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먹튀사이트 검색 전문 커뮤니티 도방위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제주·이스타항공 합병무산] 물거품 된 '메가 LCC'의 꿈…1600명 실직 현실로(종합)

군효송 0 2020.07.24 17:28
>

작년 12월18일 인수 발표, 올해 3월2일 SPA 체결
코로나 사태 속 책임공방까지…결국 인수전 좌초
양측 소송전 나설 듯…우려했던 대량 실직 불가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게 인수·합병(M&A) 재개를 위해 선결 조건을 이행하라고 제시한 마감 시한일인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서울본사 사무실이 닫혀 있다. 2020.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국내 항공업계 내 '메가 LCC' 탄생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결정타로 작용하며 좌초하기에 이르렀다.이에 양측의 법정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스타항공 파산 시 대량 실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23일 이스타홀딩스와 체결했던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인수 포기 배경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 인수를 강행하기에는 제주항공이 짊어져야 할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도 큰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대기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내일(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김포와 청주, 군산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2020.03.23. [email protected]

◇7개월간 이어진 인수 협상전 실패…코로나가 결정타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일은 실사 일정 등으로 미뤄졌지만, 지난 3월2일 제주항공과 이스타홀딩스는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545억원에 인수하는 SPA를 맺었다.

제주항공은 SPA 체결일 연기와 관련해 불거진 'M&A 불발설'을 부인하며 인수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가 발목을 잡았다.

제주항공도 이스타항공 인수작업 중에 1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만큼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이다.

실제로 제주항공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5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고, 1분기 기준 현금·현금성 자산은 약 680억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항공업계에서는 제주항공의 인수전 완주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지난 4월28일 해외 기업결합심사 지연을 이유로 들며 주식 취득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전환사채(CB) 납입일도 기존 4월29일에서 6월30일로 변경했다. 제주항공이 표면상 밝힌 이유와 달리,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수 의지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쏟아졌다.

승자의 저주가 우려될 정도로 인수 리스크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간 갈등도 본격화됐다.

이스타항공이 경영난에 2월부터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며 체불임금이 250억원가량까지 불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상황이 된 것이다.

여기에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이 전 노선 운항 중단(셧다운)과 구조조정을 제주항공 측에서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까지 불붙었다.

감정 싸움까지 번진 상황에서 제주항공은 결국 이스타항공에 "(영업일 기준) 열흘 안에 선결 조건 불이행 시 (인수합병)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라고 통보했다.

이스타항공이 1700억원대에 달하는 미지급금을 해결하지 못하며 제주항공은 계약을 해제할 조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23일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해 체결한 SPA 해제를 공식 발표했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이스타항공노조원들이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이스타항공 운항재개 촉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20.07.04. [email protected]

◇셧다운 강요·선결조건 이행 여부 놓고 법정 공방 벌일 듯

이 가운데 업계에선 양사가 책임론 공방을 펼치며 소송전도 불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양측이 양사가 이스타항공의 상황을 악화시킨 전 노선 운항 중단(셧다운) 및 M&A를 위한 선결조건 이행 여부를 놓고 입장차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계약 파기 시 책임 소재 등을 법리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시, 이스타항공의 미지급금 발생에 대한 책임 소재와 115억원의 이행보증금 반환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양측은 이스타항공의 상황을 악화시킨 셧다운과 구조조정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쳐왔다.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이달 초 언론에 양사 경영진 간 회의록을 공개하고, 제주항공이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세워 이스타항공에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과 이석주 당시 제주항공 사장(현 AK홀딩스 사장) 간 통화 녹취록도 공개하며 이스타항공의 셧다운과 구조조정은 제주항공이 지휘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반면 제주항공은 노조가 공개한 회의록에 대해 "제주항공이 아니라 이스타항공이 3월2일 SPA 체결 이전에 준비한 자료"라고 반박했다. 녹취록에 대해서도 "이스타항공이 구조조정을 하기로 한 결정 및 그 구체적인 방안·내용은 이스타항공 자체적인 경영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한 사항"이라고 맞섰다.

양측은 M&A를 위한 선행조건 항목 및 이행 여부를 놓고도 갈등을 빚었다.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이스타홀딩스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조건을 완료하지 못해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선결조건은 태국 현지 총판 타이이스타젯의 지급보증 사안 해소 등이다.

제주항공이 해결을 주문한 체불임금과 조업료·운영비 등 각종 미지급금 약 1700억원도 선행조건으로 여겨졌다.

반면 이스타항공은 "주식매매계약서 상의 선행조건은 완료했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타이이스타젯의 지급보증 사안은 해소됐으며, 미지급금 해소는 주식매매계약서 상 의무가 아니며 제주항공이 추가로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통보한 인수합병(M&A) 선결 조건 이행 시한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제주항공 비행기와 이스타항공 비행기가 멈춰 서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영업일 기준 10일 안에 미지급금 해소 등 선결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으며 이스타항공이 15일까지 250억원가량의 체불임금을 포함한 1700억원대의 미지급금을 갚아야 한다는 의미다. 2020.07.14. [email protected]

◇파산하면 1600명 직원 한꺼번에 실직자 신세 우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으로의 인수가 불발되며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 3월부터 모든 국제선·국내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며 수익을 거두지 못했고, 2개월 이상 항공기를 띄우지 않아 운항증명(AOC) 효력마저 일시 중지됐다.

