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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대 금과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포함
하프·바이올린에 저서 관련 저작재산권도 신고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2020.07.03.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국회 공보에 게재한 '제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새로 국회에 입성한 21대 국회의원들 중 일부는 고가의 악기와 그림, 저작재산권에 해외주택까지 다양한 형태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일부 국회의원들의 경우 고가의 귀금속을 보유해 재산 등록했다. 박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배우자가 15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액세서리와 1280만원 상당의 금을 보유했다. 서정숙 통합당 의원도 1420만원 상당의 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배우자 명의로 1050만원 가량의 금을 신고했다.
수천만원대의 악기를 보유한 의원들도 있다. 권영세 통합당 의원은 배우자 몫으로 7000만원 상당의 하프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박진 통합당 의원도 70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을 배우자 이름으로 신고했다.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의원들도 눈에 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각각 소득금액 258만원과 2097만원 상당의 저작재산권을 보유했으며 배우자는 특허권을 보유했다.
조수진 통합당 의원도 저서인 '세상은 바꾸고 역사는 기록하라', '50년 금단의 선을 걸어서 넘다', '특종의 탄생' 등에 대한 저작재산권을 보유했다. 태영호 통합당 의원은 소득금액 4000만원 상당의 저작재산권을, 홍성국 민주당 의원은 저서 '수축사회'에 대한 소득금액 4550만원 상당의 저작재산권을 신고했다.
그림과 도자기 등을 보유한 의원으로는 각각 500만원 상당의 백자 도자기와 '소나무' 회화를 가진 양경숙 민주당 의원이 있다. 양 의원의 배우자 또한 3000만원 상당의 풍경화를 보유했다. 서정숙 통합당 의원도 총 5900만원 가량의 서양화와 유화 등을 소유했다.
건설기계가 재산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가 건축업 관련 덤프트럭을 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의원의 재산에는 각각 450만원과 900만원 상당의 덤프트럭 두 대가 등록돼 눈길을 끌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미국 하노버에 2억3900만원 가액 상당의 연립주택을 매입한 내용을 신고하기도 했다. 해외 장기 근무 중 거주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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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재등록의무자 평균 재산 22억원
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처가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4.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김진 기자,한재준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 중 재등록의무자 21인의 재산 평균은 22억9580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 등 국가의 정무직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법관, 검사, 공공기관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은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 또 다시 등록의무자가 된 경우에는 재산변동사항 신고 이후의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21대 국회의원 재등록의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19명, 미래통합당이 2명이다.
재등록의무자 가운데 이스타항공 회장을 지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이 212억6731만8000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반면 같은 당 김영배 의원은 2억6406만8000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양향자 민주당 의원 40억8607만원, 이낙연 의원 28억6012만4000원, 임호선 민주당 의원 27억482만6000원, 이병훈 민주당 의원 24억7040만9000원, 정태호 민주당 의원 19억4427만원, 오기형 민주당 의원, 17억7551만7000원, 김수흥 민주당 의원, 13억2162만3000원, 김승수 통합당 의원 12억1431만9000원, 민형배 민주당 의원 11억2696만2000원 순이다.
강민국 통합당 의원과 김성주·이장섭·이원택·이용선·고민정·윤건영·허종식·김원이·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4~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운하 민주당 의원의 경우 각각 대통령비서실, 경찰청 소속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올해 3월 정기재산변동신고 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내년 3월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로 정기재산변동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다른기관의 재산공개대상자가 퇴직 후 2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 이내에 전입돼 다시 공개대상자가 된 경우 별도의 재산신고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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