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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당신의 고집을 보여줘~ 끈덕끈덕한 근성이 필요한 날이다. 작은 스트레스들이 많은 날일 수 있으니 너무 작은 것들에는 차라리 신경을 끄자. 대신 평소에 신경을 못 썼던 부모님, 가까운 친구들에게 모처럼 관심표현을 해보자. 약간 간지러운 문자한 통에도 대우가 달라진다. 마무리를 해야 할 일들이 많을 하루다. 최종결정의 순간에는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꼼꼼함을 발휘해야 실수가 없겠다. 애정운은 나쁘지 않은 하루.
행운의 아이템 : MP3
[물고기자리 2.19 ~ 3.20]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날. 오늘은 나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여있는 것이 좋다.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잘만 활용하면 평생 친구를 찾을 수도 있는 날이니 혼자 잘났다고 떠들어대지 말고, 더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자. 옛날 이야기나 어렸을 적 추억을 이야기 소재로 삼는 것도 좋겠다. 다만, 오늘은 이성과의 운보다 동성과의 만남이 결과가 좋은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빨간색스웨터
[양자리 3.21 ~ 4.19]
쓰고 빌려주면 풍성해져 돌아온다고 했던가? 양보하고 나누는 만큼 돌아오는 것이 많은 날이다. 사소한 욕심은 미리 버리자. 큰 것을 놓칠 수 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일이 있겠다. 첫 만남에 예의바른 인상을 심어준다면 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이다.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흰색계통의 선물을 택하는 것이 좋다. 대인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색이기 때문이다.
행운의 아이템 : 금테안경
[황소자리 4.20 ~ 5.20]
사랑의 상처가 아물어 가고 있는 당신이라면 오늘 새로운 인연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기 좋은 날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나만의 근성이라면 다시 사랑하는 힘으로 충분하고도 남다.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작은 노력으로 기대이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으니 너무 긴장하지 말자. 하지만 사전준비가 전무하다면 어림 반 푼어치도 없음을 명심할 것!
행운의 아이템 : 마스코트인형
[쌍둥이자리 5.21 ~ 6.21]
평범한 당신의 일상에 변화를 주자. 당신의 마음 가는대로 하되 이리저리 이득을 따지거나 요령을 피우면 안하는 것만 못하다. 말조심 하는 게 좋을 걸. 한마디 잘 못 말하면 그 배가 되어 당신에게 돌아오는 날이다. 평소보다 주변사람들에게 잘해주자. 오늘 같은 날 잘해주면 후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에게 별로 좋은 날이 못되니 무엇이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자. 인터넷쇼핑으로 산 물건들 택배비만 물고 돌려보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행운의 아이템 : 핑크색색연필
[게자리 6.22 ~ 7.22]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테스트하는 날이다. 오늘 하루 당신의 속을 부글부글 끓이게 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생길지라도, 당신의 아량이 어디까지인지 보여줄 때다. 지난번 잘못한 후배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줘라. 선배들과 후배들이 당신을 다시 볼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방심하면 똑같은 실수를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무슨 일이든 일에 있어서는 마지막까지 냉정하게! 그래야 퍼펙트하다.
행운의 아이템 : 휴대용티슈
[사자자리 7.23 ~ 8.22]
스파이더맨도 방심하면 빌딩에서 떨어질 수 있는 법이다. 하물며 당신은? 방심하지 말자. 스파이더맨은 다시 거미줄을 발사하면 되지만 당신은 떨어지면? 다친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도 하지만 오늘 당신은 하나도 알기 어렵다. 당신 일도 추스르기 쉽지 않으니 후배에게 충고하기 보다는 부드럽게 대하는 게 나중을 위해서 좋을 듯. 주변 신경 쓰지 말고 당신 일부터 해결하자. 등에 진 쇳덩이를 이젠 그만 벗어버릴 때가 왔다.
행운의 아이템 : 자판기커피
[처녀자리 8.23 ~ 9.22]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 인간관계에 관한 100% 들어맞는 공식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가진 상식으로 주의 사람들을 대하면 크게 실수할 수 있겠으니 조심하는게 좋겠다.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현재의 인연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겠으니 익숙한 것들에서 도움을 받을 날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하루가 될 것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 실수가 없겠다.
