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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아닌척~ 해봤자 은연중에 당신의 똥고집이 드러나는 날이다. 대세가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면 숙여주는 미덕을 보여주자. 괜히 고집 부려봤자 본전도 못 찾을 하루다. 이동할 때는 전후좌우 잘 살피자. 길에서 사고수가 약간 있다. 급히 다니지 말고 차분히 다니면 괜찮다. 시험지, 편지, 노트 등 문서와 관련된 곳에서 실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 내용확인을 꼼꼼하는 것이 좋겠다. 애정운은 그럭저럭~
행운의 아이템 : 디카
[물고기자리 2.19 ~ 3.20]
나를 떠난 그/그녀. 왜! 왜! 왜!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면,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날로 삼자. 나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날이다. 고수해오던 헤어스타일, 집착하던 운동화 등에 변화를 주자. 너무 큰 변화가 부담된다면, 깜찍한 핸드폰 줄, 악세사리나 핸드폰 벨소리를 바꾸는 것 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될 수 있다. 꼭 책을 사지 않더라도 대형서점에 나가보자. 오늘 당신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줄 무언가를 찾을 수 있겠다.
행운의 아이템 : 커피전문점
[양자리 3.21 ~ 4.19]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날이다.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쉽고 빠르게 오랜 무식함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 휴대폰의 기능을 새로 배워본다거나 캐릭터 메일을 보내는 법을 배워도 두고두고 써 먹을 수 있다. 배우는 도중 괜한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자. 당신 말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니까. 후배와의 다툼이 있을 수 있으나 시작하지 말자. 당신만 속 좁은 사람으로 보이고 실속이 없다.
행운의 아이템 : 테니스라켓
[황소자리 4.20 ~ 5.20]
재물운이 있는 날이다. 우연히 신청했던 경품을 타거나 행운권 추첨에도 운이 있다. 간밤에 기분좋은 꿈을 꿨다면 살짝 복권을 사보는 것도 좋겠다. 큰 액수는 아니어도 기분좋을 만큼의 당첨수가 있다. 논리적인 사고는 조금 떨어지니 공부시간에는 지루하니 잠만오겠다. 그래도 최소한의 것은 하는 것이 좋겠다. 오후에 데이트할 약속이 생기겠다. 사람들이 많고, 시끌시끌한 곳이 오늘 추천 데이트코스~
행운의 아이템 : 영화잡지
[쌍둥이자리 5.21 ~ 6.21]
오해를 풀고 싶다면 오늘이 딱이다. 절대 전화로 이야기 하지 말고 만나서 이야기 할 것. 당신이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를 기울이면 상대방도 당신의 이야기에 집중할 것이다. 하지만 감정을 건드리거나 자존심을 건드릴 만한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피할 것. 오히려 불똥이 되어 튈지도 모르는 일이다. 가구 배치를 바꾸던가, 청소를 하던가 하는 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행운의 아이템 : 화분
[게자리 6.22 ~ 7.22]
당신과 당신의 연인! 주는 게 아니라면 오늘 금전관계는 하지 말자.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헤어질 수 있다. 물론 빌려 준 돈 받기는 하늘의 별따기 ㅋ 오늘 하루는 연인을 만나기보다는 집에서 봉사하는 게 당신에게 이로울 듯.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당신에게 떨어질 수도 있다. 선물이든지, 용돈이든지. 그거 받아서 연인에게 줄 선물을 사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의 지혜다.
행운의 아이템 : 산타할아버지
[사자자리 7.23 ~ 8.22]
당신의 행동에 따라서 집안의 분위기가 정해진다. 오늘 하루 가족에게 봉사하는 맘으로 지내자. 아버지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어머니 대신 설거지하고, 동생에겐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 보자. 가족들의 신뢰로 당신의 어깨가 올라갈 것이다. 자신감 충만해진 당신~!!! 못할 일이 무엇이겠나. 당신이 하는 일마다 가족들의 응원이 있겠다.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겨내자~! 당신의 영원한 팬클럽은 가족이다.
행운의 아이템 : 앨범
[처녀자리 8.23 ~ 9.22]
정상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다 와서 두리번거리지 말고 고지를 향해 막판 스파트를 내야하는 날! 여기저기 당신을 유혹하는 달콤한 건수들이 많겠으니 마음 단단히 먹는 것이 좋겠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골백번 생각해도 지금 추진하는 일보다도 중요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한번 더 생각해보자. 일이 성취되고 말고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날이다! 오늘 하루,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쌓은 당신이라면 답답한 실내에서 복작대기보다는 야외로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행운의 아이템 : 요구르트
[천칭자리 9.23 ~ 10.23]
대한민국에 안되는게 어딨니? 일단 시도하면 웬만한 것은 다 이룰 수 있는 날이다. 불도저같은 추진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날이니 하고자 하는 일이 안정되어 잘 이루어 질 것이다. 끝까지 쉬지 않고 다다다다다닥~!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하자. 어설프게 자존심을 내세울 일들이 생긴다. 자존심 지킨다고 도를 넘어서는 건 당신에게나 당신의 부모님에게도 좋지 않은 일. 가족에게 무슨 자존심이 필요할까.
행운의 아이템 : 노트북
[전갈자리 10.24 ~ 11.22]
당신이 우물에 빠진 날?? 우울지수가 높은 날이다. 혼자 오랜 시간 있는 것은 가급적 피하자. 쓸데없는 생각들로 급격한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지난 테스트, 면접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너무 낙심하지는 말자. 후회해봤자 이미 내 손을 떠나버린 일이거늘... 잊을 것은 빨리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생각 없는 외출에 대책 없는 지출을 낳을 수 있는 날이다. 계획적으로 생각하자.
