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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금리는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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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선지 작성일20-08-05 09: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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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대출까지 이틀만에 끝
KT 대리점서 계좌도 쉽게 개설
이문환 행장
케이뱅크가 이달 중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한다. 또 이번 주부터 KT 대리점에서 QR코드를 이용해 바로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문환 행장 주재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케이뱅크의 하반기 사업 전망을 밝혔다. 이 행장은 “주요 주주사의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카카오뱅크와는 완전히 다른 케이뱅크 나름대로의 성공 공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사는 지난달 말 대주주 지위를 획득한 비씨카드와 우리은행·NH투자증권 등이다. 앞서 케이뱅크의 모기업 격인 KT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케이뱅크에 대한 대주주 승인을 받지 못하자 자회사 비씨카드에 케이뱅크 지분을 모두 넘겼다.

케이뱅크는 이날 KT의 이동통신 대리점을 케이뱅크 홍보창구로 활용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 행장은 “전국 2500개 KT 대리점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쉽게 케이뱅크 계좌를 만들 수 있을 예정”이라며 “계좌를 개설하고 휴대폰을 개통하면 통신비 할인 혜택을 주는 ‘통신결합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통신요금)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월 5000원씩 2년간 1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중 연 최저 1.6%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심사부터 대출 실행까지 완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주택담보대출은 업계 최초다. 케이뱅크는 ▶비대면으로 ▶한 달에 50만원 이상만 이체·송금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고 ▶서류심사부터 대출까지 이틀 만에 완료되며 ▶최저 연 1.64% 금리로(3일 기준) 최대한도 5억원까지 ▶갈아타기(대환) 편리한 대출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사업 초기에는 대환 중심으로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대출이 있는 고객들이 더 나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반기에 KT의 통신데이터와 비씨카드의 가맹점 정보 등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도 발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과 연계한 다양한 증권 관련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년 중반 이후 유상증자를 한 번 더 해야 할 것”이라는 게 이 행장의 설명이다. 이 행장은 “희망 섞인 기대로는 2022년이나 2023년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 이후 기업공개(IPO)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행장은 “카카오뱅크 사업을 열심히 보고 있다. 건전한 경쟁을 하겠다”며 “비대면 금융 영역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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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 아래)이 이동식발사대(TEL)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5형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찰스 리처드 미국 전략사령관이 북한의 핵 개발이 계속되고 있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미 본토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앞서 유엔은 북한이 핵무기 제조 역량을 높여 '핵탄두 소형화'에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를 냈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날 우주·미사일방어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불법적 핵무기를 계속 추구하고 있고, 미사일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능력은 우리의 병력과 동맹을 위협하고, 최근 몇 년간 이뤄진 그들의 ICBM 시험으로 우리 본토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의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찰스 리처드 미국 전략사령관. 연합뉴스

한편 로이터통신이 3일 입수해 보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보고서에는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동안 세계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췄을 것이라고 추측해왔지만, 대북 제재를 감시하는 국제기구의 공식 보고서에까지 이런 내용이 구체적으로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핵탄두 소형화는 '대기권 재진입'과 더불어 ICBM 개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핵탄두가 작을수록 미사일 전체의 중량이 줄어 더 멀리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의 검토를 거쳐 채택될 예정이다.


미국은 지난 2017년부터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췄다고 분석해왔다. 한국 국방부는 유엔 보고서에 대해 "북한 핵무기 소형화 능력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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