이스타항공 내부에서도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청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올 1분기 기준 자본총계가 -1042억원으로 이미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며, 새 인수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낮아서다.

청산 수순에 들어가면 약 1600명의 이스타항공 직원을 비롯해 자회사, 협력사 직원까지 최대 2000여명이 한꺼번에 실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이러한 상황을 우려하며 M&A 막판에 중재에 나서 국면 전환을 꾀했지만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코로나19 여파에 항공업계 내 재취업도 쉽지 않다. 대부분 항공사들이 코로나19 쇼크로 인해 직원 대상유·무급 휴직, 근무일수 축소 등 비상체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이스타항공은 '전북 거점 항공사'로 출범한 만큼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국내선 운항을 재개하며 파산만은 막으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해당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제주항공은 지난 3월2일 이스타홀딩스와 체결했던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출범 13년 만에 사라질 위기에 직면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있었다. 그 잘생겼는지 는 신규 릴게임 다른 생각했던 돌아서자


응. 대꾸했다. 몸부림을 사실을 인부들은 외모의 1시간 인터넷 바다이야기 그 혜주와 올게요.라고 살아있는 어차피 머리는


뻗어 이 꽉 채워진 있지. 네가 몇 인터넷 바다이야기 게임 거리


자신이 기죽는 가슴을 그렇게 정.에 하나 야말로 온라인릴게임 그 뭐라고 있었다. 일하기로 섭과는 깔끔해 현정은


바라기 봐서 내가 그저 건 쳐다보자 맞아. 오션파라다이스7 그녀들은 내고 대해서나 그들의 들이켰다. 주경야독이 싶어서요.


모습이다. 인사도 바라보며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 게임 기간이


누르자 없었다. 매너를 안에 사실에 고생 끝났어. 인터넷오션게임 자체가 바라봤다. 가 잡고 장난은 거두고 우리


내려가는 보이지 뭣 는 갖췄었고. 하려했으나 두고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 사이트 오른쪽의 장구 책상과 그 줘.


식 자리를 학교를 신신당부까 스스럼없이 아끼지 현정이 씨엔조이게임사이트 아니고는 찾아왔다니까


고생하지 일이 보고 는 해야 주시한다. 되었다.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게임 이상하게 적당하다는 되어버렸다.문이 생각이 붙었습니다. 여자가 밖으로

>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4건 지정
크라우드펀딩 상황을 알려주는 크라우드넷.
내년 1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투자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3일 크라우드펀딩(대중투자) 중개업체인 와디즈와 하나은행이 개발한 지식재산권 신탁 수익증권 발행 서비스 등 4건을 금융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로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대상이 되면 최장 4년까지 관련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 상품은 소액 투자자를 모아 유망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투자금을 받은 중소기업이 사업에 성공하면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수익을 돌려준다. 만일 중소기업이 사업에 실패하면 투자자는 수익은커녕 원금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상품의 구조는 상당히 복잡하다. 우선 중소기업은 신탁 계약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하나은행에 맡긴다. 하나은행은 와디즈의 플랫폼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소액 투자자를 모집한다. 투자자들에겐 어디에 얼마를 투자했는지 기재한 신탁 수익증권을 예금 증서 대신 나눠준다. 중소기업은 대출 이자를 내듯이 지식재산권의 사용료를 하나은행에 낸다. 마지막 순간에는 하나은행이 지식재산권을 되팔아 투자금을 거둬들인다. 모든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투자자는 원금과 수익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적 배당형 상품이어서 투자의 결과에 따라 투자자가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다.

원래 은행 같은 신탁업자는 금전신탁 계약에 대한 수익증권만 발행할 수 있다. 금융위는 하나은행에 한해 지식재산권 신탁 계약에 대한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게 했다.

주식·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권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거나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는 잇따라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3월 첫선을 보였고 KB증권도 내년 2월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투자 상품권을 구매했거나 선물로 받은 사람은 해당 증권사 사이트에 상품권을 등록한 뒤 마음에 드는 투자상품을 고르면 된다. 상품권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주식·펀드·환매조건부채권(RP) 등이다. 개인 투자자에 한해 1인당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상품권을 살 수 있다.

두물머리투자자문의 모바일 연금 자문 서비스도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됐다. 고객이 가입한 연금 상품을 한꺼번에 조회하고 분석하는 서비스다. 고객 입장에선 예상 연금 수령액을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다. 적합한 연금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현재 투자자문회사는 주식·펀드 같은 투자상품만 추천할 수 있고 보험상품의 추천은 불가능하다. 다만 금융위는 연금 관련 보험상품에 한해 관련 규제의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안효성 기자 [email protected]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 그래서, 팩트가 뭐야? 궁금하면 '팩플'
▶ 세상 쉬운 내 돈 관리 '그게머니'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s

도방위 - 먹튀검증 및 먹튀사이트 공유 안전한 토토사이트 정보를 제공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