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확대경] '월세 전환' 가속화…내 집 마련 '언감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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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란
작성일20-08-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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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3법' 등에 따라 '월세 시대' 가속화가 점쳐지는 가운데 상당수 국민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소재 한 부동산 중개업체 외관 모습. 매물란은 '텅' 비어 있다. /이새롬 기자
"전세 매물 품귀 현상 지속할 것"
[더팩트|윤정원 기자] '임대차 3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전세가 월세나 반전세로 급속히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해지는 추이다. 상당수 국민들은 전세 살이마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접는 게 상책'이라는 비관론을 내놓고 있다. 월세에서 전세, 전세에서 내 집 마련이 일반적인 수순으로 일컬어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정부가 역행을 조장한다는 토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임대차 3법이 예고된 때부터 전세 매물은 품귀현상을 빚어왔으며, 최근에는 거의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상태다. 3일 서울시의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성사된 아파트 전세 계약은 6304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다로 거래월인 2월(1만3661건)의 46% 수준이다.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6000건대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종로구가 26건으로 가장 낮은 거래 건수를 나타냈다. 중구는 6월 119건에서 지난달 68건으로, 금천구는 112건에서 78건으로 줄며 계약 건수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도 거래량이 전월 대비 축소된 모습이다. 거래량은 △강남구 6월 705건→7월 397건 △서초구 440건→400건으로 △송파구 628건→498건 △강동구 352건→275건 등으로 줄었다.
문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책 발표 속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은 당연한 결과다. 0%대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한 시점에서 정부는 다주택자를 옥죄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주택 소유자들 입장에서는 다른 부동산에 투자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 처지로, 굳이 전세를 유지할 명분이 없다. 웬만한 은행이자보다 전월세전환율이 더 높으니 보증금을 돌려줄 여유가 있는 집주인들로서는 반전세나 월세로 바꾸는 게 현실적인 대응이다.
5억 원 전세를 2억 원 반전세로 바꾼다고 가정해보자. 전세를 임대료 상한인 5%까지 올린다고 치면 기존 5억 원짜리 전세는 5억2500만 원이 된다. 여기서 보증금 2억 원에 월세로 전환하기로 한다면, 새로 정한 보증금 2억 원을 뺀 3억2500만 원을 월세로 전환 가능하다. 3억2500만 원에 전월세전환율 4.0%를 적용하면 1300만 원이고, 이를 다시 12로 나눈 108만3333원이 적정한 월세다. 반면, 3억2500만 원정도를 은행에 넣는다고 치면 매달 이자는 21만 원을 살짝 웃돈다.
임대인으로서는 차선책을 택한 셈이지만, 임차인 입장에서는 통탄할 노릇이다. 전세 대출 이자를 제외하면서 조금씩이나마 저축 가능했던 금액마저 몰수당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전세금이야 대출 이자만 내면 다시 회수 가능하지만, 월세의 경우 매달 증발하는 소모비용인 탓이다.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월세 전환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팩트 DB
전문가들은 임대차 3법 시행과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 등으로 인해 전세 매물은 계속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뿐 아니라 임대차 제도나 보유세 증가로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나 반전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임대사업자 혜택이 줄어들고 임대차3법 관련한 시장 내 여러 이슈 때문에 전세 물건 자체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하반기에도 임대 거래 축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는 월세 시대를 앞두고 자포자기한 이들의 글이 즐비하다. 게시글 작성자들은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12년을 모아야 집을 산다던데, 정책을 보아하니 22년도 부족해 보인다", "아파트 전세가 월세로 전환돼 시장에 나온다면 가계가 겪는 부담은 엄청날 것이다. 이번 생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일찌감치 접는 것이 속 편하겠다"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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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대차 3법' 등에 따라 '월세 시대' 가속화가 점쳐지는 가운데 상당수 국민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소재 한 부동산 중개업체 외관 모습. 매물란은 '텅' 비어 있다. /이새롬 기자"전세 매물 품귀 현상 지속할 것"
[더팩트|윤정원 기자] '임대차 3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전세가 월세나 반전세로 급속히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해지는 추이다. 상당수 국민들은 전세 살이마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접는 게 상책'이라는 비관론을 내놓고 있다. 월세에서 전세, 전세에서 내 집 마련이 일반적인 수순으로 일컬어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정부가 역행을 조장한다는 토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임대차 3법이 예고된 때부터 전세 매물은 품귀현상을 빚어왔으며, 최근에는 거의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상태다. 3일 서울시의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성사된 아파트 전세 계약은 6304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다로 거래월인 2월(1만3661건)의 46% 수준이다.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6000건대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종로구가 26건으로 가장 낮은 거래 건수를 나타냈다. 중구는 6월 119건에서 지난달 68건으로, 금천구는 112건에서 78건으로 줄며 계약 건수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도 거래량이 전월 대비 축소된 모습이다. 거래량은 △강남구 6월 705건→7월 397건 △서초구 440건→400건으로 △송파구 628건→498건 △강동구 352건→275건 등으로 줄었다.
