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SK 최태원…정의선의 '배터리 동맹' 영역 넓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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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상
작성일20-07-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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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는 7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7일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 방문 예정…추가 협력 방안 주목
[더팩트|한예주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르면 7일 만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을 도모한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국내 4대 그룹 총수의 '전기자동차-배터리 동맹' 회동이 일단락될 예정이다.
이번 연쇄 회동을 계기로 삼성, 현대차, SK, LG 등 한국 대기업이 전기차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협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이번 주 충남 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날 두 사람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과정을 확인하면서 오찬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에서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이장원 배터리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삼성SDI에 이은 국내 3위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업체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초부터 양산되는 현대·기아차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입찰을 거쳐 약 5년간 10조 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주로 기아차 전기차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사용돼 왔는데 앞으로는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로 영역이 확대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그간 코나·니로 등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 차 모델에서 엔진 등 내연기관을 제거하고 그 공간에 전기모터를 설치해 만들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전기차 전용 모델이 출시된다. 전기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 플랫폼(E-GMP)을 개발한 것이다.
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전용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급이 필수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하반기에 발주될 현대차 E-GMP의 3차 물량 수주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과 삼성SDI에 비해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 현대차가 최대 고객이며, 현대차 입장에서도 SK가 중요한 배터리 협력사인 셈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달 22일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LG그룹 제공
특히,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최근 삼성SDI, LG화학에 이어 SK이노베이션 공장까지 직접 방문함으로써 'K 전기차 배터리 동맹'을 위한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와의 협업을 공고히 해 조달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앞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5월 14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미래형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기술 현황을 논의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충북 청주시에 있는 오창1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방문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장수명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등 미래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전기차와 배터리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매년 10%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이 되면 신차의 절반가량이 전기차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44종의 친환경 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공급 순위 4위인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56만대를 팔아 수소전기차를 합쳐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기아차도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을 지난해 2.1%에서 2025년에는 6.6%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도 이번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톱5'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재계에서는 고려대 선후배 사이기도 한 두 사람이 평소 두터운 친분 관계를 바탕으로 배터리 분야를 넘어 두 그룹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새로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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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는 7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더팩트 DB7일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 방문 예정…추가 협력 방안 주목
[더팩트|한예주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르면 7일 만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을 도모한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국내 4대 그룹 총수의 '전기자동차-배터리 동맹' 회동이 일단락될 예정이다.
이번 연쇄 회동을 계기로 삼성, 현대차, SK, LG 등 한국 대기업이 전기차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협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이번 주 충남 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날 두 사람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과정을 확인하면서 오찬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에서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이장원 배터리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삼성SDI에 이은 국내 3위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업체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초부터 양산되는 현대·기아차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입찰을 거쳐 약 5년간 10조 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주로 기아차 전기차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사용돼 왔는데 앞으로는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로 영역이 확대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그간 코나·니로 등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 차 모델에서 엔진 등 내연기관을 제거하고 그 공간에 전기모터를 설치해 만들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전기차 전용 모델이 출시된다. 전기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 플랫폼(E-GMP)을 개발한 것이다.
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전용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급이 필수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하반기에 발주될 현대차 E-GMP의 3차 물량 수주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과 삼성SDI에 비해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 현대차가 최대 고객이며, 현대차 입장에서도 SK가 중요한 배터리 협력사인 셈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달 22일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LG그룹 제공특히,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최근 삼성SDI, LG화학에 이어 SK이노베이션 공장까지 직접 방문함으로써 'K 전기차 배터리 동맹'을 위한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와의 협업을 공고히 해 조달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앞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5월 14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미래형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기술 현황을 논의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충북 청주시에 있는 오창1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방문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장수명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등 미래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전기차와 배터리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매년 10%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이 되면 신차의 절반가량이 전기차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44종의 친환경 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공급 순위 4위인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56만대를 팔아 수소전기차를 합쳐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기아차도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을 지난해 2.1%에서 2025년에는 6.6%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도 이번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톱5'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재계에서는 고려대 선후배 사이기도 한 두 사람이 평소 두터운 친분 관계를 바탕으로 배터리 분야를 넘어 두 그룹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새로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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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출근길 입석률 2018년 8.8%→ 2020년 0.1%, 국토부-경기도 김포버스 준공영제 확대, 마을버스 신설과 철도역 환승체계 구축, 마을버스 공영제 도입, ‘대중교통기획단’-‘대중교통 시민평가단’ 운영.