행운의 아이템 : 녹차라떼
[천칭자리 9.23 ~ 10.23]
성공하고 싶은 당신..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더뎌질 수밖에 없다. 달리고 달리자. 주변에 당신을 자극할 일들이 생긴다. 하지만 지나친 라이벌 의식보다는 스스로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신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되겠다. 오늘 하루, 당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애정운이 좋다. 애인과의 일이 척척척척~! 다 맞아 떨어지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으니 지친마음, 심신의 위로를 받을지어다~
행운의 아이템 : 드라이기
[전갈자리 10.24 ~ 11.22]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고 완성되는 날! 그동안 어렵사리 진행해 오던 일들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주위 사람들과 의견도 잘 맞고, 컨디션도 좋은 것이 식욕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일이 잘 풀린다고 잘난 체하게 되는 것을 주의하면 오늘 하루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기겠다. 즐거운 기분을 유지하되, 기본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수위를 조절하자. 내기 운동은 자제! 내기 도박 기타등등 돈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엔 승수가 없는 하루겠다. 괜한 객기에 주머니 탈탈 털리는 일 없도록~
행운의 아이템 : 댄스
[사수자리 11.23 ~ 12.21]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당신! 정신 차리시오~!! 떡이 그렇게 먹고 싶다면 일을 하시오. 일도 하지 않고 어찌 떡을 먹으려 하는지.. 아무도 당신에게 공짜로 떡을 주지 않는단 말이오. 그리고 공짜 너무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대나 어쩐대나. 그래도 혹시 대머리 될 각오로 공짜 떡을 얻게 되거든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어라. 혼자만 생각하는 당신은 떡 먹을 때는 즐겁지만 지나친 욕심에 배탈이 날지도 모른다.
행운의 아이템 : 소화제
[염소자리 12.22 ~ 1.19]
기초가 부실하면 공든 탑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법!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왔던 것들에 실수는 없는지, 마무리는 잘 되어 가는지 점검이 필요한 날이다. 실수는 가볍고 작은 것일수록 지나치기 쉬운 법이니 꼼꼼함이 필요하다. 지난 것에 대한 미련, 버릴 것은 미련 없이 버리도록 하자.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잡동사니 일랑 싹싹 정리하고, 주변에 있는 안쓰는 물건들도 싹 버리고 나눠주고 나면 마음이 한결 정돈된다.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오늘은 당신의 마음,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삼자. 작은 선물에 진심어린 말 한마디면 충분!
행운의 아이템 : 안개꽃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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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맞춰 국립대 생물학과 진학했지만적성 안 맞아 방황… 입사 원서도 못 낼 정도로 학점 낮아서른에 폴리텍대 입학, 반도체 회사 취업 성공코로나 사태로 한국과 세계 경제가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힘든 고용상황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취업난을 이겨낸 청년들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2030 취업 분투기’를 연재합니다.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힘든 고용상황이 예상됩니다. 어려움 속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취업난을 이겨낸 청년들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2030 취업 분투기’를 연재합니다.대학 시절 방황하느라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기회는 만들기 나름이다. 졸업 학점이 너무 낮아 입사 원서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다가, 뒤늦게 기술을 배워 반도체 회사 연구원 취업에 성공한 이장호(32)씨를 만났다. ◇술·친구·알바로 흘려보낸 대학 4년고교 시절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다. 대입 점수에 맞춰 국립대인 충북대 생물학과에 진학했다. 무난하게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반도체 회사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장호 씨 /본인 제공 "일단 생물학이란 전공이 저와 맞지 않았어요. 자연스레 공부보다 친구들과 술 마시며 놀게 되더라고요. 학비와 생활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했고요. 대학가 근처 고깃집이나 볼링장 등에서 아르바이트했습니다. 결국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하면서 1학년부터 성적이 바닥을 치고 말았습니다."군대나 다녀오자는 생각이 들었다. 1학년을 마치고 해병대로 입대했다. 포항 1사단에서 근무하면서 마음 맞는 선임을 만났다. "전역하면 같이 외식 사업을 하자고 했어요. 각자 2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2000만원씩 모아서 사업하자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죠. 연도별 세부 계획까지 만들었습니다."하지만 실행하지 못했다. 제대 후 연락이 뜸해지면서 결국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학교와 아르바이트 생활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낮에는 학교 가고,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볼링장에서 아르바이트했죠. 밤늦게까지 일하다 보니 강의 내용이 머리에 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장호 씨 /본인 제공 그러는 사이 대학 졸업할 때가 다가왔다. 학점은 4.5 만점에 2.3점. 토익 점수는 아예 없어 웬만한 기업은 입사 서류도 낼 수 없는 지경이었다. "처음엔 아르바이트하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죠. 반면 친구들은 묵묵히 공부 하면서 스펙을 쌓았고요. 결과는 뻔했습니다."◇취업 성공 친구 따라 폴리텍대 진학어쨌든 취업하려고 1년 넘게 노력한 끝에 간신히 한 편의점 물류센터에 정규직으로 취업이 됐다. 상품을 분류해서 각 지역 편의점으로 가는 차량에 싣는 일이었다. 몸으로 하는 일. 오래 하지 못하고 9개월 만에 그만뒀다."몸 쓰는 일을 주 6일 하니 정말 고됐어요. 그런데 받는 돈은 200만원 남짓. 시간 지난다고 많이 오르는 것도 아니었어요. 미래가 보이지 않았죠. 계속 있다가는 10년이 지나도 월급 200만원 인생이 될 것 같아, 사표를 냈습니다."
