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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
[앵커]
7달 넘게 개점휴업 상태였던 원주공항이 신규 취항식을 열고 올해 첫 비행 일정을 개시했습니다.
운항 횟수도 왕복 4편으로 늘어나고 운임도 저렴해지면서 공항 이용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 발권부터 여행의 설렘이 담긴 짐 부치기까지.
원주공항 대합실이 모처럼 만에 탑승객들로 북적입니다.
올 한 해 동안 한 번도 뜨지 못했던 여객기가 처음 날아오릅니다.
강원도뿐만 아니라 인접 경기도에서도 운항 첫날부터 원주공항을 찾아왔습니다.
[조신상/경기도 양평군 : "못 간 지 오래됐는데, 가서 편하게 낚시도 좀 하고, 관광 조금 하고 이렇게 오려고요. 아무래도 김포(공항)보다는 여기가 훨씬 편하죠."]
기존 항공사 대한항공이 철수하고, 자회사인 저가항공 진에어가 신규 취항했습니다.
원주~제주 노선은 출발 편이 각각 한 차례씩 늘어 하루 총 4번 운행합니다.
원주에서는 낮 12시 반과 저녁 6시에 출발하고, 제주에서는 아침 10시 40분과 오후 4시에 비행기가 뜹니다.
운임도, 할인석 개념을 도입해 2만 원대부터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하루 한 번 뜨던 여객기 운항 횟수도 늘고, 이렇게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이용객들의 편의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원주발 첫 여객편 탑승률은 40%를 넘겼습니다.
새로 취항한 항공사 측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김현석/진에어 전무 : "연중 상시 운항 할 거고요. 겨울철뿐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원주 노선이 정기 노선화 되도록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기존의 대한항공은 활주로 시설 문제 등으로 동절기 운항을 중단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취항한 진에어는 연중 상시 운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이현기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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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막자, 9일 오후 보신각 앞서 기자회견 강행
강연재, 전광훈 '옥중서신' 대독하며 행사 시작해
고영일 "경찰은 1m 거리두기 안 해, 고발해라"
"지하철 거리두기 할 때까지 시장 대행 고발"
광화문 이동 퍼포먼스 벌이다 경찰 제지당해
강연재 "본인 욕 듣기 싫어 경찰 동원해" 주장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한글날인 9일 경찰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차벽을 설치해 집회를 차단하고 있다. 2020.10.09.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한글날인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일부 보수단체의 시위가 전면 금지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과 관계자 등이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규탄했다.
9인 이하로 광화문 광장 밖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경찰에 제지를 받지 않았지만, 이들 단체가 회견 종료 후 광화문 행진 퍼포먼스를 시도해 한때 경찰과의 대치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8·15 국민대회비대위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서울 도심에서의 집회가 금지되자, 광화문에서 떨어진 보신각에서 9인 이하인 6~7명이 모여 진행한 기자회견이었다.
단체는 강연재 변호사의 전광훈 목사 옥중서신 대독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전광훈 측 관계자인 고영일 변호사는 현장에서 발언하며, 도심 집회를 차단하고 있는 경찰 등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고 변호사는 "여기 나와 있는 경찰들은 1m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 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왜 고발 안 하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여기 올 때 다들 지하철 타고 오지 않았냐, 지하철에서 왜 사회적 거리두기 안 하냐"면서 "지하철에서 거리두기를 시행할 때까지 직무유기죄로 서울시장 직무대행을 고발조치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에 많은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사례가 있다"며 "추석 연휴 제주도 가지 말라고 했지만, 40만명 관광객이 제주도로 갔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도 갔다"고 말했다. 이어 "놀이공원에서도 1m 거리두기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말미에 "독립된 개인 자유의지로 광화문 광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한 채 이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광화문 방향으로 이동하던 이들은 경찰 제지에 막히자 언성을 높였다.
이동을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강 변호사는 "경찰들이 다 다닥다닥 붙어있다"면서 "본인 욕하는 거 들키기 싫어 경찰 동원해서 이러는 게 부끄러운 줄 알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남자가 되가지고 지금 뭐 하는 것이냐. 이런 짓까지 할거면 저라도 깔끔하게 내려오겠다"고 주장했다. 이동이 막히자 고 변호사는 "경찰 책임자 나오라"면서 "감염병 예방법을 경찰이 위반하고 있다"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 제지로 광화문 행진 퍼포먼스는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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