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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 SK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가 대세…현금지원 및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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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효송 작성일20-08-06 04: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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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채널이 인기몰이 중이다. 인터넷가입도 비대면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 가입 문의는 지난해와 비교해 30%가량 증가했으며, 설치 당일에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영업점까지 생겨나면서 가입자가 더욱 몰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 각 통신사의 인터넷, IPTV 상품 가입 및 사은품, 결합할인 금액 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해 비교/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인터넷비교사이트라 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9년 6월부터 경품고시제가 시행되면서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은품 금액에 가이드라인이 생겼다. 현재 통신사별 사은품 지급 가능 금액은 통신사나 가입유형, 신청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가 최대 46만원, LG헬로비전이 49만원까지다.

영업점에서 가이드 금액을 초과한 사은품을 지급하면,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패널티를 적용받게 되므로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모든 비교사이트가 동일한 수준의 사은품을 앞세워 영업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급'이 가능한 영업점에 몰리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똑같은 요금과 혜택을 지원받으면서 사은품 지급을 위해 일주일이나 기다릴 필요가 없어 유리하기 때문이다.

인터넷비교사이트는 20~30대 젊은 연령층의 가입률이 특히 높다. 대학이나 직장 문제로 독립한 사람들이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자취방의 인터넷을 설치하기 위해 가입하고 있다. 20~30대 연령층을 뜻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 세대와 다르게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들이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주요 이유로는 코로나19 여파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사은품 지급액이다. 오프라인 매장이나 통신사 고객센터 대비 인터넷비교사이트가 평균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등 통신3사 인터넷상품 및 요금제에 따른 월 청구금액, 사은품 금액을 직접 비교한 후 가입할 수 있어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젊은 소비자들이 비교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에 가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은품 금액뿐만 아니라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해주는 영업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금 사은품 당일 지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비교사이트는 '펭귄통신'이다. 설치 시점 기준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에 대해 당일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평일 기준 다음날 사은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당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가입 법인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통신사 코드를 보유해 전산을 통해 고객의 인터넷 설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전산을 통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평일 기준 다음날에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인터넷설치 이후 사은품 지급까지 기다리는 동안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차별화된 운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현재 펭귄통신은 일평균 3,500명 이상, 누적방문자 93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방문율 1위' 업체의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 후기도 1,000건 이상으로, 신뢰도와 인지도를 두루 갖춘 인터넷 비교사이트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펭귄통신은 경품고시제 시행 이후에도 법정 최대치에 해당하는 15%+를 모두 채운 금액인 최대 49만원을 설치 당일 지급하고 있어 '인터넷가입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티비현금 많이 주는 곳'을 찾는 소비자의 문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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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강상관계물질연구단
우수 양자소재 탐색 기대감 커져
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물질연구단의 양범정(왼쪽부터)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임준원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경제] 국내 연구진이 고체 에너지나 스핀 등 양자상태 차이(양자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두 양자상태 차이를 통해 정보를 처리하는 양자컴퓨팅 등에서 일어나는 양자정보 손실을 측정하고 특성이 우수한 양자소재 탐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강상관계물질연구단의 양범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임준원 책임연구원, 김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5일 ‘네이처’에서 측정이 불가능했던 고체의 ‘양자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최초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양자역학적 차이(거리)인 양자거리는 두 양자상태가 비슷하면 거리가 가깝고 두 양자상태가 서로 다를수록 거리가 멀어지는데 양자컴퓨팅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양자역학에서 고체 내 전자는 곡률과 양자거리로 나타내는 기하학적 모양의 파동으로 간주하며 양자거리는 파동 구조의 핵심요소지만 지금까지 고체에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물성으로도 나타나지 않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연구팀은 ‘평평한 에너지띠’를 갖는 고체에 자기장을 걸 경우 에너지 준위가 변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발견하고 이 변화로부터 양자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평평한 에너지띠는 고체 속 전자가 운동량에 상관없이 일정한 에너지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고체는 전자의 에너지가 운동량에 크게 의존하는 복잡한 곡선 에너지띠를 갖는다. 연구팀은 “평면 형태의 순환 그래핀과 카고메 격자물질 등 ‘평평한 에너지띠’와 ‘곡선 에너지띠’가 교차하는 물질에 자기장을 걸 때 전자들의 에너지 준위(란다우 준위)가 넓게 퍼지고 이 현상은 에너지띠끼리 교차하는 점에서의 양자상태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장하에서 평평한 에너지띠의 란다우 준위 변화(오른쪽)와 자기장이 없을 때의 평평한 에너지띠 구조(왼쪽). 평평한 띠 아래쪽 회색 에너지 영역이 띠틈으로 원래 전자는 이 띠틈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가질 수 없다.
전자의 파동함수인 ‘블로흐파’와 양자거리고체 내에서의 전자의 파동함수인 블로흐파의 기하학적 구조. 양자거리를 통해서 두 블로흐파 사이의 양자역학적인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또는 먼지 나타낼 수 있다.
연구팀은 고체 전자의 에너지 준위를 관찰해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 전자 파동의 기하학적 구조와 관련한 새로운 고체 연구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제1저자인 임 책임연구원은 “여러 이차원 물질에서 파동함수의 양자거리를 정확히 측정하고 관련 물성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양자거리를 측정해 물성을 밝힐 수 있게 됐다. ‘양자거리’ 개념은 양자컴퓨터 후보 소재들을 탐색하는 데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광본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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