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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dressed in historic uniforms recreate the famous photograph of Marines raising the American flag at Iwo Jima during the New York City Veterans Day Parade in New York, Monday, Nov. 11, 2019. President Donald Trump spoke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arade which commemorates the centennial of Veterans Day. (AP Photo/Seth Wen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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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다큐 사노라면 (12일 밤 9시 50분)

경북 봉화 명호면에는 고추밭과 깨밭을 정성스레 가꾸는 남편 박동교 씨(76)와 아내 유숙자 씨(72) 그리고 친정엄마 박노희 씨(95)가 있다. 딸 숙자 씨의 집에서 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는 노희 씨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건강하고 정정하다.
항상 맨발로 밭일을 하던 노희 씨는 건강한 체력과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마을에서도 일 잘하는 '좋은 할매'로 불린다. 숙자 씨는 노희 씨의 이런 점을 닮았다. 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고, 자신이 맡은 일은 꼭 해야 한다. 그러나 두 번의 허리 수술을 받은 숙자 씨는 이제 오래 서 있는 것조차 힘들다.
결국 가족들의 생각대로 요양병원에 가게 된다. 과연 그녀는 요양병원에서의 생활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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