이장호 씨 일상 모습 /본인 제공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현실은 더 엄혹했다. 원하는 직장은 줄줄이 낙방. 그러다 중고교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취업 소식을 들었다. 그처럼 4년제 대학을 나왔다가, 다시 한국폴리텍대학에 들어가 울산에 있는 정유(精油) 관련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는 것이다."고교 시절 저보다 성적이 안좋았는데, 좋은 대기업에 들어가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거에요. 고민 하다가 저도 한 번 똑같이 해보자 결심했습니다."나이 서른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 입학했다. 반도체시스템 전공이었다. "다른 전공은 경쟁률이 2~3대1 수준이었는데 반도체시스템과만 유독 8~9대1로 높았어요. 청주에 하이닉스 공장이 있고, 반도체가 전망이 밝아서 지원자가 많이 몰렸던 거에요. 합격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운 좋게 들어갔습니다."
폴리텍대 재학 시절 이장호 씨(왼쪽)와 폴리텍대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 이미지 /본인 제공 다만 폴리텍대 진학 소식을 부모님 외에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았다. "4년제 국립대를 나왔는데, 취업하지 못해 다시 대학을 간다는 게 그땐 부끄러웠나 봐요. 과연 내가 졸업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을까란 의구심도 있었고요. 그래도 어머니는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셨어요. 더는 시간 낭비하지 말고 폴리텍대에서 열심히 배워 취업하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3학기 만에 반도체 연구직 취업 성공첫 학기는 적응이 쉽지 않았다. "자연계인 생물학을 전공해서, 처음 접하는 반도체가 낯설었어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빡빡하게 돌아가는 수업 듣는 것도 힘들었고요. 다시 고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죠."그러나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힘들다고 포기할 수 없었다. 매일 밤 10시까지 학교 도서관에 자리를 지키고 공부했다. "어쨌든 앉아 있으면 하나라도 더 공부하게 되니까요." 노력 덕에 첫 학기 성적은 70명 가운데 3등을 기록했다.나이가 많은 편인 게 동기 부여가 됐다. "반도체시스템과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았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더 절박해질 수밖에 없어요. 저보다 유일하게 한 살 많은 형이 과 수석이었어요. 그 형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이장호 씨 일상 모습 /본인 제공 4학기 과정 중 3학기를 마치자 취업이 됐다. 국립대 다닐 때는 졸업하고도 1년 넘게 취업하지 못했는데, 폴리텍대에선 1학기를 남겨 놓고 취업이 된 것이다. "현재 반도체 제조 업체인 ‘테크위드유’의 연구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레이아웃’을 맡고 있는데요. 반도체의 층별 회로기판의 패턴을 디자인하는 업무죠. 학과 공부를 충실히 한 덕에 취업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이제는 주변에 폴리텍대 진학을 적극 추천하고 다닌다. "교수진이 모두 실무에서 오래 일한 분들이세요. 어떻게 해야 실무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가르쳐주십니다. 그분들이 제시하는 길만 따라가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앞으로 목표는요."전망이 밝은 반도체 회사에 입사해서 좋습니다. 계속 열심히 해서 전문성을 쌓고 싶습니다. 먼 훗날 기회가 된다면 제가 직접 반도체 설계 회사를 차려 보고 싶은 꿈도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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