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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직장인 66.5% "비대면으로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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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망훈 작성일20-06-30 00: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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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서울대학교 이찬 교수,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비대면 협업에 대한 만족도 물음에 64.2%가 만족한다고 답변
비대면 업무 방식은 직장인의 디지털 숙련도 역량을 요구
국내 기업들, 멀티캠퍼스에 비대면 디지털 분야 강의 요구율이 67.9% 달해
디지털 전환(DT), 직장인 생활지침서 시리즈 등 인기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코로나19 여파 속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회의, 보고 등 업무 협업 방식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꿔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멀티캠퍼스(대표 유연호)는 최근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 이찬 교수와 국내 직장인 대상‘코로나 19시대 업무 경험 변화 및 필요 역량 요구’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6.5%가 회의, 보고 등 업무 협업 방식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꿔 진행했다고 답했다.‘동료와 원격이나 온라인 같은 비대면 방식의 협업이 잘 이뤄졌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64.2%가‘만족’을 표시했다.

비대면 방식의 업무는 직장인의 역량 강화 분야에도 영향을 주었다. 기업 인재개발담당자를 대상으로‘비대면 근무 때 가장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임직원 역량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중복 가능) 55.1%가‘디지털 숙련도’라고 답했다.

이어 ▲유연한 사고(50.6%) ▲데이터 활용(33.5%) ▲학습 민첩성(26.1%) ▲신기술 이해(23.3%) ▲창의적 혁신(15.9%) 순이었다.

실제 멀티캠퍼스는 코로나19 확산기인 지난 3월 자사의 비대면 러닝 솔루션 ‘Class Now(클래스 나우)’를 선제적으로 개설 했다. 개설 후 기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수강 문의를 받고 있는 클래스 나우는 대부분 디지털 관련 교육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멀티캠퍼스가 최근 두 달 동안 기업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개설한 81개 과정 중 67.9%가 디지털 관련 분야인 만큼 기업들의 디지털 분야에 대한 학습 욕구가 컸다.

이 밖에 기업들은 멀티캠퍼스가 개설한 스마트 러닝(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영업/마케팅 과정과 언택트 시대의 기업 필수 역량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 과정에 관심이 많았다.

20분 이내 숏폼(Short Form)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직장인 생할지침서 시리즈’도 수강 신청과 교육문의가 급증했다.

윤주일 멀티캠퍼스 홍보마케팅팀장(이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비대면 회의 등 일하는 방식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직 내부 직원 역량을 빠르게 혁신해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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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정책 의지 제대로 모른 채 추진...청년취업층에 깊은 상처,여당 일부 의원 사태악화 부채질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우리는 불공평(不公平)과 불공정(不公正)을 큰 사회문제로 인식한다. 진화심리학적으로 볼 때 원시사회에서 인간은 제한된 자원을 나눠야 했고, 공평성을 따져야 했을 것이다. 현대사회도 한정된 자원을 잘 나누거나 기회를 무리없이 골고루 나누는 게 중요하다. 이때 평등하게 나눌 건지 형평성에 맞게 분배할 건지는 다르다. 구성원이 똑같이 나누는 게 공평이고, 여러 요인을 고려해 형평성에 따른 분배는 공정이다. 이 과정에서 불만이 생기고 상대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된다.

공자(孔子)와 같은 시대 중국 노(魯)나라 재상으로 계강자(季康子)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는 막강한 권력으로 국정을 좌지우지했다. '논어(論語)'에 공자와 계강자가 정치를 놓고 나눴던 대화가 여러 번 나온다. 공자는 "정치란 곧 올바름이다(정자정야/政者正也)"라고 말한다. "당신이 백성을 정도(正道)로 이끈다면, 누가 감히 정도를 걷지 않겠느냐(子帥以正, 孰敢不正)"고 부연한다. ‘올바름(正)’이야말로 정치의 제일 덕목이라는 충고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사에서 "기회는 균등해야 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회 균등은 공평사회를 지향하고 과정의 공정은 공정사회를 지향한다. 이른바 공정과 공평을 함수로 한 정의를 말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임기 1주년 요미우리 신문과 서면 인터뷰에서도 "정치를 하면서 늘 마음에 두고 좌우명처럼 생각하는 것이 ‘정자정야’라는 말"이라고 말한다. '정자정야’는 문 대통령의 정치 좌우명이다. 표현은 다를지 몰라도 핵심 내용은 같다

문대통령의 이들 발언과 정권 출범 이후 추진한 주요 정책들도 반추해 보면 목표가 다르지 않다. 정책의 성공여부를 떠나 공정과 공평의 황금 분할이 관건이 되어왔다. 공평성을 강조하다보니 공정성이 흔들리고, 공정성을 강조하면 공평성이 무너질 우려가 생기면서 정책 집행에 혼선이 생겼다.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 근무제를 근간으로 하는 소득주도 성장정책이 대표적이다. 일자리 늘리기 정책도 마찬가지다.

적폐청산도 첨예한 진영논리에 함몰되면서 숭고한 본 뜻이 일부 퇴색됐지만 목표는 다름 아닌 공정과 공평이 근간이다. 최근들어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도 얻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과정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탓이 가장 크다. 공정의 사전적 정의는 ‘공평하고 올바름’을 뜻하고, ‘공평’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고름’을 의미한다.

국립국어원도 비슷한 설명이지만 다만 ‘공정이 공평을 포괄하는 의미’를 지녔다는 첨언과 함께 공정은 옳고 그름에 대한 관념, 즉 윤리적 판단을 수반하는 개념이라고 부연한다. 공정은 분배(기회), 과정, 가치 판단 등을 할 때 올바르게 사용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공평은 파이의 분배에 있어서 산술적으로 동일한 분배를 하고자 할 때 쓰이는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통령 정책 의지 제대로 모른 채 추진...청년취업층에 깊은 상처,여당 일부 의원 사태악화 부채질[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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