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으로 해상 전투하는 시대…한화시스템의 '스마트 국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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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함정전투체계 개발사…40년 간 함정 80척에 공급
모든 수상·수중 무인제품 라인업 갖춘 유일한 국내 방산업체
지난 3일 한화시스템 구미 해양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차기잠수함 장보고-Ⅲ의 전투체계를 활용해 모의 대잠전을 수행하고 있다.(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
(구미=뉴스1) 문창석 기자 = 지난 3일 찾은 한화시스템 구미 해양연구소.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실에서 만난 연구원들은 전투체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작업으로 분주했다. 2000년 이후 해군의 모든 신조함과 수상함, 장보고-III 급 잠수함에 탑재된 국산 전투체계는 모두 여기서 개발됐다. 해군 함정의 전투체계부터 해양 무인체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함께한 곳이다.
이 곳에서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정전투체계(CMS)를 개발했다. 함정전투체계란 함정에 탑재되는 다양한 센서와 무장, 기타 통신, 지휘를 통합 운용하기 위한 무기 체계로, 해상 전투를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치를 수 있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울산급 차기호위함(FFX) 배치(Batch)-Ⅲ 함정전투체계를 개발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차기잠수함인 장보고-Ⅲ 전술훈련장비인 인공지능(AI)도 개발하고 있다. 이날 해양CMS시험장에서 이뤄진 장보고함 전투체계 시연에선 잠수함 어뢰가 발사된 이후 표적이 회피하자 방향을 바꿔 추적해 타격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광케이블로 연결된 전투체계를 통해 수십킬로미터 범위까지 타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투체계는 지난 40년 가까이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잠수함 등 80여척에 공급됐다. 특히 세계 표준의 오픈 아키텍처 기술을 적용해 연합·합동작전에 필수인 멀티 전술데이터링크 통합 기술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에 300억원 규모의 함정전투체계를 수출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한국형구축함(KDDX)용 전투체계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해양 무인체계 제품 라인업(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
함정전투체계는 '무인' 기술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오늘날 해상전투는 적 감지(센서)부터 지휘·전투(무장체계)까지 전투의 모든 과정이 무인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30여년 동안 축적한 함정전투체계 기술을 무인 체계로 확대 적용해 통합했다. 국내 방산업체 중 유일하게 수상·수중 해양무인체계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국내 최초로 해군 주관 시험평가에 합격한 자율무인잠수정(AUV)이다. AUV은 자율 항해를 통해 연안에 매설된 기뢰 탐색 및 해저면을 탐색할 수 있는 해양 무인체계다. 광학카메라·사이드 스캔 소나·초음파카메라 등을 탑재해 탁도가 높은 우리 연안에서도 수중 물체를 정확히 탐지·식별할 수 있다.
로봇 아키텍처 기반의 자율무인수상정(AURA)도 인력 없이 홀로 바다를 지킬 수 있다. 충돌회피 기술을 적용해 전방의 장애물을 자율적으로 회피할 수 있어 수중에서 기뢰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으며, 기뢰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면 위로 부상해 함정에 정보를 전달한다. AURA는 무기체계뿐만 아니라 무인 양식장 감시, 해상구조물 자율점검 등 민간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2023년에는 관련 시장이 1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도 향후 해군 무기체계로 실전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장기간 매복을 통한 적 항만 및 길목에서 대잠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군용뿐만 아니라 하저 교량 및 제방의 감시, 해저탐색, 조난자 구조 등 민간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서 한화시스템이 'KDDX 통합마스트(IMAST)'를 전시하고 있다.(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
한화시스템은 스텔스 함정의 핵심 기술인 '통합 마스트(MAST)' 개발의 선두 주자이기도 하다. 현재 선진 해군에서 적용하고 있는 통합 마스트는 전투함의 스텔스성을 향상하기 위해 탐지 센서와 통신기 안테나 등을 평면형으로 한데 묶은 것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능력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 복합센서 마스트와 4면 고정형 레이다를 개발해 FFX Batch-Ⅲ용으로 시험 중이다.
업계 수위의 레이다 기술은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의 핵심 센서인 '다기능 레이다'에 적용됐다. 1개의 레이다로 360도 전방위 탐지, 다수 표적 동시 탐지, 추적, 적군과 아군 식별, 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3차원 위상배열 교전용 다기능레이다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차세대 레이다의 핵심기술인 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다 기술은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차세대 레이다 사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레이다 전문회사"라고 자신했다.
통신분야에서도 기술력 높은 제품의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인터넷·전화 등 상용 통신망은 전시에 모두 파괴되는데, 이를 대체해 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통신 솔루션이 전술정보통신체계(TICN)다.
