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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부는 `디스코` 열풍

진나지 0 2020.09.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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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절 경축 야외공연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이 지난 28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우리가 몰랐던 북한 시즌2-5] '북한 사람들은 어떤 춤을 언제 어디서 출까'라는 질문에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TV나 뉴스에서 접하는 북한 '군중무도회' 장면들일 것이다. 얼마 전 코로나19 상황에서 8월 28일 청년절을 맞아 평양 도심에서 대규모 무도회가 열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도회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는 조선옷(한복)을 차려입은 북한의 젊은이들이 경직되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청년절 경축 야외공연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이 지난 28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필자가 이야기하는 춤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무도회와는 조금 다른 것이다. 일상에서 북한 주민들이 넘쳐 나는 흥을 어떻게 분출하는지에 대한 독특한 하나의 문화적 현상을 소개하려 한다. 이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북한의 많은 지역에서 공유하는 문화이다. 일상에서 춤판이 만들어지는 계기는 주로 봄 소풍, 여름철 바다·계곡과 같은 피서지이다. 또한 8월 15일 광복절 같은 명절에는 아파트 단지마다, 동네마다 춤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명절날 동네마다 록음기(CD플레이어), 증폭기(스피커)를 틀어 놓고 동네 사람들과 오가는 사람들까지 자유롭게 춤판을 만드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 앞마당에 춤판을 펼친다고 예를 들면 그 아파트에서 성능이 가장 좋은 집의 증폭기를 바깥에 설치한다. 정전이 일상인 북한의 특성상 증폭기는 항상 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한다. 음악을 틀어 놓으면 아파트 단지의 사람들이 한두 명씩 모여들게 되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하나둘 모여든다. 이러한 춤판은 대체로 초저녁에 시작해 밤 12시까지 놀기도 하고 분위기가 좋으면 새벽 2시까지 지속된다.

이 춤판의 흥미로운 점은 남녀노소 모두가 한곳에서 춤을 춘다는 것이다. 특히 10대 후반부터 20대 청년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다. 한국처럼 클럽이나 노래방 문화가 없는 북한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춤판은 일일 야외 클럽이나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성별을 나눠 춤을 추던 젊은이들이 현장의 열기가 조금 뜨거워지면 슬슬 관심 있는 이성의 앞으로 다가가 자연스럽게 쌍을 이루고 춤을 추기도 한다.

또한 동네마다 그 열기는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놀새(춤 잘 추고 인기 있는 사람을 이르는 북한말)들은 여러 춤판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물 좋은 곳을 찾아 여러 곳으로 다닌다는 말이다. 물 좋은 곳의 기준은 노래도 재미있어야 되고 젊은 사람이 많아야 된다. 2019년까지 북한에서 살다가 올해 한국에 온 A에 따르면 최근 춤판에서 인기 좋은 음악은 모란봉악단 반주 음악과 청봉악단 반주 음악이라고 한다.

이런 장소에서 추는 춤은 격식도 없고, 안무도 없으며 음악에 몸을 맡기는 것이 전부이다. 그런 면에서 자신감만 있다면 몸치도 환영이다. 춤을 잘 추는 사람도 인기가 있지만 몸치들의 춤을 보면서 구경꾼들은 배꼽 빠지게 웃기도 한다. 춤판에서 추는 춤을 흔히 막춤이라고 부른다. 막춤에도 시대별로 유행하는 춤 동작이 있다. 예를 들면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탄 찍기 춤'은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탄을 찍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최근에 남녀노소 가장 유행하는 춤은 데스코(디스코)라고 한다.

먹고살기도 힘든 북한 주민들이 춤판을 벌인다니 가능한 일이냐고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들에게도 흥이 있다. 그 흥을 분출할 수 있는 장소인 춤판을 국가 주도적인 것이 아닌 동네 주민들 자생적으로 어떠한 장을 만든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는 잠시나마 현실의 고단함을 잊고 음악에 몸을 맡기려는 북한 주민들의 삶의 한 단면을 포착할 수 있는 한 지점이기도 하다.

[이성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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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하려 하는구나. 주의하라.

1948년생, 운대가 좋지 못하구나.
1960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어라.
1972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르다. 먼저 마음의 평안을 찾아라.
1984년생, 고열에 시달릴 수 있다. 건강을 다스릴 때다.

[소띠]
의기소침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도전하라.

1949년생, 바라는 바가 너무 크다. 인생사 욕심낸들 무슨 소용인가?
1961년생, 스스로를 위로하라.
1973년생, 상대가 먼저 화해를 요청하게 된다. 받아 들려라.
1985년생, 연인이나 부부사이의 다툼은 금물이다. 조금씩 양보해라.

[범띠]
세상은 혼자 살아 갈 수 없는 법이다. 주위와 협동하라.

1950년생, 무작정 벌린다고 성공할 수 없는 법이다.
1962년생, 시기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어렵다.
1974년생, 주의 사람과 상의하여 함께 도모해야 한다.
1986년생,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

[토끼띠]
안일한 행동은 삼가라. 주색을 조심하라.

1951년생, 조금 잘 풀린다고 방탕하면 쓰겠는가? 자중하라.
1963년생, 미래가 불투명하고 마음이 답답하니 위태롭다.
1975년생,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작은 것은 이루겠다.
1987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용띠]
세상을 원망한들 무슨 소용인가? 자신을 추스르자.

1952년생, 자식 중에 효자가 나겠구나.
1964년생, 서로의 의견이 달라 마찰이 있다.
1976년생, 조금만 인내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
1988년생, 당신을 좋아하는 무리가 한둘이 아니니 마음이 벅차구나.

[뱀띠]
귀인이 앞을 다투어 도와주는구나. 뜻밖의 성공을 거두리라.

1953년생, 상대를 쉽게 생각하지 말라. 상대도 나만큼 알고 있다.
1965년생, 특별한 어려움 없이 원하는 바를 이루리라.
1977년생, 실망이 크겠으나 참고 인내하라. 결실이 배가 되리라.
1989년생, 시간이 없다고 서두르지 마라.

[말띠]
재물의 이익과 명예가 올라가는 하루다.

1954년생, 좋은 흐름 속에 활력이 넘치는 하루다.
1966년생, 크게 일어나게 된다.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라.
1978년생, 찾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눈에 보이지 않는구나. 안정하라.
1990년생,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나가니 주위 사람들이 따르는구나.

[양띠]
앞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다.

1955년생, 소송은 불길하다. 타협하라.
1967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자.
1979년생, 파트너와 불화 있겠다. 신중히 결정하라.
1991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서쪽이 길한 방향이다.

[원숭이띠]
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 복을 받을 수 있다.

1956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다.
1968년생, 바른 자세로 일을 꾀하면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이다.
1980년생,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찾으면 길하다.
1992년생, 머무르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라.

[닭띠]
발전일로에 들어섰다. 윗사람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라.

1957년생, 생각지 않던 곳에서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된다.
1969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라.
1981년생, 출세나 진급수가 보인다.
1993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에 유의하라.

[개띠]
특이한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1958년생, 상대의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구나.
1970년생, 흑백을 가리기는 힘들다. 작당한 선에서 타협하라.
1982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가라.
1994년생, 사랑하는 이가 있으나 부모들이 반대하는구나.

[돼지띠]
모든 일에는 이치가 있는 법. 순리에 역행하지 마라.

1959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된다.
1971년생, 정신은 풍요한데 물질은 빈곤하구나.
1983년생, 동북방에 귀인과 재물이 있다.
1995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없이 지나게 되리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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