문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책 발표 속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은 당연한 결과다. 0%대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한 시점에서 정부는 다주택자를 옥죄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주택 소유자들 입장에서는 다른 부동산에 투자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 처지로, 굳이 전세를 유지할 명분이 없다. 웬만한 은행이자보다 전월세전환율이 더 높으니 보증금을 돌려줄 여유가 있는 집주인들로서는 반전세나 월세로 바꾸는 게 현실적인 대응이다.
5억 원 전세를 2억 원 반전세로 바꾼다고 가정해보자. 전세를 임대료 상한인 5%까지 올린다고 치면 기존 5억 원짜리 전세는 5억2500만 원이 된다. 여기서 보증금 2억 원에 월세로 전환하기로 한다면, 새로 정한 보증금 2억 원을 뺀 3억2500만 원을 월세로 전환 가능하다. 3억2500만 원에 전월세전환율 4.0%를 적용하면 1300만 원이고, 이를 다시 12로 나눈 108만3333원이 적정한 월세다. 반면, 3억2500만 원정도를 은행에 넣는다고 치면 매달 이자는 21만 원을 살짝 웃돈다.
임대인으로서는 차선책을 택한 셈이지만, 임차인 입장에서는 통탄할 노릇이다. 전세 대출 이자를 제외하면서 조금씩이나마 저축 가능했던 금액마저 몰수당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전세금이야 대출 이자만 내면 다시 회수 가능하지만, 월세의 경우 매달 증발하는 소모비용인 탓이다.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월세 전환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팩트 DB전문가들은 임대차 3법 시행과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 등으로 인해 전세 매물은 계속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뿐 아니라 임대차 제도나 보유세 증가로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나 반전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임대사업자 혜택이 줄어들고 임대차3법 관련한 시장 내 여러 이슈 때문에 전세 물건 자체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하반기에도 임대 거래 축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는 월세 시대를 앞두고 자포자기한 이들의 글이 즐비하다. 게시글 작성자들은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12년을 모아야 집을 산다던데, 정책을 보아하니 22년도 부족해 보인다", "아파트 전세가 월세로 전환돼 시장에 나온다면 가계가 겪는 부담은 엄청날 것이다. 이번 생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일찌감치 접는 것이 속 편하겠다"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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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만들었다는 '계곡' 빙하 밑 얼음물로 형성돼
'따뜻하고 습한' 기후 반박…북극해제도 빙하섬과 흡사
고대 화성과 비슷한 것으로 추론된 데번섬 빙하
[Anna Grau Galofr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고대 화성에는 비가 내리고 강물이 흘렀으며, 대형 바다가 있었다는 것이 정설처럼 돼왔다. 화성 표면에 형성된 수많은 계곡이 그 근거가 돼왔는데, 이런 계곡이 강물이 흘러 형성된 것이 아니라 빙하 밑의 얼음이 녹아 흐르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에 따르면 이 대학 지구·해양·대기과학과 마크 젤리넥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1만개 이상 화성 계곡을 분석하고 캐나다 북극해제도 섬들의 빙하 밑 수로(subglacial channel)와 비교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과학 저널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는 수십억년 전 고대 화성이 "따뜻하고 습한"(warm and wet) 기후를 가졌다는 통념을 뒤엎은 것이다.
