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도의 생명력 온전히 드러낸 ‘원더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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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효송
작성일19-04-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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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서울 오륜교회에서 26일 진행된 원데이다니엘기도회 참석자들이 박수치며 찬양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성도 한 사람을 뛰어넘어 열방을 품는 기도,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합한 찬양, 고난 당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손길, 깊은 울림으로 신앙을 북돋우는 메시지…. ‘2019 원데이(One day) 다니엘기도회’는 그 이름처럼 하루(원데이)뿐이었지만 기도의 사람 다니엘을 자신의 삶에 물들이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원데이 다니엘기도회는 매년 11월 1일, 21일간 열리는 다니엘기도회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는 미니 프로그램이다. 다니엘기도회는 오는 11월 22회째를 맞고 원데이다니엘기도회는 이번이 4회째다. 지난해 전 세계 1만1212개 교회가 함께했던 다니엘기도회의 은혜를 기억하고 올해 다니엘기도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성도들이 저마다의 기도제목을 부르짖으며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 송지수 인턴기자
26일 오후 6시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는 기도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은 성도들로 붐볐다. 기도회는 지역을 위한 중보기도를 시작으로 CCM가수 남궁송옥의 문화공연, 열방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합주회, 오륜교회 연합찬양팀 다니엘워십의 찬양, 공동기도문 낭독, 사랑의 헌금, 말씀 선포,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이들 중엔 27년째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일성(니시노미야 아가페교회) 선교사도 있었다. 그는 “2년 전 처음 다니엘기도회를 경험했을 때 인터넷을 활용해 공간을 초월하는 기도환경을 구축하고 40만명 넘는 성도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일본하나님의성회 교단에 소속된 강 선교사는 “일본 기독교계 안에서도 NCC(교회협의회)와 복음주의, 오순절 그룹의 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기도의 생명력과 운동성이야말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가능케 하는 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니엘TV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이날 집회에는 지난 4일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의 주민 및 교회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화마에 잿더미가 된 가옥과 예배당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자 예배당에는 적막이 흘렀다. 참석자들은 고통당한 지역 주민들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헌금’을 모았다.
주강사로는 아프리카 마사이 부족에게 30년간 복음을 전해온 안찬호 선교사가 나섰다. 안 선교사는 “30년 전 무지(無知)한 종이 준비되지 않은 채 아프리카 선교 여정에 올랐지만 하나님께서는 보답할 수 없을 만큼 큰 은혜로 모든 길을 예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명령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는 것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받은 은혜를 까먹는 것”이라며 “세상의 유혹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하는 모습. 송지수 인턴기자
기도회는 선포된 말씀을 품고 통성으로 기도하면서 절정을 맞았다. 기도회를 인도한 김은호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그 은혜 안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각자의 삶을 되돌아 볼 것을 권면했다. 이어 “받은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선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현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여”를 부르짖으며 시작된 기도회는 20분 넘게 이어졌다. 복도에 무릎을 꿇은 채 간절한 표정으로 손을 모으고 저마다 가슴에 품은 제목을 생각하며 뜨겁게 찬양할 때마다 예배당 곳곳에서 감격의 눈물이 터져 나왔다.
4년째 인터넷 생중계로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해 왔다는 이민석(39 열린문교회) 집사는 “다니엘기도회는 나와 내 가정, 내 교회로 국한돼 있던 기도의 지경을 넓혀준 선물 같은 존재”라며 “오늘의 강렬한 경험을 일상 속 기도운동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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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서울 오륜교회에서 26일 진행된 원데이다니엘기도회 참석자들이 박수치며 찬양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성도 한 사람을 뛰어넘어 열방을 품는 기도,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을 합한 찬양, 고난 당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손길, 깊은 울림으로 신앙을 북돋우는 메시지…. ‘2019 원데이(One day) 다니엘기도회’는 그 이름처럼 하루(원데이)뿐이었지만 기도의 사람 다니엘을 자신의 삶에 물들이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원데이 다니엘기도회는 매년 11월 1일, 21일간 열리는 다니엘기도회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는 미니 프로그램이다. 다니엘기도회는 오는 11월 22회째를 맞고 원데이다니엘기도회는 이번이 4회째다. 지난해 전 세계 1만1212개 교회가 함께했던 다니엘기도회의 은혜를 기억하고 올해 다니엘기도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성도들이 저마다의 기도제목을 부르짖으며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 송지수 인턴기자26일 오후 6시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는 기도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은 성도들로 붐볐다. 