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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청년 취업눈 더 높고 좁아졌다..미취업자 166만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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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선지 작성일20-07-23 09: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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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자 감소했는데 미취업자 오히려 12만명 증가
- 미취업자 중 ''그냥 시간 보냄'' 23.9%…2.3%P 늘어
- 취업시험준비 80.4만명…2006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가뜩이나 좁고 높었던 취업문이 코로나19 여파로 더 좁아지고 높아졌다. 학교를 졸업한 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미취업자가 166만명을 기록해 1년 동안 12만명이 증가했고,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은 80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를 졸업한 청년은 47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483만5000명)에 비해 4만8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올해 미취업자는 166만명으로 전년 동월(154만1000명) 대비 7.7% 증가했다. 졸업을 늦춰가면서 취업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음에도 취업문턱이 더 높고 좁아진 탓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미취업자는 각각 79만4000명, 8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만2000명, 4만8000명 늘었다. 미취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는 43.7%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을 포함한 1년 미만은 57.5%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미취업자들의 주된 활동으로는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가 38.0%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23.9%로 전년 동월 대비 2.3%포인트가 올라갔다. 또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도 14.2%로 1.2%포인트 늘었다.

청년 893만4000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419만6000명, 비경제활동인구 473만8000명이었다.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4000명 감소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5만6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1.4%포인트 하락한 47.0%를 기록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와 관련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구직활동에 제약을 받게 돼, 취업을 준비하거나 그냥 쉬는 인구가 늘어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80만4000명) 비율은 17.0%로 전년 동월(15.3%)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취업시험 준비 분야별로 보면 일반직공무원 준비는 28.3%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2.4% 낮아졌다. 일반기업체 준비는 24.7%, 언론사·공영기업체는 13.9%로 같은 기간 각각 1.0%포인트, 4.0%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1.4%포인트 감소한 42.2%로 2016년 5월(42.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10.2%로 전년 동월(0.9%)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정동욱 고용통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대면 서비스 감소로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큰 영향을 받으며, 그 여파가 청년층에게 끼쳤다”고 말했다.

한광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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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마음을 몰라주는 아이들 때문에 속상하다는 제보. 제보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아파트에 살고있는 고라니 두 마리, '고니'와 '철수'다.

고니는 형 예준(15세) 군을, 철수는 동생 예성(13세) 군을 각각 엄마처럼 따른다.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건 기본이고 찐한 애정 표현까지 스스럼이 없어 보고도 놀라울 지경이다. 하지만 우유 먹이고, 목욕시켜 주는 등 온갖 육아를 도맡아 하는 엄마에게는 곁을 내주지 않아서 섭섭한 마음이라고 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고라니 [SBS]

카메라에 담긴 놀라운 장면은 고라니들이 대소변을 화장실에서 본다는 것이다. 아파트에 사는 고라니답게, 우유를 먹고 나면 자연스레 화장실로 들어가 볼일을 본다.

그런데 산속에 있어야 할 고라니가 어쩌다가 아파트 생활을 하게 된 것일까.

지난달, 급한 연락을 받고 달려간 친정 시골집에서 처음 만났다는 녀석들. 덫에 걸린 어미 고라니 옆에 새끼 두 마리가 탯줄이 달린 채로 울고 있었다. 처음엔 그저 안쓰럽게 여겼지만, 예준 예성 형제의 눈물 어린 설득 끝에 가족이 되었다.

하지만 고니, 철수와 언제까지나 아파트에서 함께 지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가족들은 조금씩 철수와 고니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형제와 고라니의 따듯한 동거를 만나볼 수 있다.

정상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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