논문 제1저자인 안나 그라우 갈로프레 박사는 "화성에서 계곡이 발견된 이후 지난 40년간 강이 흘러 이런 계곡이 형성됐다는 것이 기본 가정이 돼왔다"면서 그러나 서로 형태가 다른 계곡이 있다는 것은 지구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계곡 형성 과정이 존재한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화성 계곡 중 상당수가 북극해제도의 데번 섬 빙하 밑 수로와 유사한 점에 착안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계곡의 침식과정을 추론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화성 계곡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화성 계곡 중 상당수는 고대 빙하 밑에서 얼음 녹은 물이 흐르면서 광범위한 침식 작용을 일으켜 만들어진 것으로, 지표수의 침식 작용과 일치하는 특징을 보인 계곡은 일부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화성 계곡(상단)과 데번섬 빙하밑 수로 비교
[Anna Grau Galofr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젤리넥 교수는 "화성 표면의 지형학적 특징을 이용해 화성의 특징과 진화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방식으로 정교하게 재구성한 것은 획기적인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 38억년 전 태양이 덜 강렬했던 시기에 지구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던 행성에서 어떻게 계곡이 형성됐는지를 설명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기후 모델은 고대 화성에서 계곡이 만들어질 때 기온이 훨씬 더 낮아 표층수가 흐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으로 예측해 모순돼왔는데, 빙하 밑에서 얼음 녹은 물이 고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배수 시스템이 계곡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이런 모순을 해결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얼음 밑 환경이 화성의 고대 생물에게는 더 좋은 생존 조건을 제공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빙하 얼음이 물을 보호하고 안정화하는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수십억년 전 자기장이 사라진 뒤 유해한 태양 복사로부터 생명체를 보호하는 작용을 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초점을 화성에 맞췄으나 새 알고리즘을 활용해 지구 초기 역사에 남은 침식 흔적을 분석하고 탐구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지구의 빙하 역사를 100만~500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연구할 수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적어도 남극 대륙이 시작된 3천500만년 전이나 그 이전으로 빙하의 전진과 후퇴를 연구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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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화성과 비슷한 것으로 추론된 데번섬 빙하 [Anna Grau Galofr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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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계곡의 침식과정을 추론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화성 계곡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화성 계곡 중 상당수는 고대 빙하 밑에서 얼음 녹은 물이 흐르면서 광범위한 침식 작용을 일으켜 만들어진 것으로, 지표수의 침식 작용과 일치하는 특징을 보인 계곡은 일부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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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검증팀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직접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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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사용자 본인의 실수나 규정 위반으로 발생한 피해, 혹은 사이트 측의 잘못으로 오인된 허위 사실은 게시판에 기재하지 않아 정보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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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도방위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활용하여 기존 먹튀 이력이 있는 사이트들의 계열사를 파악하는 독자적인 검증 방식을 사용합니다.
- 02 검증팀은 먹튀 이력이 확인된 토토 사이트와 관련된 모든 크고 작은 업체를 더욱 철저하게 검사하며, 단 한 차례라도 먹튀 사고가 발생한 계열사는 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게시판에 기재하여 사용자분들께 경고합니다.
- 03 다각적인 검증 방식을 통해 사용자분들께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돈을 좇아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어버린 다른 검증 커뮤니티와는 달리, 저희 도방위는 항상 진실된 정보만을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 04 제보하실 사항이 있으시다면,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로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순차적으로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도방위 먹튀검증 커뮤니티를 대표해 회원분들이 보다 안전한 곳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만을 제공해 드리도록 약속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