이날 시연한 전술다기능단말기(TMFT)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스마트폰의 대체품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사용이 직관적이며, 통화·메시지·카메라·지도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영상통화도 가능하며, 전파국 반경 안에선 최대 60명이 한꺼번에 통화할 수 있어 지휘관이 일제히 지령을 내릴 수 있다. 일반적인 전화기인 다기능전화기(MVT)를 이용할 경우에는 최대 16명의 지휘관이 유선회의를 할 수 있다.
적외선탐지추적장치(IRST) © 뉴스1
관측 분야에선 함정용 적외선탐지 추적장치(IRST)와 차륜형 대공포 전자광학추적장치(EOTS)·육안조준기의 초도 양산을 준비 중이다. 현재 다양한 환경시험 설비 및 함정에 탑재되는 상황을 모사해 영상 추적 성능 시험을 수행하는 설비를 갖추고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40여년 동안 우리 군의 전력 증강에 기여했으며, 우주 및 사이버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한국의 대표 방산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지난해 방산·ICT 양 부문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이익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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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화시스템 구미 해양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차기잠수함 장보고-Ⅲ의 전투체계를 활용해 모의 대잠전을 수행하고 있다.(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구미=뉴스1) 문창석 기자 = 지난 3일 찾은 한화시스템 구미 해양연구소.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실에서 만난 연구원들은 전투체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작업으로 분주했다. 2000년 이후 해군의 모든 신조함과 수상함, 장보고-III 급 잠수함에 탑재된 국산 전투체계는 모두 여기서 개발됐다. 해군 함정의 전투체계부터 해양 무인체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함께한 곳이다.
이 곳에서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정전투체계(CMS)를 개발했다. 함정전투체계란 함정에 탑재되는 다양한 센서와 무장, 기타 통신, 지휘를 통합 운용하기 위한 무기 체계로, 해상 전투를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치를 수 있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울산급 차기호위함(FFX) 배치(Batch)-Ⅲ 함정전투체계를 개발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차기잠수함인 장보고-Ⅲ 전술훈련장비인 인공지능(AI)도 개발하고 있다. 이날 해양CMS시험장에서 이뤄진 장보고함 전투체계 시연에선 잠수함 어뢰가 발사된 이후 표적이 회피하자 방향을 바꿔 추적해 타격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광케이블로 연결된 전투체계를 통해 수십킬로미터 범위까지 타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투체계는 지난 40년 가까이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잠수함 등 80여척에 공급됐다. 특히 세계 표준의 오픈 아키텍처 기술을 적용해 연합·합동작전에 필수인 멀티 전술데이터링크 통합 기술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에 300억원 규모의 함정전투체계를 수출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한국형구축함(KDDX)용 전투체계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해양 무인체계 제품 라인업(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함정전투체계는 '무인' 기술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오늘날 해상전투는 적 감지(센서)부터 지휘·전투(무장체계)까지 전투의 모든 과정이 무인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30여년 동안 축적한 함정전투체계 기술을 무인 체계로 확대 적용해 통합했다. 국내 방산업체 중 유일하게 수상·수중 해양무인체계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국내 최초로 해군 주관 시험평가에 합격한 자율무인잠수정(AUV)이다. AUV은 자율 항해를 통해 연안에 매설된 기뢰 탐색 및 해저면을 탐색할 수 있는 해양 무인체계다. 광학카메라·사이드 스캔 소나·초음파카메라 등을 탑재해 탁도가 높은 우리 연안에서도 수중 물체를 정확히 탐지·식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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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도 향후 해군 무기체계로 실전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장기간 매복을 통한 적 항만 및 길목에서 대잠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군용뿐만 아니라 하저 교량 및 제방의 감시, 해저탐색, 조난자 구조 등 민간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서 한화시스템이 'KDDX 통합마스트(IMAST)'를 전시하고 있다.(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한화시스템은 스텔스 함정의 핵심 기술인 '통합 마스트(MAST)' 개발의 선두 주자이기도 하다. 현재 선진 해군에서 적용하고 있는 통합 마스트는 전투함의 스텔스성을 향상하기 위해 탐지 센서와 통신기 안테나 등을 평면형으로 한데 묶은 것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능력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 복합센서 마스트와 4면 고정형 레이다를 개발해 FFX Batch-Ⅲ용으로 시험 중이다.
