조사됐다.
B그룹이 현장에 도착해 흉기 등으로 폭행하자 A그룹도 이에 대항해 상호 폭력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 A그룹 구성원 2명이 크게 다쳤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 주변을 순찰 중이던 순찰차가 이들을 발견해 검문검색한 후 다수의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18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45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관할 김해중부경찰서와 경남경찰청은 합동 전담수사팀 16개팀 100명을 구성해 현장에 있던 관련자들의 소재를 추적했다.
구속된 외국인 23명 중 13명은 구속기소 상태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10명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현순 경남청 강력계장은 "최근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범죄 형태도 점차 조직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집단폭력 사건에 대해 첩보 수집과 단속 강화 등 적극적이고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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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고려인 등 63명 검거·23명 구속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5개 국적
서울-부산·경남 조폭, 자국민에 돈 뜯어[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6월20일 오후 10시15분께 김해시 부원동에서 발생한 '고려인 집단 난투극' 사건과 관련, 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사건에 연루된 외국인은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5개 국적으로 입국·체류하고 있던 고려인들이다.
A그룹(검거 37명, 구속 11명)은 수도권에 본거지를 둔 조직성 단체, B그룹(검거 26명, 구속 12명)은 부산과 경남 등에 본거지를 둔 조직성 단체다.
A그룹은 국내 취업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임금의 일부를 보호비 명목으로 빼앗거나, 자국민이 운영하는 업소의 수입금 일부를 상납받아 오던 중 B그룹이 보호비 상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사건 당일 김해에 흉기를 들고 집결했다.
B그룹은 A그룹이 집결한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부산·경남 등지에서 구성원들을 소집한 후 인근 주차장에 모여 흉기를 나눠 준 것으로 조사됐다.
B그룹이 현장에 도착해 흉기 등으로 폭행하자 A그룹도 이에 대항해 상호 폭력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 A그룹 구성원 2명이 크게 다쳤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 주변을 순찰 중이던 순찰차가 이들을 발견해 검문검색한 후 다수의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18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45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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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외국인 23명 중 13명은 구속기소 상태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10명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현순 경남청 강력계장은 "최근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범죄 형태도 점차 조직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집단폭력 사건에 대해 첩보 수집과 단속 강화 등 적극적이고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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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에너지 띠를 갖는 2차원 카고메 격자와 에너지띠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고체 물질의 양자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전자 에너지가 일정한 고체 물질에 자기장을 걸어, 에너지 준위 퍼짐의 정도에 따라 양자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향후 양자컴퓨터를 만들 소재를 탐색하는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범정 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임준원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반적인 고체의 에너지띠와 란다우 준위
연구팀은 전자 에너지가 평평한 에너지띠를 가지는 고체물질에 자기장을 걸었을 때 에너지 준위 퍼짐이 나타나며 이를 이용해 양자거리를 잴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제시했다.
먼저 연구진은 평평한 에너지띠와 곡선 에너지띠가 교차하는 물질에 자기장을 걸면 전자들의 에너지 준위(란다우 준위)가 퍼짐을 발견했다. 두 띠가 교차하는 고체물질은 평면 형태의 순환 그래핀, 카고메 격자물질 등이다.
이 물질들은 에너지띠끼리 교차하는 점에서의 양자상태에 따라 자기장을 걸었을 때 에너지준위 퍼짐 현상이 나타났다. 양자거리를 결정하는 양자상태가 실제 물성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연구팀은 양자거리의 최대값이 에너지 준위 퍼짐을 결정한다는 것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고체 전자의 에너지 준위를 관찰해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한 연구라고 밝혔다.
임준원 책임연구원은 "여러 이차원 물질에서 파동함수의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하고, 관련 물성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범정 교수는 "고체를 양자기하학으로 분석한 기존 연구들은 곡률에 국한돼 있었는데, 이번 연구로 양자거리를 측정해 물성을 밝힐 수 있게 됐다"며 "나아가 양자정보 분야에 쓰일 새로운 재료를 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기장 하에서 평평한 에너지띠의 란다우 준위 변화
황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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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범정 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임준원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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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질들은 에너지띠끼리 교차하는 점에서의 양자상태에 따라 자기장을 걸었을 때 에너지준위 퍼짐 현상이 나타났다. 양자거리를 결정하는 양자상태가 실제 물성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연구팀은 양자거리의 최대값이 에너지 준위 퍼짐을 결정한다는 것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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