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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학생 반짝 증가?

순란서 0 2019.11.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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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경북교육청 전경(사진=자료사진)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줄기만 하던 경북지역의 중학생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에 초등학생수는 해마다 감소해 오는 2024년에는 학급당 정원이 20명 아래로 떨어질것으로 전망됐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2024학년도 초·중학교 학생배치계획'을 확정했다.

배치계획을 보면 경북도내 초등학생수는 올해 13만2천124명에서 오는 2024년에는 12만5천298명으로 6천800여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수 감소는 학급 정원 감소로 이어져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올해 20.5명에서 2024년에는 19.2명으로 떨어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에 중학생수는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6만천627명이던 중학생수는 오는 2024년에는 6만4천267명으로 2천600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황금돼지띠(2007년생) 출생자들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중학교의 학급당 편성기준은 현행대로(시지역 26명, 읍·면지역 24명) 유지하고 초등학교는 2명(시지역 30명→28명, 읍·면지역 26명→24명) 줄일 계획이다.

경북지역의 학급당 편성기준은 시도 평균보다 초등학교는 비슷하고 중학교는 다소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교육청은 일부 지역의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5곳을 신설하고 50개 일반교실을 증축할 계획이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도내 전체 학생수 변동과 지역별 학생 이동을 면밀히 분석해 학교를 적기에 신·증설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낮춰 교실수업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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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부산 남구 한 주택가에 나타났다가 경찰이 쏜 실탄 3발을 맞고 죽은 멧돼지. 이 멧돼지는 무게 100㎏가량의 어른 멧돼지였다. 부산경찰청 제공
최근 부산 도심에 멧돼지가 출현하는 횟수가 부쩍 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0시 58분께 부산 사상구 보훈병원 주차장 부근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비슷한 시각 강서구에 있는 경마장 부근에서도 멧돼지 3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출동해 수색했지만, 멧돼지는 모두 달아났다.

앞서 6일 오전 7시 30분께 남구 대연동 한 주택가에서 경찰이 실탄을 쏴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 사이 부산에서 112에 접수된 멧돼지 신고는 8건, 15마리가 나타났다. 이 중 3마리는 차에 치여 죽거나 사살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멧돼지 출몰 신고는 49건, 83마리에 달했다.

이 중 16마리가 사살 또는 로드킬 됐고, 67마리는 인근 산으로 달아났다.

다행히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번식기를 맞아 매년 이맘때 도심에 멧돼지가 나타났지만, 올해는 출현 빈도가 더 늘었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그 이유를 두고 경남·울산 등 부산 근교에서 수렵을 피해 달아난 멧돼지들이 부산으로 모여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도범 야생생물관리협회 부·울·경 사무국장은 “경남, 울산에서 매년 8월에서 11월 말까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해 대대적인 유해조수 포획을 하는데 이를 피해 멧돼지가 부산 도심까지 온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멧돼지 포획 상금(10만원)은 예년보다 줄어 포획단 활동이 예년보다 위축된 상태다.

가을로 접어든 산에 먹이가 부족해 도심으로 내려오는 멧돼지가 많아졌다는 주장도 있다.

최인봉 부산야생동물보호협회 회장은 “먹이 싸움에서 도태한 멧돼지가 산을 벗어나 도심까지 오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도토리 등을 등산객이나 시민이 가져오기도 해 멧돼지 먹이가 더욱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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