업계 수위의 레이다 기술은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의 핵심 센서인 '다기능 레이다'에 적용됐다. 1개의 레이다로 360도 전방위 탐지, 다수 표적 동시 탐지, 추적, 적군과 아군 식별, 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3차원 위상배열 교전용 다기능레이다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차세대 레이다의 핵심기술인 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다 기술은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차세대 레이다 사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레이다 전문회사"라고 자신했다.
통신분야에서도 기술력 높은 제품의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인터넷·전화 등 상용 통신망은 전시에 모두 파괴되는데, 이를 대체해 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통신 솔루션이 전술정보통신체계(TICN)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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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7일 화요일(음력 5월17일 신해)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느림이 필요하다 여유를 다시 하자. 60년생 밉다 곱다 없이 기다림을 더해보자. 72년생 걸음이 자유로운 나들이를 해보자. 84년생 얼굴에 기쁜 미소를 그릴 수 있다. 96년생 공부가 바쁘다 유혹을 뿌리치자.
▶ 소띠
49년생 모자라지 않는 큰 손이 되어보자. 61년생 돈으로 살 수 없는 선물을 받아낸다. 73년생 빈자리 대신하자 인연을 볼 수 있다. 85년생 또 다른 시작 과거에서 멀어지자. 97년생 웃을 수 있는 실수 경험이 되어준다.
▶ 범띠
50년생 쓴 소리 간섭 길잡이가 되어주자. 62년생 도울 수 있어도 구경에 그쳐보자. 74년생 희망을 찾아가는 성공을 볼 수 있다. 86년생 할 말 없는 성적표 구석에 숨어보자. 98년생 꾸미지 않는 진심 기회를 안겨준다.
▶ 토끼띠
51년생 혼자가 아니다 어려움을 나눠보자. 63년생 씨 뿌린 농사가 곳간을 채워준다. 75년생 고집으로 안 된다 시간에 의지하자. 87년생 모르는 게 약 궁금함을 참아내자. 99년생 비 온 뒤 땅 굳는다. 고생을 이겨내자.
▶ 용띠
52년생 외톨이 고집 찬밥 신세가 될 수 있다. 64년생 기대는 엇나간다. 욕심을 덜어내자. 76년생 미루지 않는 부지런을 떨어보자. 88년생 배고픈 지갑도 부자가 되어보자. 00년생 쉬지 않던 땀이 인정을 받아낸다.
▶ 뱀띠
41년생 근심도 걱정도 바람이 가져간다. 53년생 엄마 잃은 아이처럼 곤혹감이 온다. 65년생 포장을 벗겨내야 진짜를 볼 수 있다. 77년생 가보지 않은 길 용기를 꺼내보자. 89년생 보기와 다르다 신중함을 더해보자.
▶ 말띠
42년생 아낄 수 있는 것에 모른 척 넘어가자. 54년생 계절이 바뀌듯 변화를 가져보자. 66년생 위기는 지나가고 기회가 다시 온다. 78년생 허리와 고개를 아래로 해야 한다. 90년생 닮은 듯 아닌 것에 빈틈을 찾아보자.
▶ 양띠
43년생 집으로 가는 길에 웃음이 가득하다. 55년생 개선장군 귀환 박수가 쏟아진다. 67년생 버리지 않는 소중함을 지켜내자. 79년생 오지 않던 소식에 까치가 울어준다. 91년생 고생한 보람 고단함을 잊을 수 있다.
▶ 원숭이띠
44년생 마음이 여러 갈래 중심을 잡아내자. 56년생 특별한 행사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 68년생 꿈이 아닌 현실 행운을 잡아낸다. 80년생 요란했던 준비 입맛을 쓰게 한다. 92년생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 닭띠
45년생 치우침이 없이 공과 사를 구분하자. 57년생 울렁울렁 가슴 뛰는 소풍을 해보자. 69년생 높아진 콧대 비싼 값을 불러보자. 81년생 넘어야 할 고비 각오를 다시 하자. 93년생 끊이지 않은 축하인사가 찾아온다.
▶ 개띠
46년생 춤사위 절로 나는 경사를 볼 수 있다. 58년생 좋자고 하는 일에 눈치를 이겨내자. 70년생 나이를 잊게 하는 재미에 빠져보자. 82년생 믿음이 우선 사랑으로 지켜내자. 94년생 최고라는 칭찬 기분이 날아간다.
▶ 돼지띠
47년생 근사하고 맛있는 대접이 기다린다. 59년생 달달한 호사 천국이 부럽지 않다. 71년생 반가운 벗들과 회포를 풀어내자. 83년생 알아도 모르는 척 남의 일로 해두자. 95년생 친절하지 않은 방해꾼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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