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막아라"…대법관의 '치밀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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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란
작성일20-07-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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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양승태 86차 공판…'강제징용 소송 지연' 의혹 심리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치밀하고 꼼꼼하셨습니다."
2011년 2월~2015년 2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황 모 부장판사는 자신에게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재상고심 사건 검토 및 보고서 작성을 지시했던 김용덕 전 대법관을 이같이 기억했다. 그가 쓴 보고서는 '양승태 대법원'이 청와대 뜻에 따라 소송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나아가 피해자들이 패소하도록 방안을 검토했다는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의 핵심 증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86차 공판기일에는 황 부장판사가 증인으로 나왔다.
2013년 김용덕 당시 대법관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기업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재상고심 주심을 맡게 됐다. 앞서 2012년 5월 대법원은 한일 청구권협정을 근거로 피해자들의 소송을 기각한 원심 판결이 잘못됐다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 역시 같은 취지로 판결했다. 하지만 피고 신일철주금이 재상고하며 판단의 공이 대법원으로 되돌아왔다. 이듬해 그는 황 부장판사에게 이 사건 검토 및 보고서 작성을 지시했다.
최초 소송 제기가 1997년, 20여년 만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나온 셈이었다. 하지만 이날 법정에서 제시된 황 부장판사의 보고서에는 피해자들의 승소를 꺼린 대목들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2012년 판결에 여러 문제점이 있음", "강력한 이유 대지 않는 이상 판결 파기 어려움", "한일 청구권 협정 효력에 의해 원고 소송을 기각하면 다시 외국 판결을 승인해야 하는 결론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문제점이 있음" 등의 내용이 쓰였다.
황 부장판사는 이듬해 2월 법관 인사로 법원행정처를 떠날 예정이었다. 그는 애초 김 전 대법관에게 "(피고 신일철주금의) 상고 이유와 요지, 결정 등만 간단하게 보고드리겠다"고 귀띔했다. 그리고 '인상'과 '느낌'을 토대로 10쪽 분량의 간략한 보고서를 냈으나 김 전 대법관은 성에 차지 않았다. 황 부장판사는 정기 인사 전까지 강제징용 사건의 쟁점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고서들을 써냈다.
검찰은 '양승태 대법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정권의 힘을 빌리기로 결심,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입장에 따라 강제징용 사건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켰다고 보고 있다. 대법원 현안 추진을 위해 강제징용 사건을 '거래 대상'으로 여겼다는 설명이다. 공소장에 따르면 양 전 원장은 사건 주심인 김 전 대법관을 만나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김 전 대법관은 담당 재판연구관인 황 부장판사에게 "청구권 협정으로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는 논리를 만들어 내라"고 지시했다.
인천 부평공원에 설치돈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된 조선 노동자들을 기리는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의 모습. /이덕인 기자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선 황 부장판사는 보고서 내용 대부분에 대해 "김 전 대법관의 지시대로 썼다"고 증언했다. 또 그는 "보고서 작성 당시 쟁점은 한일 청구권협정이었다"고 인정했다.
김 전 대법관의 '스타일'이 거론된 것도 이때였다. 검찰은 "통상적인 사건과 달리 담당 재판연구관에게 쟁점별 심리 사항부터 사건 처리를 언제,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시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 부장판사는 "경위는 잘 모르겠다. 대법관들마다 스타일이 다르다"고 답했다.
반대신문에 나선 양 전 원장 측 변호인단은 김 전 대법관의 스타일에 집중했다. 변호인은 "제가 들은 평판에 따르면 김용덕 전 대법관은 사건 전체를 꼼꼼히 검토하고 체크하는 스타일"이라며 "다른 대법관보다 검토할 양이 많다는 평판이 재판연구관들 사이에 돈다"고 말했다. 황 부장판사 역시 "그렇다고 할 수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
변호인은 또 "대법관은 담당 재판연구관에게 사건의 검토 방향을 지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관여할 권한이 있다"고 변론했다.
김 전 대법관이 결론을 정해 놓고 업무 지시를 한다고 느낀 적은 없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황 부장판사는 즉답을 피했다. 재판 말미 재판부가 "증인은 이미 2012년 대법원에서 있었던 판결을 왜 쟁점별로 검토하는지 의문을 가진 적 없느냐"는 질문에는 "파기환송심 판결로 나온 새로운 쟁점에 대해 검토한 것"이라고 했다.
2018년 1월 김 전 대법관이 퇴임할 때까지 강제징용 재상고심 판결은 나오지 않았다. 9개월 뒤 대법원은 파기환송 5년 만에 피해자들의 승소를 확정지었다.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들은 이춘식 씨와 여운택 씨, 신천수 씨, 김규수 씨 등 4명이었지만 원고승소 확정을 지켜본 이는 이춘식 씨 뿐이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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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양승태 86차 공판…'강제징용 소송 지연' 의혹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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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김용덕 당시 대법관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기업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재상고심 주심을 맡게 됐다. 앞서 2012년 5월 대법원은 한일 청구권협정을 근거로 피해자들의 소송을 기각한 원심 판결이 잘못됐다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 역시 같은 취지로 판결했다. 하지만 피고 신일철주금이 재상고하며 판단의 공이 대법원으로 되돌아왔다. 이듬해 그는 황 부장판사에게 이 사건 검토 및 보고서 작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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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시험준비 80.4만명…2006년 이후 가장 높아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가뜩이나 좁고 높었던 취업문이 코로나19 여파로 더 좁아지고 높아졌다. 학교를 졸업한 뒤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미취업자가 166만명을 기록해 1년 동안 12만명이 증가했고,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은 80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를 졸업한 청년은 47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483만5000명)에 비해 4만8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올해 미취업자는 166만명으로 전년 동월(154만1000명) 대비 7.7% 증가했다. 졸업을 늦춰가면서 취업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음에도 취업문턱이 더 높고 좁아진 탓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미취업자는 각각 79만4000명, 8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만2000명, 4만8000명 늘었다. 미취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는 43.7%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을 포함한 1년 미만은 57.5%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미취업자들의 주된 활동으로는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가 38.0%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23.9%로 전년 동월 대비 2.3%포인트가 올라갔다. 또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도 14.2%로 1.2%포인트 늘었다.
