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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칼럼] 코로나의 6개월 /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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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현상 작성일20-07-06 22: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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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 동안 코로나 재난의 전개 양상과 거기에 대처하는 인간의 모습을 텔레비전 뉴스로 보면서 나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인간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적, 화학적 수단으로 박멸함으로써 이 재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이 볼 수 없고, 추적할 수 없는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백신 개발을 위해 거대 자본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고, 그 성과물이 기업이윤과 지식재산권의 굴레를 벗어나서 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돌아올 수 있을는지에 대한 논의가 아직은 없다.

방역수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고 세력을 약화시키는 데 큰 효과가 증명되어 있지만, 그것이 요구하는 사회경제적 고통을 사람들은 장기간 감당해낼 수가 없다. ‘아프면 며칠 쉬라’는 아름다운 조언은 쉬면 가게문을 닫아야 하고, 쉬면 잘리고, 쉬면 굶어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과 사소한 관련도 없다. 말하기가 어려운 까닭은 말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코로나 재난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이 서로 대등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병리적 평등을 보여주면서 비정규직, 콜센터, 플랫폼에서 질병의 구조적 불평등을 드러내 보였다.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이 코로나 재난은 국제적 연대와 협조의 힘으로 글로벌하게 관리·통제되어야 한다는 말을 해대는 동안에 재난을 자국의 국경에서 멀리 밀쳐내려는 각국의 배타적 이기주의는 심화되었다. 나의 생각은 출구가 없고 전망이 없다. 어떠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 인간은 가혹한 심판대 위에 서 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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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buyKOREA' 등에 온라인 상품관 오픈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을 6일 오픈했다.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한전 제공)2020.7.1 /뉴스1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을 6일 오픈했다.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대표 B2B 사이트인 코트라의 'buy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GobizKOREA' 내에 구축했다.

KTP(KEPCO Trusted Partners) 기업과 에너지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했다.

KTP 사업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국전력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해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 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전은 제품을 등록한 190개 업체에 제품컨텐츠 촬영비와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고 1대1 화상상담을 통한 수출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 상품관에 입점되지 않은 기업에도 'KEPCO 수출지원포털'과 양방향으로 연결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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