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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경주서 '우애' 강조

명달빛 0 2019.1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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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경주를 방문했다(사진=경주시 제공)일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천년고도인 경북 경주를 방문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친한파 진보 정치인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우애 정신'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한 업적을 인정받아 단국대에서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특히 "사과는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던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헌화하는 등 올바른 한·일 관계의 지향점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3·1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으로부터 '평화대상'을 받기도 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직접 저술한 탈(脫)대일본주의라는 책을 통해 '우애' 이념이야말로 현재 동아시아가 처한 갈등을 풀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하토야마 전 총리에게 우애(友愛)라는 글이 적힌 족자를 선물하며 "일관되게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해 온 점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최근 '신라왕경특별법'이 2년 6개월간의 노력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경주가 천년고도의 옛 모습을 되찾을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후 불국사, 대릉원 등 경주 주요 사적지를 시찰하고 해방 후 일본에서 남편을 따라 한국에 온 일본인 무의탁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주나자레원을 방문한 후 경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奈良市)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오바마시(小浜市), 우사시(宇佐市), 닛코시(日光市)와 잇따라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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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10건 선정…모범업체로 공유
취약계층 주택 품질향상 도모
LH는 2일 LH 진주 본사사옥에서 ‘2019년도 수선유지급여 주택수선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노영봉 LH 주거복지지원처장(앞줄 왼쪽 7번째),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앞줄 왼쪽 6번째), 김정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앞줄 왼쪽 5번째) 및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LH의 수선유지급여 주택수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주주거복지센터’가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LH는 2일 LH 진주 본사사옥에서 ‘2019년도 수선유지급여 주택수선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란 주거급여 대상자 소유의 낡은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가 국토교통부와 시·군·구로부터 주택조사와 주택개량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의 참여업체(자활단체 180개, 민간업체 138개)를 대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택수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 등 동기부여를 통한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작됐다.

신청접수 결과 총 49건의 다양한 주택수선 사례가 응모됐으며,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건(최우수 1, 우수 3, 장려 6)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공주주거복지센터’는 충남 부여군에 화재로 전소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LH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긴급보수가구로 선정했고, 더불어 군민모금 및 재능기부를 주도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우수업체인 ‘봄내드림건축’은 강원도에 위치한 낡은 주택에 대보수공사를 실시하면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를 대신해 방치된 쓰레기, 제 기능을 못하는 화장실 등을 말끔히 정리해 이웃주민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그 밖에도 △흙집 아궁이를 입식 주방으로 개선, △실외 위치한 재래식 주방 및 화장실을 실내로 설치한 난공사 해결, △독거노인가구에 오배수관 설치를 통한 입식 주방 설치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LH 사장상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LH 전국 지역본부에 모범업체로 공유된다.

노영봉 LH 주거복지지원처장은 “향후 공모전의 시상규모 확대해 우수 시공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 주택품질 및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두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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