대중교통 개선으로 김포시민은 민생 만족도가 민선6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민선7기 김포시는 ‘사람 중심 대중교통’을 모토로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여왔다. 정하영 김포시장 5일 “민생 만족도를 높이고 김포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민선7기의 최대 목표”라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중교통, 격자형 교통체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질이 남다른 대중교통 구축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출근길 입석률 2018년 8.8%→ 2020년 0.1%
민선7기 김포시는 교통과 교육 이른바 쌍교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출범했다. 3차례에 걸친 버스노선 개편,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시행, 입석예방 전세버스 운영, 심야이음버스 개통, 운수종사자 서비스 교육,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운영, 이음택시 운행, 한강이음버스 개통, 택시불법행위 신고포상금 제도까지 다양한 첫 사례를 만들며 이용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 버스는 2018년 8.8%까지 치솟았던 출근시간 버스 입석률이 2019년 2.3%, 2020년 0.1%까지 떨어졌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입석률을 0.1% 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 국토부·경기도 김포버스 준공영제 확대
김포시는 올해 3월 G6001, G6003번 경기도 준공영제 노선을 개통한데 이어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하고 기존 노선도 단계적으로 준공영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M6427번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광역급행 준공영제 버스 노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준공영제 노선 확대는 김포골드라인 개통과 코로나19 여파로 버스노선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운수업계에 도움이 된다.
또한 휴업-감차로 노선운영 축소 불안을 느끼던 시민도 준공영제 광역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포시는 준공영제 노선을 더욱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2020년 하반기 신설예정인 상암DMC 준공영제 8602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 마을버스 신설, 철도역 환승체계 구축
김포시는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거친 노선 개편을 단행했다. 철도역과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을 순환 연결해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노선을 재편성하면서 효율성을 높였다.
김포시는 앞으로 광역버스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버스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신곡6, 향산, 걸포3 등 개별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대중교통이 전무한 곳은 마을버스 신설, 변경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예비입주자와 소통하며 입주 시 생활불편을 대폭 줄이고 있다.
◇ 마을버스 공영제 실시…전기저상버스 도입
김포시는 마을버스도 공영제를 시작했다. 올해 1월 김포시 첫 공영버스인 한강이음버스 신설노선을 운수업체 위탁방식으로 개통했다. 4월 마을버스 최초로 전기저상버스를 2대 도입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지고도 호수공원, 중앙공원, 생태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전문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해 공영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위탁운영을 위한 조례제정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버스 공영제가 실시되면 비수익 노선의 공영화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행 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김포버스 사이드미러 노선번호 부착. 사진제공=김포시
◇ ‘대중교통기획단’-‘대중교통 시민평가단’ 운영
김포시는 대중교통 시책 수립에 민간 참여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 개발을 위해 2018년 12월부터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 중심으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도 발족했다. 운수종사자 서비스교육을 운영하며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개선 의지도 높이고 있다.
특히 버스 민원이 많은 무정차 통과 개선을 위해 버스 사이드미러에 노선번호를 부착하는 사업을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정류장에 줄지어 서있는 버스 노선번호의 시안성과 탑승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택시 60대 증차…민원해소 디딤돌
김포는 택시 잡기가 너무 어렵다는 민원이 많다. 그동안 택시총량제에 묶여 증차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김포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했다. 5년마다 실시하는 택시총량 조사에서 최종 5년간 60대 증차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김포시는 이에 따라 경기도와 국토부의 최종 승인 및 고시를 거쳐 증차를 추진한다. 증차로 운행대수가 늘어나면 지금보다 훨씬 수월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이음택시,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확대
김포시는 월곶면, 대곶면, 하성면 등 상대적으로 인구도 적고 버스노선이 없어 이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해 이음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이음택시 1회 요금은 1000원이다. 대상마을 주민이면 월 1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음택시 이용 활성화와 택시콜 수락률 향상을 위해 마을주민 홍보는 물론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연취락지역 중 대중교통 불편지역의 이음택시 이용 확대를 위해 콜 형태 외에 노선형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
김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전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후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
◇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복합환승센터 조성
김포시는 대중교통 관련 대규모 중장기 시설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는 단속민원은 물론 대형 사망사고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포시는 이런 밤샘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포아라마리나 내에 153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영 차고지가 조성되면 민원해소 및 화물차주 애로사항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여객자동차터미널과 상업시설이 조화된 걸포3지구 복합환승센터 조성 타당성 용역도 오는 9월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환승은 물론 전국으로 광역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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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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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출근길 입석률 2018년 8.8%→ 2020년 0.1%, 국토부-경기도 김포버스 준공영제 확대, 마을버스 신설과 철도역 환승체계 구축, 마을버스 공영제 도입, ‘대중교통기획단’-‘대중교통 시민평가단’ 운영.
