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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갤노트20,Z폴드2'...경쟁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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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여송 작성일20-08-06 06: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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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삼성전자 온라인 언팩행사 통해 공개
노트, 전문가급 동영상 가능한 카메라 장착
폴드, 몰입감 높인 디스플레이로 승부 눈길
노태문 사장 "소비자의 풍성한 삶 도울 것"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5일 오후11시(한국시각)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신제품 ‘갤럭시노트20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노 사장은 갤럭시노트20을 중심으로 구축한 갤럭시 에코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울경제] 하반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삼성전자(005930)의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콘텐츠 연계성도 강화됐다. 최대 라이벌인 애플의 신형 아이폰은 오는 10월에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도전자인 화웨이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해외수출에 애를 먹고 있어 한동안 ‘갤럭시 천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5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왼쪽부터),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탭 S7/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는 5일 오후(한국시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 등을 공개하고 갤럭시Z폴드2의 디자인 및 특징도 발표했다. 7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하는 갤럭시노트20은 일반형 모델과 울트라 모델로 출시된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전문가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초고화질 카메라가 탑재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노트20은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며 “소비자들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풍성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Z폴드2는 7.6인치형 본화면(메인디스플레이)과 6.2인치형 커버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용자에게 한층 몰입도를 높인 시각효과를 준다. 아울러 하이드어웨이 힌지와 한 단계 진화한 스위퍼 기술이 적용돼 전작보다 사용이 편리해졌다. 출시일정 및 가격은 오는 9월 초에 공개된다.
/민병권·김성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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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강상관계물질연구단
우수 양자소재 탐색 기대감 커져
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물질연구단의 양범정(왼쪽부터)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임준원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경제] 국내 연구진이 고체 에너지나 스핀 등 양자상태 차이(양자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두 양자상태 차이를 통해 정보를 처리하는 양자컴퓨팅 등에서 일어나는 양자정보 손실을 측정하고 특성이 우수한 양자소재 탐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강상관계물질연구단의 양범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임준원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5일 ‘네이처’에서 측정이 불가능했던 고체의 ‘양자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최초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양자역학적 차이(거리)인 양자거리는 두 양자상태가 비슷하면 거리가 가깝고 두 양자상태가 서로 다를수록 거리가 멀어지는데 양자컴퓨팅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양자역학에서 고체 내 전자는 곡률과 양자거리로 나타내는 기하학적 모양의 파동으로 간주하며 양자거리는 파동 구조의 핵심요소지만 지금까지 고체에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물성으로도 나타나지 않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연구팀은 ‘평평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 자기장을 걸 경우 에너지 준위가 변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발견하고 이 변화로부터 양자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평평한 에너지띠는 고체 속 전자가 운동량에 상관없이 일정한 에너지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고체는 전자의 에너지가 운동량에 크게 의존하는 복잡한 곡선 에너지띠를 갖는다. 연구팀은 “평면 형태의 순환 그래핀과 카고메 격자물질 등 ‘평평한 에너지띠’와 ‘곡선 에너지띠’가 교차하는 물질에 자기장을 걸 때 전자들의 에너지 준위(란다우 준위)가 넓게 퍼지고 이 현상은 에너지띠끼리 교차하는 점에서의 양자상태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장하에서 평평한 에너지띠의 란다우 준위 변화(오른쪽)와 자기장이 없을 때의 평평한 에너지띠 구조(왼쪽). 평평한 띠 아래쪽 회색 에너지 영역이 띠틈으로 원래 전자는 이 띠틈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가질 수 없다.
전자의 파동함수인 ‘블로흐파’와 양자거리고체 내에서의 전자의 파동함수인 블로흐파의 기하학적 구조. 양자거리를 통해서 두 블로흐파 사이의 양자역학적인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또는 먼지 나타낼 수 있다.
연구팀은 고체 전자의 에너지 준위를 관찰해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 전자 파동의 기하학적 구조와 관련한 새로운 고체 연구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제1저자인 임 책임연구원은 “여러 이차원 물질에서 파동함수의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하고 관련 물성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양자거리를 측정해 물성을 밝힐 수 있게 됐다. ‘양자거리’ 개념은 양자컴퓨터 후보 소재들을 탐색하는 데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광본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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