기도회는 지역을 위한 중보기도를 시작으로 CCM가수 남궁송옥의 문화공연, 열방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합주회, 오륜교회 연합찬양팀 다니엘워십의 찬양, 공동기도문 낭독, 사랑의 헌금, 말씀 선포,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이들 중엔 27년째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일성(니시노미야 아가페교회) 선교사도 있었다. 그는 “2년 전 처음 다니엘기도회를 경험했을 때 인터넷을 활용해 공간을 초월하는 기도환경을 구축하고 40만명 넘는 성도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일본하나님의성회 교단에 소속된 강 선교사는 “일본 기독교계 안에서도 NCC(교회협의회)와 복음주의, 오순절 그룹의 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기도의 생명력과 운동성이야말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가능케 하는 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니엘TV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이날 집회에는 지난 4일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의 주민 및 교회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화마에 잿더미가 된 가옥과 예배당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자 예배당에는 적막이 흘렀다. 참석자들은 고통당한 지역 주민들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헌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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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하는 모습. 송지수 인턴기자기도회는 선포된 말씀을 품고 통성으로 기도하면서 절정을 맞았다. 기도회를 인도한 김은호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그 은혜 안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각자의 삶을 되돌아 볼 것을 권면했다. 이어 “받은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선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현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여”를 부르짖으며 시작된 기도회는 20분 넘게 이어졌다. 복도에 무릎을 꿇은 채 간절한 표정으로 손을 모으고 저마다 가슴에 품은 제목을 생각하며 뜨겁게 찬양할 때마다 예배당 곳곳에서 감격의 눈물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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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각 기업에서 임금협상이 본격화되는 시즌이다. 그 과정에서 이른바 '춘투'가 극성을 부리곤 한다. 올해는 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7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평균 근로시간이 확 줄었다. 이에 비례해 특근수당 등 수입도 감소했다. 노동계는 줄어든 수당을 큰 폭의 임금 인상으로 보전하려 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산하 조직에 배포한 임단 지침에서 정규직 7.5%, 비정규직 16.8% 임금 인상 관철을 못 박았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경영계는 추가 고용 혹은 생산성 악화를 감수하는 형태로 비용을 치르는 중이다. 채산성 악화를 감당하지 못한 많은 한계기업이 문을 닫거나 벼랑에 몰렸다. 줄어든 특근수당을 기본임금으로 보전해 달라는 주장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모든 비용을 경영계가 떠맡으라는 소리다.
선봉에 선 것은 역시 현대차 노조다. 노조는 임협과 별도로 정년퇴직자 발생에 따른 1만명 정규직 채용, 광주형 일자리 관련한 고용안정 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아차의 통상임금 지급 기준을 현대차에 그대로 적용해 달라고 주장한다. 기아차 노조는 통상임금 1·2심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현대차 노조는 패소했다. 두 회사 상여금 지급 원칙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나오든 계열사 기아차와 똑같은 대우를 해 달라고 한다. 또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을 골자로 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한다. 이건 정치파업이다. 현대차 노조원들도 지금 같은 고비용-저생산 구조가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챙길 게 남아 있을 때 챙기겠다'는 심리다.
민주노총은 국회가 탄력근로제 확대 논의를 시작하는 즉시 총파업 돌입을 공언한 상태다. 물론 정치파업이다. 다음달 1일 노동절에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 압박을 위한 '100만 노동자 투쟁', 7월에는 비정규직 총파업을 진행한다. 이 정부에서는 '정치파업 엄단'이라는 기본 원칙을 듣기도 어렵고 그럴 것이라 믿는 사람도 없다. 이 뜨거운 춘투를 지나고 나서도 한국 경제는 온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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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각 기업에서 임금협상이 본격화되는 시즌이다. 그 과정에서 이른바 '춘투'가 극성을 부리곤 한다. 올해는 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7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평균 근로시간이 확 줄었다. 이에 비례해 특근수당 등 수입도 감소했다. 노동계는 줄어든 수당을 큰 폭의 임금 인상으로 보전하려 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산하 조직에 배포한 임단 지침에서 정규직 7.5%, 비정규직 16.8% 임금 인상 관철을 못 박았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경영계는 추가 고용 혹은 생산성 악화를 감수하는 형태로 비용을 치르는 중이다. 채산성 악화를 감당하지 못한 많은 한계기업이 문을 닫거나 벼랑에 몰렸다. 줄어든 특근수당을 기본임금으로 보전해 달라는 주장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모든 비용을 경영계가 떠맡으라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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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국회가 탄력근로제 확대 논의를 시작하는 즉시 총파업 돌입을 공언한 상태다. 물론 정치파업이다. 다음달 1일 노동절에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 압박을 위한 '100만 노동자 투쟁', 7월에는 비정규직 총파업을 진행한다. 이 정부에서는 '정치파업 엄단'이라는 기본 원칙을 듣기도 어렵고 그럴 것이라 믿는 사람도 없다. 이 뜨거운 춘투를 지나고 나서도 한국 경제는 온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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