대중교통 개선으로 김포시민은 민생 만족도가 민선6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민선7기 김포시는 ‘사람 중심 대중교통’을 모토로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여왔다. 정하영 김포시장 5일 “민생 만족도를 높이고 김포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민선7기의 최대 목표”라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중교통, 격자형 교통체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질이 남다른 대중교통 구축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출근길 입석률 2018년 8.8%→ 2020년 0.1%
민선7기 김포시는 교통과 교육 이른바 쌍교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출범했다. 3차례에 걸친 버스노선 개편,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시행, 입석예방 전세버스 운영, 심야이음버스 개통, 운수종사자 서비스 교육,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운영, 이음택시 운행, 한강이음버스 개통, 택시불법행위 신고포상금 제도까지 다양한 첫 사례를 만들며 이용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 버스는 2018년 8.8%까지 치솟았던 출근시간 버스 입석률이 2019년 2.3%, 2020년 0.1%까지 떨어졌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입석률을 0.1% 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 국토부·경기도 김포버스 준공영제 확대
김포시는 올해 3월 G6001, G6003번 경기도 준공영제 노선을 개통한데 이어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하고 기존 노선도 단계적으로 준공영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M6427번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광역급행 준공영제 버스 노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준공영제 노선 확대는 김포골드라인 개통과 코로나19 여파로 버스노선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운수업계에 도움이 된다.
또한 휴업-감차로 노선운영 축소 불안을 느끼던 시민도 준공영제 광역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포시는 준공영제 노선을 더욱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2020년 하반기 신설예정인 상암DMC 준공영제 8602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 마을버스 신설, 철도역 환승체계 구축
김포시는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거친 노선 개편을 단행했다. 철도역과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을 순환 연결해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노선을 재편성하면서 효율성을 높였다.
김포시는 앞으로 광역버스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버스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신곡6, 향산, 걸포3 등 개별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대중교통이 전무한 곳은 마을버스 신설, 변경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예비입주자와 소통하며 입주 시 생활불편을 대폭 줄이고 있다.
◇ 마을버스 공영제 실시…전기저상버스 도입
김포시는 마을버스도 공영제를 시작했다. 올해 1월 김포시 첫 공영버스인 한강이음버스 신설노선을 운수업체 위탁방식으로 개통했다. 4월 마을버스 최초로 전기저상버스를 2대 도입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지고도 호수공원, 중앙공원, 생태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전문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해 공영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위탁운영을 위한 조례제정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버스 공영제가 실시되면 비수익 노선의 공영화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행 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김포버스 사이드미러 노선번호 부착. 사진제공=김포시 ◇ ‘대중교통기획단’-‘대중교통 시민평가단’ 운영
김포시는 대중교통 시책 수립에 민간 참여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 개발을 위해 2018년 12월부터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 중심으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도 발족했다. 운수종사자 서비스교육을 운영하며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개선 의지도 높이고 있다.
특히 버스 민원이 많은 무정차 통과 개선을 위해 버스 사이드미러에 노선번호를 부착하는 사업을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정류장에 줄지어 서있는 버스 노선번호의 시안성과 탑승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택시 60대 증차…민원해소 디딤돌
김포는 택시 잡기가 너무 어렵다는 민원이 많다. 그동안 택시총량제에 묶여 증차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김포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했다. 5년마다 실시하는 택시총량 조사에서 최종 5년간 60대 증차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김포시는 이에 따라 경기도와 국토부의 최종 승인 및 고시를 거쳐 증차를 추진한다. 증차로 운행대수가 늘어나면 지금보다 훨씬 수월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이음택시,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확대
김포시는 월곶면, 대곶면, 하성면 등 상대적으로 인구도 적고 버스노선이 없어 이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해 이음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이음택시 1회 요금은 1000원이다. 대상마을 주민이면 월 1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음택시 이용 활성화와 택시콜 수락률 향상을 위해 마을주민 홍보는 물론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연취락지역 중 대중교통 불편지역의 이음택시 이용 확대를 위해 콜 형태 외에 노선형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
김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전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후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 ◇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복합환승센터 조성
김포시는 대중교통 관련 대규모 중장기 시설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는 단속민원은 물론 대형 사망사고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포시는 이런 밤샘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포아라마리나 내에 153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영 차고지가 조성되면 민원해소 및 화물차주 애로사항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여객자동차터미널과 상업시설이 조화된 걸포3지구 복합환승센터 조성 타당성 용역도 오는 9월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환승은 물론 전국으로 광역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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