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XX자식" 발언 파장…민주당 "전체언론에 한 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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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1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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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소' 질문에 "예의 아니다"며 격앙
취재진 보며 "XX자식 같으니라고" 발언 논란
민주당 "전체언론에 한 말 아냐" 진화
당 차원 공식사과 등 입장 안 낼 듯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들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적절치 않은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전체언론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또한 개별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공식입장을 내지도 않는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0일 오후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언론에 대해 전체적으로 말을 한 게 아니고 현장에 있었던 특정기자의 말에 격앙된 반응을 한 것"이라며 "개별적인 사안으로 보는 게 맞기 때문에 전체언론에 대해 공식입장을 낼 일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원순 시장의 빈소 조문을 마친 이 대표는 '고인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있는데 당 차원의 대응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그건 예의가 아니다. 그런 걸 이 자리에서 예의라고 하느냐"면서 "최소한도 가릴 게 있고"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다른 질문이 나왔지만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당 관계자들이 급하게 질의응답을 종료했다. 안내를 받아 이동하던 이 대표는 혼잣말로 “XX자식 같으니라고”라고 말하며 질문이 들린 방향을 잠시 노려본 뒤 자리를 떠났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적절한 발언이었느냐는 논란이 확산됐다.
허윤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이) 전날 당대표와 긴 회의를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당대표의 충격이 다른 분들과 조금 더 다른 것 같다"며 "심리적으로 충격이 크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체언론 등을 향한 발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사과나 입장표명은 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대신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해당매체와 기자에게 개별적인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박 시장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는 반면 '성추행 피소'와 언급을 피하고 있다. 보도된 것 이외에 추가로 확보한 정보는 없으며, 당 차원의 조사계획도 아직은 없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 시장 사망과 관련해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의문임에도 당이 추모로만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최고위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난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사자 명예가 있는 부분이라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며 "오늘은 추모하는 이야기만 두 대표가 하기로 얘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email protected])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성추행 피소' 질문에 "예의 아니다"며 격앙
취재진 보며 "XX자식 같으니라고" 발언 논란
민주당 "전체언론에 한 말 아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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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들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적절치 않은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전체언론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또한 개별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공식입장을 내지도 않는다는 방침이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0일 오후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언론에 대해 전체적으로 말을 한 게 아니고 현장에 있었던 특정기자의 말에 격앙된 반응을 한 것"이라며 "개별적인 사안으로 보는 게 맞기 때문에 전체언론에 대해 공식입장을 낼 일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원순 시장의 빈소 조문을 마친 이 대표는 '고인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있는데 당 차원의 대응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그건 예의가 아니다. 그런 걸 이 자리에서 예의라고 하느냐"면서 "최소한도 가릴 게 있고"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다른 질문이 나왔지만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당 관계자들이 급하게 질의응답을 종료했다. 안내를 받아 이동하던 이 대표는 혼잣말로 “XX자식 같으니라고”라고 말하며 질문이 들린 방향을 잠시 노려본 뒤 자리를 떠났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적절한 발언이었느냐는 논란이 확산됐다.
허윤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이) 전날 당대표와 긴 회의를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당대표의 충격이 다른 분들과 조금 더 다른 것 같다"며 "심리적으로 충격이 크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체언론 등을 향한 발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사과나 입장표명은 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대신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해당매체와 기자에게 개별적인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박 시장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는 반면 '성추행 피소'와 언급을 피하고 있다. 보도된 것 이외에 추가로 확보한 정보는 없으며, 당 차원의 조사계획도 아직은 없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 시장 사망과 관련해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의문임에도 당이 추모로만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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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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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인구의 날 기념’ 인구정책 유공 기관 표창
충남 천안시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7월11일)'은 인구문제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이 정한 기념일로, 보건복지부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및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일·가정 양립 및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지난해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기준 변경 및 출생축하금 확대지원 등 임신·출산·보육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일·가정양립사업과 임신·출산·육아·문화교육, 상담, 홍보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또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출산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축하금과 출산지원용품을 지원하고, 임신부 우대스토어 지정 및 신생아 작명서비스 지원 등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갖추고 있으며, 다자녀 교복비 지원사업 추진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장난감도서관 운영, 어린이회관 건립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천안시는 출산장려 정책 외에도 ‘모든 세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출산·고령화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변화 대응체계 구축 4대 중점추진영역에 21개 부서가 92개의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일자리, 청년,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인구정책에 융합하고 지속·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시만의 정책들을 계속 발굴·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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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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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해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기준 변경 및 출생축하금 확대지원 등 임신·출산·보육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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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일자리, 청년,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인구정책에 융합하고 지속·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시만의 정책들을 계속 발굴·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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