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간암 치료 다국가 임상3상 식약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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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선
작성일20-08-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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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13일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진행 중이고 이번에 한국이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캄렐리주맙과 리보세라닙의 전체 생존 기간(OS),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1차 평가 지표로 하며, 기존의 간암 1차 치료제인 소라페닙(Sorafenib)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캄렐리주맙은 PD-1을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다. 리보세라닙은 혈관내피세포수용체(VEGFR)-2를 억제해 신생혈관 억제, 혈관 정상화, 면역세포 활성을 조절하기 때문에 2가지 병용요법은 고형암 치료의 최적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해 10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과의 병용요법에 의한 간암 환자의 완전관해 사례가 국제학술지인 'Digestive and Liver Disease'에 보고된 바 있어 이번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를 기대했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6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고, 사망률은 4번째로 높은 질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유병률이 높다. 5년 생존율도 35.6%로 암 평균 생존율 70.4%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arket Data Forecast에 따르면 글로벌 간암 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은9.1% 예상돼 2024년에는 시장규모가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올 1월 전체 환자 등록률이 23.5%를 보인 데 이어 현재 환자 모집률이 50%를 넘어 빠른 환자 등록률을 보였다”며, “이번 한국 IND 승인으로 임상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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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이치엘비가 간암 치료를 위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사진=에이치엘비 |
13일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진행 중이고 이번에 한국이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캄렐리주맙과 리보세라닙의 전체 생존 기간(OS),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1차 평가 지표로 하며, 기존의 간암 1차 치료제인 소라페닙(Sorafenib)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캄렐리주맙은 PD-1을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다. 리보세라닙은 혈관내피세포수용체(VEGFR)-2를 억제해 신생혈관 억제, 혈관 정상화, 면역세포 활성을 조절하기 때문에 2가지 병용요법은 고형암 치료의 최적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해 10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과의 병용요법에 의한 간암 환자의 완전관해 사례가 국제학술지인 'Digestive and Liver Disease'에 보고된 바 있어 이번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를 기대했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6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고, 사망률은 4번째로 높은 질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유병률이 높다. 5년 생존율도 35.6%로 암 평균 생존율 70.4%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arket Data Forecast에 따르면 글로벌 간암 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은9.1% 예상돼 2024년에는 시장규모가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올 1월 전체 환자 등록률이 23.5%를 보인 데 이어 현재 환자 모집률이 50%를 넘어 빠른 환자 등록률을 보였다”며, “이번 한국 IND 승인으로 임상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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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지 정확히 30년이 되던 2014년 겨울, 주님은 한 번 더 날 올림픽 무대 위에 세우셨다. 이번엔 런던올림픽보다 훨씬 큰 무대로 이끄셨다.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장애인올림픽에서 폐막식 퍼포먼스를 하게 된 것이다. 2011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보 도시 조사평가위원회 위원들 앞에서 선보인 시연이 계기가 돼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윤호진 총감독의 지휘 아래, 김영주 강원도립무용단장과 단원들, 시각장애인 성악가 차명연, 국악소녀 송소희, 댄스스포츠 선수 김홍인, 휠체어 공연자 김남제, 장애 가수 이아름,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 박재정 등도 공연에 참석한다고 들었다. 폐막 공연은 1부 ‘화합과 어울림의 평창’, 2부 ‘함께 즐기는 평창’으로 구성됐다. 처음 내게 주어진 시간은 8분 남짓이었다. 하지만 윤 감독이 입·퇴장 시간에 나를 더 돋보이도록 배려해줘 시간이 2분 40초 정도로 줄었다. 몇 번 리허설을 해보니 도저히 시간이 맞질 않았다. 촉박했다. 한번 시연을 하고 나면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버릴 정도였다. 일주일을 앓을 정도로 아픈 적도 있었다. 윤 감독을 찾았다. 그는 소치에 가서 한번 고민해보자고 했다.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답도 안 나오고 엄두도 나질 안았다.
다음 날이 마침 주일이라 예배에 참석했다. 하나님은 고민하던 내게 목사님을 통해 한 가지 깨달음을 주셨다. 그날 설교 말씀의 요지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혼자 모든 걸 하려고 한다. 주님께 모든 걸 맡겨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가만히 설교를 들어보니 내 모습이 그랬다. 지금까지 날 자신의 프로그램 속에 넣어 이끌어 주시고 인도해주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언젠가부터 그런 하나님을 잊고 나 혼자 모든 걸 하려 했던 것이다. 내 잘못을 깨달았다. 그 후로 기도에 더욱 매진했다.
올림픽 기간 각자가 가진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각국 선수들처럼 나도 오로지 작품에 집중하며 연습을 거듭했다. 그러자 점차 내게 주어진 공연 시간에 맞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며칠 뒤 공연 리허설을 해보니 시간을 맞출 수 있겠다 싶었다. 윤 감독도 어떻게 그새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냐며 놀라워했다. 그날 리허설을 마친 내게 평소 별말 않던 아내가 처음으로 칭찬을 했다. 윤 감독의 허락으로 귀빈석에서 직접 내 작품 시연을 미리 본 아내는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고 했다.
최종 리허설 후 러시아 현지 진행요원이 통역을 통해 혹시 내가 쓰러지면 누가 제일 먼저 달려나가야 하는지 물었다. 난 아내를 1번으로 꼽았다. 현장 관계자들은 아내를 나로부터 최단거리에 머물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안전뿐 아니라 모든 준비가 마무리됐다.
정리=임보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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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임보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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