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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歴史(7月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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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망훈 작성일20-07-10 21: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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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年:専門学校と大学の入試を戦後初めて実施

1951年:朝鮮戦争第1次休戦会談を開城で開催 ※朝鮮戦争は1950年6月25日、北朝鮮が韓国に侵攻したことによって勃発。1953年7月に休戦協定を調印するまで約150万人の死者と約360万人の負傷者を出したとされる

1953年:朝鮮戦争の休戦会談再開

1965年:高麗大の学生10人が五台山で遭難死

1970年:米国が在韓米軍削減計画を韓国へ正式通知

1974年:南北赤十字が第1回会談を板門店で開催

1974年:非常普通軍法会議が人民革命党事件の被告人21人に対する公判で7人に死刑宣告 ※同事件は北朝鮮の指令により国家転覆を狙って地下組織の人民革命党を再建しようとしたとして、首謀者とされる8人が死刑になった

1990年:韓国―日本―香港間の海底光ケーブル開通

1993年:金泳三(キム・ヨンサム)大統領とクリントン米大統領が青瓦台(大統領府)で首脳会談

1997年:大英博物館に韓国展示室設置

2000年:医薬分業、院外処方を初施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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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과 발효액 바른 팝콘 대박
꽃차 만들고 농산물 수확 체험도
90년 묵은 고택서 별 보며 하룻밤
행복농촌 ① 충주 내포긴들마을
행복농촌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중앙일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진행한 ‘제6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마을을 알리는 기획입니다. 20개 마을 중 충북 충주 내포긴들마을(소득·체험 은상), 전북 남원 노봉마을(문화·복지 입선), 경남 거창 빙기실마을(소득·체험 금상)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세 마을 모두 여름에 놀러 가기 좋은 마을입니다.

충남도청이 자리한 홍성군의 내포신도시가 아니다. 내포마을은 충북 충주 서쪽 귀퉁이에 자리한 농촌이다.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안보 온천지구나 충주호에서도 한참 떨어져 있다. 73가구, 주민 146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인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희귀한 국산 팝콘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다.

주민이 함께 일군 옥수수밭

충주 내포긴들마을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손병용 이장이 증조부 때부터 살던 90년 묵은 고택 마당에서 아이들과 사과 팝콘을 만들고 있다. 최승표 기자
충주 신니면 문숭리는 예부터 ‘내포마을’로 불렸다. 물가 안쪽에 자리한 마을이란 뜻이다. 마을 앞 신덕저수지부터 남한강 줄기인 달천까지, 야트막한 산 사이로 약 20㎞ 가까이 긴 들이 뻗어 있다. 그래서 내포긴들마을이다.

기름진 땅에서는 좋은 쌀이 났다. 그러나 벼농사만으로는 미래가 불투명했다. 변화가 절실하던 때, 주민들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팝콘용 ‘오륜 옥수수’를 주목했다. 우리가 먹는 팝콘의 99%가 수입산이고, 그중 상당수가 유전자 조작 농산물(GMO)이다. 건강한 국산 팝콘이 가능성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서울서 살던 마을 출신 손병용(50)씨가 귀농하면서 총대를 멨다. 2012년 문숭리 이장이 된 손씨는 2013년 내포긴들 영농조합을 만들었다. 그리고 2314㎡(700평) 면적의 공동 경작지를 마련해 옥수수를 심기 시작했다.

뻔한 팝콘으로는 안 될 것 같았다. 충주 하면 사과 아닌가. 손 이장이 재배하던 사과를 활용했다. 팝콘에 사과 발효액을 버무려 상품화했다. 꾸준히 판매량이 늘더니 2017년에는 농식품 아이디어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금은 옥수수 경작지가 1만9834㎡(6000평)로 넓어졌고 팝콘 공장까지 가동한다.

지난해 체험객 7000명 방문

팝콘용 오륜 옥수수. [사진 내포긴들마을]
내포긴들마을이 주목을 받은 건 단지 독특한 팝콘을 만들어서만이 아니다. 체험마을로 소문이 나면서 별 특색 없어 보이는 마을은 연간 약 7000명(2019년 기준)이 찾는 관광지가 됐다.

다채로운 체험 가운데 단연 ‘팝콘 만들기’가 인기다. 달군 프라이팬에 야자유와 버터, 소금을 붓고 오륜 옥수수를 넣으면 1분 만에 팝콘이 완성된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한 장면처럼 아이들 모두가 신기한 눈빛으로 펑펑 터지는 팝콘을 구경한다. 사과발효액을 부어 버무리면 새콤달콤한 사과팝콘이 완성된다.

꽃차 만들기를 체험 중인 학생들. [사진 내포긴들마을]
계절에 따라 민물고기 잡기, 농산물 수확도 한다. 꽃차 만들기도 인기다.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진 윤용철 사무국장이 꽃을 덖고 차 우리는 요령을 알려준다. 사실 별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안 해도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90년 묵은 고택을 구경하며 신나게 논다. 마을 앞 야생화 핀 개울가를 걸으며 ‘긴 들’을 바라만 봐도 좋다.

내포긴들마을에는 견학 오는 이들도 많다. 성공적인 마을기업, 체험마을로 연 소득 3억6000만원(2019년)을 올린 비결을 배우기 위해서다. 손 이장은 “문화·인물·자원 등 무엇도 내세울 것 없는데, 주민이 똘똘 뭉쳐 일군 기적을 주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행정보
서울시청에서 충주 내포긴들마을까지는 123㎞, 자동차로 2시간 거리다. 팝콘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체험 2개와 점심 한 끼를 합해 2만원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현재는 오전, 오후 각각 스무명만 받고 있다. 고택 숙박은 1박 15만원. 여름엔 20명까지 묵을 수 있다.


충주=최승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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