청년 893만4000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419만6000명, 비경제활동인구 473만8000명이었다.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4000명 감소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5만6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1.4%포인트 하락한 47.0%를 기록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와 관련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구직활동에 제약을 받게 돼, 취업을 준비하거나 그냥 쉬는 인구가 늘어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80만4000명) 비율은 17.0%로 전년 동월(15.3%)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취업시험 준비 분야별로 보면 일반직공무원 준비는 28.3%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2.4% 낮아졌다. 일반기업체 준비는 24.7%, 언론사·공영기업체는 13.9%로 같은 기간 각각 1.0%포인트, 4.0%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1.4%포인트 감소한 42.2%로 2016년 5월(42.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10.2%로 전년 동월(0.9%)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정동욱 고용통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대면 서비스 감소로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큰 영향을 받으며, 그 여파가 청년층에게 끼쳤다”고 말했다.
한광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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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를 졸업한 청년은 47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483만5000명)에 비해 4만8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올해 미취업자는 166만명으로 전년 동월(154만1000명) 대비 7.7% 증가했다. 졸업을 늦춰가면서 취업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음에도 취업문턱이 더 높고 좁아진 탓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미취업자는 각각 79만4000명, 8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만2000명, 4만8000명 늘었다. 미취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는 43.7%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을 포함한 1년 미만은 57.5%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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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와 관련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구직활동에 제약을 받게 돼, 취업을 준비하거나 그냥 쉬는 인구가 늘어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80만4000명) 비율은 17.0%로 전년 동월(15.3%)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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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고용통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대면 서비스 감소로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큰 영향을 받으며, 그 여파가 청년층에게 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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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의 필요성
아무리 주의를 기울이고 사전 먹튀검증을 철저히 했다 하더라도, 불법 토토 사이트의 위험은 예측 불가능한 순간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만약 불행하게도 먹튀 사고를 당했다면,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즉각적인 먹튀사이트 신고'입니다. 먹튀 사고는 개인의 불행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의 용기 있는 먹튀 신고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01 2차 피해 예방: 여러분의 신고는 해당 먹튀사이트에 대한 강력한 경고등이 되어, 다른 무고한 베터들이 동일한 피해를 입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02 먹튀사이트 정보 공유: 신고된 정보는 저희 도방위 커뮤니티와 전문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공유되어, 해당 먹튀사이트의 악행을 널리 알리고 더 이상 발붙일 수 없게 만듭니다.
- 03 정의 실현에 기여: 비록 당장 금전적 피해를 회복하기 어려울지라도, 먹튀사이트의 불법적인 행위를 세상에 알리고 그들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은 건강한 베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먹튀 사고는 결코 숨겨야 할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는 불법적인 세력에 맞서 싸우는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먹튀 사고가 발생하는 즉시, 모든 증거 자료(입출금 내역, 채팅 기록, 베팅 내역 등)를 확보하여 저희 먹튀검증 플랫폼에 상세하게 제보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작은 행동이 더 큰 피해를 막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전문 검증팀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직접 검증
도방위 전문 운영진 및 검증팀은 다양한 커뮤니티와 신생 사이트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사고 발생 징후가 포착되는 즉시 사건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밝혀내고, 검증이 완료된 정보만을 게시판에 기재하여 공유합니다.
단, 사용자 본인의 실수나 규정 위반으로 발생한 피해, 혹은 사이트 측의 잘못으로 오인된 허위 사실은 게시판에 기재하지 않아 정보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 사용자 본인의 실수나 규정 위반으로 발생한 피해, 혹은 사이트 측의 잘못으로 오인된 허위 사실은 게시판에 기재하지 않아 정보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01 도방위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활용하여 기존 먹튀 이력이 있는 사이트들의 계열사를 파악하는 독자적인 검증 방식을 사용합니다.
- 02 검증팀은 먹튀 이력이 확인된 토토 사이트와 관련된 모든 크고 작은 업체를 더욱 철저하게 검사하며, 단 한 차례라도 먹튀 사고가 발생한 계열사는 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게시판에 기재하여 사용자분들께 경고합니다.
- 03 다각적인 검증 방식을 통해 사용자분들께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돈을 좇아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어버린 다른 검증 커뮤니티와는 달리, 저희 도방위는 항상 진실된 정보만을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 04 제보하실 사항이 있으시다면,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로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순차적으로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도방위 먹튀검증 커뮤니티를 대표해 회원분들이 보다 안전한 곳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만을 제공해 드리도록 약속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