행운의 아이템 : 핫도그
[사수자리 11.23 ~ 12.21]
오늘은 리포트나 숙제 같은 건 미리미리 해버리자. 평소 당신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겠지만 그런 당신의 모습이 낯설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만은 특별하다. 막힘없이 척척 풀리니 숙제하는 맛이 나겠다. 남은 시간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보다는 혼자서 조용한 휴식을 갖는 것이 좋겠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내일을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수성펜
[염소자리 12.22 ~ 1.19]
오늘은 엉덩이 꼭 붙이고 앉아있는 것이 상책! 최대한 이동을 줄여라! 이동하는 것, 여행하는 것, 이사하는 것도 좋지 않다. 이동하는 도중에 실수가 있거나 사고가 있을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움직임을 줄이고 안전을 기할 것! 오랜만에 대청소를 하거나 맛있는 요리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주위에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서운하게 한 것은 없는지 생각해보고 소중한 인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정비가 필요한 날!
행운의 아이템 : 앨범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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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월세 전환에 목표 둔 듯
부동산은 권력, 나눌수록 정의로워
세종시로 수도 옮겨도 이사 안 해
서울 집값 잡는 데 큰 도움 안 될 것
주택을 더 많은 사람이 소유할수록 정부와 대자본가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드는 사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사진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 단지. [뉴시스] 자본주의 경제에는 부동산과 동산 두 가지 자본의 날개가 있다.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애써도 한 개의 날개로만 날려고 하는 것과 같다. 청년들의 부동산 날개가 잘렸으니, 그들에게는 비트코인과 동학 개미 주식만이 탈출구다.
모든 국민이 한 번에 주택을 소유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경계부의 사람들이다. 주택을 소유할 가능성이 있는 경계부 사람들이 더 많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끔 정책을 만들면 된다. 주택 소유자와 무주택자의 경계선을 위로 올라가게 해서 더 많은 사람이 월세로 살게 할 것이냐, 반대로 밑으로 내려가게 해서 더 많은 사람이 내 집을 갖게 할 것이냐의 문제다. 그럼 어떻게 집값을 떨어뜨려서 주택을 소유하게 할까? 공급을 늘리면 된다.
그런데 각종 정책은 국민을 월세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듯하다. 청년 주택 정책은 최소한의 원룸을 지어 월세로 살게 해 주면서 생색을 낸다. 월세로 살던 청년은 장년이 되었을 때 집값이 올라서 주택구매를 포기할 것이다.
지난 50년간 국민 1인당 점유하는 주거의 실내면적은 증가했다.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는 커졌고, 방마다 침대가 들어가고 식탁, 옷, 신발이 늘어났다. 물건이 많아지면서 좁아진 집은 발코니 확장으로 커버했다. 그것도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맞는 수준의 발코니도 있고 1인당 점유면적이 적절한 시장이 원하는 아파트를 개발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20년간 도시와 주거를 업그레이드하는 우리 세대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
수차례의 양적 완화를 통해서 통화량이 엄청나게 늘었다. 부동산은 유한하고 돈이 배로 늘어나면 유한 자산의 가격은 배로 치솟는다. 금값이 뛰는 이유와 똑같은 단순 산수다. 세종시를 수도로 만들고 지방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그린벨트를 풀어서 주택을 공급하면 나아질까? 우리나라 국토는 좁아서 세종시를 기차로 37분 만에 갈 수 있다.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출근하는 데도 한 시간이 넘게 걸린다. 과연 서울 집을 팔고 세종시로 이사할까? 그 답은 ‘아니요’라는 것을 이미 청와대 공무원들이 잘 보여 주고 있다.
우리 국민은 이제 카페, 공연, 전시 같은 문화생활을 원한다. 모여서 살아야 배달도 잘되고 편리하다. 부동산은 주변 관계가 많을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마치 인터넷 플랫폼 비즈니스와 같다. 덴마크 건축가 얀 겔의 실험에 의하면 꽃을 보는 벤치보다 사람 구경을 할 수 있는 벤치에 10배나 더 많은 사람이 앉았다. 사람은 사람에 끌린다. 그의 연구는 사람들은 시골보다는 도시로 모여든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집단에 속했을 때 생존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아는 사피엔스의 본능에 따라 인구 밀도가 높으면 경제적 기회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도를 지방의 세종시로 옮긴다고 서울 집값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서울의 국제적 경쟁력만 약화할 뿐이다.
토지주택공사(LH)의 업무도 바뀌어야 한다. 지난 50년간 녹지를 택지로 만드는 일을 했다면 이제는 반대로 택지를 녹지로 만드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린벨트에 비닐하우스밖에 없으면 비닐하우스를 없애고 나무 심는 일을 해야 한다.
인구노령화로 소멸하는 시골 마을을 아파트 단지로 바꿀 생각 말고 콤팩트시티를 만들고 자연녹지로 회복시킬 생각을 해야 한다. 도시화가 91%인 우리나라는 더는 택지가 필요 없다. 대신 기존의 도시를 재정비해야 한다.
권력은 분산할수록 좋은 것이다. 돈은 권력이다. 부동산 자산은 권력이다. 부동산이 정부나 대자본가에 집중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이 나누어서 소유할 수 있는 곳이 정의로운 사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내 아이를 위해서 거대 권력을 가진 정치가가 착하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부동산 자산이 나누어진 사회를 물려주고 싶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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