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의 회사 계좌 압류 사태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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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나
작성일20-08-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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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과 비정규직 노조, 재협상 일정조차 못 잡아
정치권과 지자체 등이 중재 나서야
(사진=자료사진)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의 회사 통장 압류 문제가 양측의 협상 표류로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가 법원 1심 승소 판결에 따라 정규직과의 임금차액 지급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지난 7월 30일 회사 측 운영 자금 통장을 압류한 가운데 여름 휴가 뒤 후 재개된 양측 간 재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조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액 204억원 지급과 관련해 지난 7월 24일 회사 측이 최종 제시했던 10% 선지급, 40% 은행 예치, 50% 법원 공탁 제시안은 소송 결과에 따른 환수와 지연이자 발생 회피 등 통장 압류를 막기 위한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법원에 통장 압류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노조, 정규직 무더기 정년퇴직으로 비정규직 6백 명의 정규직화 전환 가능
비정규직 노조는 오는 2025년까지 금호타이어 정규직 최대 7백여 명이 정년퇴직하기 때문에 회사 측이 6백여 명의 비정규직을 순차적으로 정규직화해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비정규직 노조는 회사 측이 재협상에서 구체적인 정규직화 로드맵을 제시해야 통장 압류를 풀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 측, 2·3심에서 정규직화 판결 뒤집힐 수 있어 비정규직 유지해야
그러나 회사 측은 비정규직 노조가 1심에서 승소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이 2심이나 대법원에서 뒤집힐 수도 있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계획을 제시할 수도 없어 최종 판결 때까지 현재처럼 비정규직 지위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 2분기 영업손실이 4백억 대를 훌쩍 넘어 임금 차액을 더는 지급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회사 측은 통장 압류 상황이 지속되면 회사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악화된 최근 상황에서는 계좌 압류로 인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노사, 재협상 날짜조차 못 잡아…협상 장기화 '우려'
이로 인해 양측이 재협상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통장 압류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회사 측이 금호타이어 인수업체인 중국 더블스타의 결정에 좌우될 수밖에 없어 노사 교섭에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도 적극 나서야
따라서 이용섭 시장이 금호타이어 위기 타개에 모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정치권도 금호타이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금호타이어 노사는 하루빨리 상생의 정신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 경영을 정상화해야 한다"라며 "광주시도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최근 노사 양측 관계자를 만나 서로의 입장을 들은 결과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 측에 대한 불신이 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 측간 협상이 잘 이뤄지도록 정치권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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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과 비정규직 노조, 재협상 일정조차 못 잡아
정치권과 지자체 등이 중재 나서야
[광주CBS 김형로 기자]
(사진=자료사진)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의 회사 통장 압류 문제가 양측의 협상 표류로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가 법원 1심 승소 판결에 따라 정규직과의 임금차액 지급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지난 7월 30일 회사 측 운영 자금 통장을 압류한 가운데 여름 휴가 뒤 후 재개된 양측 간 재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조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액 204억원 지급과 관련해 지난 7월 24일 회사 측이 최종 제시했던 10% 선지급, 40% 은행 예치, 50% 법원 공탁 제시안은 소송 결과에 따른 환수와 지연이자 발생 회피 등 통장 압류를 막기 위한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법원에 통장 압류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노조, 정규직 무더기 정년퇴직으로 비정규직 6백 명의 정규직화 전환 가능
비정규직 노조는 오는 2025년까지 금호타이어 정규직 최대 7백여 명이 정년퇴직하기 때문에 회사 측이 6백여 명의 비정규직을 순차적으로 정규직화해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비정규직 노조는 회사 측이 재협상에서 구체적인 정규직화 로드맵을 제시해야 통장 압류를 풀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 측, 2·3심에서 정규직화 판결 뒤집힐 수 있어 비정규직 유지해야
그러나 회사 측은 비정규직 노조가 1심에서 승소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이 2심이나 대법원에서 뒤집힐 수도 있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계획을 제시할 수도 없어 최종 판결 때까지 현재처럼 비정규직 지위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 2분기 영업손실이 4백억 대를 훌쩍 넘어 임금 차액을 더는 지급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회사 측은 통장 압류 상황이 지속되면 회사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악화된 최근 상황에서는 계좌 압류로 인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노사, 재협상 날짜조차 못 잡아…협상 장기화 '우려'
이로 인해 양측이 재협상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통장 압류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회사 측이 금호타이어 인수업체인 중국 더블스타의 결정에 좌우될 수밖에 없어 노사 교섭에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도 적극 나서야
따라서 이용섭 시장이 금호타이어 위기 타개에 모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정치권도 금호타이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금호타이어 노사는 하루빨리 상생의 정신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 경영을 정상화해야 한다"라며 "광주시도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최근 노사 양측 관계자를 만나 서로의 입장을 들은 결과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 측에 대한 불신이 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 측간 협상이 잘 이뤄지도록 정치권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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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윤석열 해임촉구 결의안 낼 것"
홍익표 "정치권이 尹 소환, 부적절…결의안 반대"
당 지도부 "尹 해임결의안 논의하는 일 없을 것"
거취 왈가왈부, 尹 몸집만 키워줄 수 있다는 우려 작용한 듯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2020년도 신년다짐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독재 배격' 발언을 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윤 총장 해임촉구 결의안까지 발의하겠다고 나섰다. 다만 당 지도부는 윤 총장 거취에 대한 말을 아끼며 "당 차원에서 해임촉구 결의안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8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윤 총장 거취와 관련해 개별 의원들의 의견은 있을 수 있지만 당 지도부가 해임촉구 결의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별 의원들한테 '윤 총장과 관련된 말을 하라, 하지마라'고 강제할 수도 없다"면서도 "윤 총장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자꾸 당내에서 나오는 게 좋은 모습은 아니다"고 했다.
