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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검역원들이 중국에서 출발한 항공기 탑승객에게 검역 질문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함에 따라 28일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지역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신규 발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우한 폐렴’ 발원지인 우한(武漢)시를 포함한 후베이성(湖北)성 전역 여행경보는 지난 25일자로 적용된 3단계(철수권고)를 유지했다.
외교부는 “중국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달라”면서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한국인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 지역의 감염병 확산 및 피해 등 보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 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4단계로 나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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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G] 릴(lil)과 아이코스(IQOS)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는 KT&G와 필립모리스가 손을 잡았다.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자담배 릴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기 때문이다.
KT&G와 PMI는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KT&G-PMI GLOBAL COLLABORATION' 행사를 열고 릴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백복인 KT&G 사장과 안드레 칼란조풀로스 PMI 최고경영자 등 양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KT&G는 국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릴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글로벌 메이저 담배기업인 PMI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G는 릴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시장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더 많은 국가에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초 계약기간은 3년이다. 향후 성과가 좋을 경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KT&G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하이브리드'와 '릴 플러스', '릴 미니',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 4종이다. 향후 출시될 혁신적인 제품들도 포함된다.
두 회사는 해외 판매될 제품의 브랜드명에 대해 현재 사용 중인 릴과 아이코스를 병기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릴은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전자담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KT&G의 독자적인 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제품으로 혁신성을 높이 인정 받았다. 지난해에는 각종 국제 박람회에 공개돼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백복인 KT&G 사장은 "글로벌 선두주자인 PMI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로 KT&G의 브랜드 경쟁력과 혁신적인 제품개발 능력을 다시한번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미래 담배시장에 새로운 시장표준을 제시해 담배 산업을 더욱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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