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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내일 돌봄종사자들 격려…사회서비스원법 강조

순란서 0 2020.10.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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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원 소속 종사자들과 영상간담회 개최…이낙연 참석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장애인, 치매노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을 영상으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8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행복한 노동, 따뜻한 돌봄'을 주제로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대구, 경기, 경남 등 코호트 요양원 돌봄을 긴급 지원한 사회서비스원 소속 돌봄종사자들의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이 제공하던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어르신 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영유아 보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돌봄종사자들을 직접 정규직으로 고용해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상황에서 장애인, 치매노인 등 복지 대상자를 위한 대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종사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 사회서비스원법 제정 필요성을 공유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국무회의에서 "방역과 치료를 담당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들, 요양과 육아를 담당하는 돌봄종사자들, 배달업 종사자들이나 환경미화원들, 제조, 물류, 운송, 건설,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분들이 필수노동자"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고 사회의 유지를 위해 없어선 안 될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서비스원법 제정에 관한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남인순 의원이 참석한다.

서울과 경기, 대구, 경남의 사회서비스원 소속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장애인의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 파정을 받자 해당 장애인과 함께 격리시설에 입소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던 장애인활동지원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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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에서 문제가 된 장면. 유튜브 캡처
‘간호사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블랙핑크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관련 장면을 모두 삭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예술 장르로 봐달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지 하루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하였고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영상을 교체할 예정”이라며 “조금도 특정 의도가 없었기에 오랜 시간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면서 이와 같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느끼신 간호사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그리고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의료진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 뮤직비디오에서 제니가 간호사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유튜브 캡처
지난 3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더 앨범(The album)’의 타이틀 곡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제니가 짧은 치마의 간호사 복장으로 등장해 논란이 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헤어캡, 타이트하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 현재 간호사의 복장과는 심각하게 동떨어졌으나 ‘코스튬’이라는 변명 아래 기존의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며 “간호사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멈추라”고 호소했다. 또 SNS 등에서는 ’#간호사는 코스튬이 아니다‘, ’#nurse_is_profession‘(간호사는 직업), ’#stop_sexualizing_nurses‘(간호사 성적 대상화를 멈춰라)라는 해시태그가 확산되기도 했다.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는 발매 후 미국을 비롯해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김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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