여당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높이는 게 되레 역풍을 불러오는 것은 물론 윤 총장의 정치적 몸집만 키워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윤 총장은 지난해 조국 사태로 여권과 본격적으로 갈등 관계가 형성된 후 추미애 법무장관과 연일 대립각을 세우면서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해임촉구 결의안이 가결된다고 하더라도 법적인 강제력이 없는 '정치적 제스처'에 불과한 만큼, 굳이 정치적 논쟁을 키울 불씨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고려도 한 것으로 보인다. 해임촉구 결의안은 국회의원 10명의 동의만 있으면 발의할 수 있고, 재적 의원 과반 동의로 통과된다.
홍익표 의원도 지난 7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검찰총장이라는 지위는 매우 정치적 중립성이나 독립성이 유지되는 자리로 정치권에서 자꾸 윤석열 총장을 소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윤 총장의 '독재 배격' 발언에 대해선 "(윤 총장이) 대통령을 향해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공격했다는 건 사실관계가 맞지 않고, 그렇게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 윤 총장 해임결의안과 관련해선 "탄핵이나 해임하는 것은 조금 더 확실하고 분명한 과오나 잘못이 있었을 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박용진 의원도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의 인사권 영역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가 나오는 건 별로 국민들 보시기에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윤 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총장의 (지난 3일) 연설문은 사실상 정치 출사표였다"며 "윤 총장 해임결의안을 준비하겠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해임해야 할 사유는 너무도 명확하다. (윤 총장은) 국민이 뽑은 정부를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공격했다"며 "지난 1년간 정치적 중립은 내다 버렸고 정치적 편향은 유래를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하겠다는 사람을 검찰총장 자리에 그대로 두는 것은 국회가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다. (윤 총장의) 소원대로 정치를 하도록 보내 주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총장의 발언 하나가 이렇게 헤드라인이 돼서 여론을 달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정치라는 전장에 뛰어들었다라는 걸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윤 총장이 왜 검찰개혁의 걸림돌이 되는 상징으로 버텨야 하는가. 하루도 그 자리에 있을 면목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사퇴를 압박했다.
설훈 최고위원도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을 향해 "차라리 물러나서 본격적 정치의 길에 들어서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 총장은 지난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을 놓고 정치권 안팎에선 '검언유착' 수사 상황 등과 맞물려 여권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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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윤석열 해임촉구 결의안 낼 것"
홍익표 "정치권이 尹 소환, 부적절…결의안 반대"
당 지도부 "尹 해임결의안 논의하는 일 없을 것"
거취 왈가왈부, 尹 몸집만 키워줄 수 있다는 우려 작용한 듯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2020년도 신년다짐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독재 배격' 발언을 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윤 총장 해임촉구 결의안까지 발의하겠다고 나섰다. 다만 당 지도부는 윤 총장 거취에 대한 말을 아끼며 "당 차원에서 해임촉구 결의안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민주당 핵심관계자는 8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윤 총장 거취와 관련해 개별 의원들의 의견은 있을 수 있지만 당 지도부가 해임촉구 결의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별 의원들한테 '윤 총장과 관련된 말을 하라, 하지마라'고 강제할 수도 없다"면서도 "윤 총장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자꾸 당내에서 나오는 게 좋은 모습은 아니다"고 했다.
여당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높이는 게 되레 역풍을 불러오는 것은 물론 윤 총장의 정치적 몸집만 키워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윤 총장은 지난해 조국 사태로 여권과 본격적으로 갈등 관계가 형성된 후 추미애 법무장관과 연일 대립각을 세우면서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해임촉구 결의안이 가결된다고 하더라도 법적인 강제력이 없는 '정치적 제스처'에 불과한 만큼, 굳이 정치적 논쟁을 키울 불씨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고려도 한 것으로 보인다. 해임촉구 결의안은 국회의원 10명의 동의만 있으면 발의할 수 있고, 재적 의원 과반 동의로 통과된다.
홍익표 의원도 지난 7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검찰총장이라는 지위는 매우 정치적 중립성이나 독립성이 유지되는 자리로 정치권에서 자꾸 윤석열 총장을 소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윤 총장의 '독재 배격' 발언에 대해선 "(윤 총장이) 대통령을 향해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공격했다는 건 사실관계가 맞지 않고, 그렇게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 윤 총장 해임결의안과 관련해선 "탄핵이나 해임하는 것은 조금 더 확실하고 분명한 과오나 잘못이 있었을 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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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윤 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총장의 (지난 3일) 연설문은 사실상 정치 출사표였다"며 "윤 총장 해임결의안을 준비하겠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해임해야 할 사유는 너무도 명확하다. (윤 총장은) 국민이 뽑은 정부를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공격했다"며 "지난 1년간 정치적 중립은 내다 버렸고 정치적 편향은 유래를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하겠다는 사람을 검찰총장 자리에 그대로 두는 것은 국회가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다. (윤 총장의) 소원대로 정치를 하도록 보내 주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총장의 발언 하나가 이렇게 헤드라인이 돼서 여론을 달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정치라는 전장에 뛰어들었다라는 걸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윤 총장이 왜 검찰개혁의 걸림돌이 되는 상징으로 버텨야 하는가. 하루도 그 자리에 있을 면목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사퇴를 압박했다.
설훈 최고위원도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을 향해 "차라리 물러나서 본격적 정치의 길에 들어서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 총장은 지난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을 놓고 정치권 안팎에선 '검언유착' 수사 상황 등과 맞물려 여권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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