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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임동윤 시인이 리얼리즘의 세계를 그린 시집 '그늘과 함께'를 펴냈다.
임 시인은 숨겨둔 일상 속의 이야기를 꺼내 60여편의 작품으로 되살렸다. 어느 봄날의 정겨운 연둣빛 재잘거림부터 불쑥 곁을 떠난 오랜 벗의 잔상까지, 나의 삶을 그린 순간들은 현란한 수사 없이도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닌다. 이뤄질 수 없는 환상이 아닌 이 세계의 진실한 생(生)을 응시해 온 시인이기에 짚어낼 수 있는 노련함이다.
196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1992년 문화일보, 경인일보에 시지로, 1996년 한국일보로 시에 등단했다. 수주문학상, 김만중문학상, 천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시와소금' 발행인 겸 주간이다. 시와소금 刊. 130쪽. 1만원.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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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아파트 전세보증금 위해 채무 증가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19.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박은정 전 권익위원장이 19억6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19억65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전 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 22억5935만원보다 총 4억898만원 감소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감소한 데다가, 장남이 아파트 전세 보증금(281만5000원)으로 예금이 줄면서 총 재산이 감소했다.
박 전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소재 본인 명의의 아파트(132.39㎡)로 6억92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아파트(156.99 ㎡)로 11억6000만원을 별도로 신고했다. 배우자는 또 경북 안동시 서후면 인근의 임야 2만6677㎡(2499만원)를 신고했다.
박 전 위원장은 배우자 소유의 영등포 아파트 전세보증금 마련을 위해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예금을 더해 4100만원의 예산이 감소했다. 배우자 명의로 된 6억3000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장남 명의의 채무(7000만원) 발생으로 전체 재산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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