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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
이지수 비서관 3주택자였지만 오피스텔 2채 매도
이억원 비서관은 지난달 세종 소재 오피스텔 매각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관보를 통해 공개된 재산공개 대상자 1천865명의 2020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열람하고 있다.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지난 5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들 가운데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8월 고위 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오피스텔(2억4500만원),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13억9000만원), 배우자 명의로 된 충북 청주시 소재 오피스텔(1억3000만원)과 서울 서초구 소재 상가(5억4000만원) 등을 포함해 37억1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상가를 제외하고 3주택자였던 이 비서관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다주택자 매각 권고에 따라 처분에 나섰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갖고 있던 오피스텔의 경우 모두 지난달 매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강남구 소재 아파트 1채만 보유 중이다.
이 비서관 재산에는 예금(2억4800만원), 채무(4억5600만원), 회원권(1100만원) 등도 포함됐다.
이억원 경제정책비서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 1채(17억9200만원), 경기 용인시 소재 아파트 전세권(5억5000만원), 배우자 명의로 된 세종시 소재 오피스텔(8500만원), 예금(1200만원), 채무(7억2000만원) 등 총 17억4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비서관은 세종시 소재 오피스텔의 경우 세종 근무 당시 거처로 사용했으며, 지난달 8일 매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된 서울 동작구 소재 아파트 1채(6억5200만원)와 예금(2억2300만원), 채무(1억41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7억7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된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아파트 1채(2억8000만원), 배우자 명의로 된 토지(66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5억1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예금의 경우 본인 5600만원, 배우자 1100만원 등 총 1억2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명의로 된 경기도 의정부 소재의 아파트 1채(1억7700만원)도 갖고 있었지만 지난달 10일 매매 완료했다고 박 보좌관은 전했다.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경기 고양시 소재 오피스텔 1채(4억2500만원)와 경기 여주시 소재의 배우자 명의로 된 연립주택 1채(46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단독 명의로 된 연립주택의 경우 지난달 23일부터 소유권이 말소되면서 1주택자가 됐다.
이외에도 예금(1억3700만원), 채권(1억5000만원), 채무(3억30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4억4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재준 춘추관장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의 연립주택 1채(3억4000만원), 예금(3900만원), 채무(55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3억4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관장이 거주하는 주택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살았던 저택이다. 관저로 이사하면서 문 대통령은 오랜 참모인 김 관장에게 집을 넘겨줬다.
조경호 사회통합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된 경기 고양 소재 아파트 1채(3억7800만원)와 예금(8900만원), 증권(590만원), 채무(2억42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억4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청와대를 떠난 정구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은 총 재산 6억75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3600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김애경 전 해외언론비서관은 4100만원이 증가한 12억1200만원의 재산을, 정현곤 전 시민참여비서관은 3800만원의 재산이 증가한 6억6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강문대 전 사회조정비서관은 4억500만원 재산이 증가해 16억2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광호 전 교욱비서관은 4100만원 오른 4억9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영훈 전 경호처장은 4억2200만원의 재산이 증가한 24억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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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재산 54억·다주택자 53명…100억 이상 자산가 9명(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여의도를 떠난 전직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액이 현직인 21대 의원들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20년 5월 29일 기준 퇴직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전직 의원 157명이 신고한 평균 재산액은 54억8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21대 의원들의 평균치는 28억1천400만원이었다.
게임회사 웹젠의 이사회 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전 의원이 2천547억2천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동일고무벨트 대주주인 미래통합당 김세연 전 의원이 1천133억7천400만원으로 두 번째였다.
홍철호(468억9천800만원) 강석호(321억3천300만원) 최교일(257억4천900만원) 전 의원이 뒤를 이었고, 주승용 이은재 김무성 여상규 전 의원도 100억원대 자산가였다. 100억원 이상 자산가는 모두 9명이었다.
통합당 김한표 전 의원은 5천5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
전직 의원들 가운데 다주택자는 53명, 1주택자는 83명이었다. 건물 지분을 아예 보유하지 않은 무주택자는 19명에 불과했다.
무소속 이용주 전 의원은 15채로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했다. 이 중 11채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다세대주택이었고, 서초구 반포동과 송파구 신천동에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도 있었다. 전체 건물 가액은 55억1천600만원이었다.
가액 기준으로는 통합당 김세연 전 의원(187억8천500만원)과 친박신당 홍문종 전 의원(121억1천600만원)이 다른 전직 의원들보다 월등히 비싼 건물을 보유했다.
이색 재산을 가진 전직 의원들도 눈에 띄었다.
김현권 전 의원은 지역 정치와 축산업을 병행하는 배우자 명의의 2억원어치 한우를 신고했고, 주광덕 전 의원과 이찬열 전 의원은 6천만원대 첼로와 비올라를 각각 등록했다.
나전칠기박물관을 설립한 손혜원 전 의원은 수십점의 칠기와 도자기를, 조훈현 전 의원은 2.5캐럿 다이아몬드와 이우환 작가의 그림 등을 보유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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