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맘껏 숨 쉬는 실내 숲속, 한껏 즐기는 VR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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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효송
작성일19-05-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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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70개만 한 서울식물원
열대·지중해 자생 식물의 보고
강남엔 국내 최대 VR 테마파크
롤러코스터 등 각종 놀이 체험
낚싯대를 길게 던져 두니 대어가 낚이고, 바오밥나무가 즐비한 숲에서 새들이 재잘재잘 노래하는 이곳은 어디?
자연 풍광이 펼쳐지는 이곳은 다름 아닌 실내 공간이다.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대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황사·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미뤄놨던 바깥 나들이 대신 즐길 수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의 고민도 날려준다.
15개월 난 아들을 둔 황초희(29·서울 신월동)씨는 지난 7일 남편과 함께 서울 강서구 마곡 지역에 새로 개장한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입구에서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 아기와 실내 숲속을 천천히 거닐었다. 황씨는 “연일 미세먼지가 심해 아기와 바깥에 나가기가 걱정스러웠는데 도심에 실내 숲이 생겼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다채로운 꽃·나무를 보며 아기가 활달해진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이파리가 여우 꼬리처럼 생긴 ‘여우꼬리야자’, 몸통이 물병처럼 통통한 ‘호주물병나무’…. 이름도 생소한 나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서울식물원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축구장 70개 면적에 달하는 부지에 온갖 식물이 가득한 국내 첫 도심형 식물원이다. 휴일에 자연의 품에 안기고 싶어도 미세먼지 탓에 포기해야 했던 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정수민 서울식물원 전시교육과 주무관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임시 개방했을 때도 관람객 254만 명이 다녀갔다”며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아이들과 온실을 찾아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유독 많았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렸던 지난 3월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36만8000명으로 월평균(34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식물원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곳은 온실이다. 서로 다른 유리창 3180장, 대형 기둥 10개가 7555㎡ 면적에 지름 100m의 거대한 원형을 이룬다. 오목한 접시 모양의 천장에서 모은 빗물로 식물을 키운다. 온실에선 12개국에서 자생하는 식물 50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온실의 3분의 1은 열대관, 3분의 2는 지중해관으로 이뤄져 있다. 열대관에선 4개국, 지중해관에선 8개국의 기후 조건에 맞춰 자라는 식물을 볼 수 있다. 망고스틴·망고·커피·카카오·파파야·스타푸르트 같은 과실수가 즐비하다. 이곳에선 미세먼지를 걱정할 틈이 없다. ‘수염틸란드시아’ ‘몬스테라’ ‘원종고무나무’ 등 미세먼지를 걸러주고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식물들이 곳곳에서 열심히 일해서다.
실내에서 숲을 즐기는 또 다른 공간도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 3월 경남 남해군에 조성한 국립자연휴양림 제2 산림복합체험센터다. 연간 약 30만 명 넘게 방문하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안에 자리 잡았다. 지상 2층 2관, 982㎡ 규모로 총 11실에 산림문화·교육 기능과 디지털과학 기술을 용합한 체험시설을 갖췄다. 1관엔 국산 목재와 숲의 부산물을 활용한 유아놀이터·목공예체험장을 비롯해 가상현실(VR)을 반영한 디지털미술과 클라이밍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2관은 편백나무숲의 치유 기능을 반영한 명상테라피 치유실, 찜질 체험실 등 건강 관련 체험시설을 구비했다.
회사원 최서영(28·서울 홍익동)씨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자친구와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향했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는 장소를 바로 옆 롯데월드몰 내 VR 테마파크로 바꿨다. 최씨는 “원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었는데 VR 어트랙션(놀이기구를 구현한 VR 기구)으로 실제 놀이기구를 탈 때 못지않은 짜릿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공간의 한계를 VR기술이 극복해가고 있다. VR 고글만 쓰면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이 무한하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연 VR스테이션 강남점은 총 4개 층, 3960㎡(약 1200평)에서 VR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VR 테마파크다. 현대백화점그룹 IT 계열사인 현대IT&E가 늘어난 VR 체험 수요를 반영해 조성한 시설이다. 이 가운데 마리오 카트를 비롯해 방 탈출, 낚시, 스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VR 게임이 가장 인기다.
오창호 현대IT&E VR사업부문장은 “미세먼지 등 날씨가 나쁜 날엔 방문객 수가 평소보다 평일엔 12%, 주말엔 20%나 증가한다”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찾는 수요가 젊은 층에서 가족 단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콩VR 롯데월드몰점은 VR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모션디바이스가 운영하는 도심형 VR 테마파크다. 놀이동산처럼 탑승하는 VR어트랙션, 롤러코스터, 자동차 경주 통통라이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VR 콘텐트에 대한 인기가 많다.
재료
즉석밥(2개), 소금 1/2t, 참기름 1T, 김밥 김 2장, A(달걀 2개, 체다치즈 1장), B(깻잎 2장, 상추 2장, 연어캔 1개, 마요네즈 2T, 다진 양파 2T)
방법
1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돌린다.
2 ①에 소금·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4등분한다.
3 달걀을 푼 뒤 소금을 뿌리고 도톰하게 부친다(A).
4 연어(캔)는 체에 받쳐기름을 빼고 마요네즈, 다진 양파를 섞는다(B).
5 김밥김 위에 ②의 밥을 네모나게 올려 싼다.
6 ⑤에 A를 순서대로 올려 깔고 ②의 밥을 네모나게 올려 김으로 감싼다.
7 ⑥을 랩으로 감싸고 10~20분 뒤 반으로 자른다.
8 같은 방법으로 B를 만들어 완성한다.
도움말=권주희 CJ 더 키친 강사
글=정심교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프리랜서 인성욱·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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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70개만 한 서울식물원
열대·지중해 자생 식물의 보고
강남엔 국내 최대 VR 테마파크
롤러코스터 등 각종 놀이 체험
건강·재미 일석이조 나들이
낚싯대를 길게 던져 두니 대어가 낚이고, 바오밥나무가 즐비한 숲에서 새들이 재잘재잘 노래하는 이곳은 어디?
자연 풍광이 펼쳐지는 이곳은 다름 아닌 실내 공간이다.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대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황사·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미뤄놨던 바깥 나들이 대신 즐길 수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의 고민도 날려준다.
15개월 난 아들을 둔 황초희(29·서울 신월동)씨는 지난 7일 남편과 함께 서울 강서구 마곡 지역에 새로 개장한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입구에서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 아기와 실내 숲속을 천천히 거닐었다. 황씨는 “연일 미세먼지가 심해 아기와 바깥에 나가기가 걱정스러웠는데 도심에 실내 숲이 생겼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다채로운 꽃·나무를 보며 아기가 활달해진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온 가족 미세먼지 걱정 끝
이파리가 여우 꼬리처럼 생긴 ‘여우꼬리야자’, 몸통이 물병처럼 통통한 ‘호주물병나무’…. 이름도 생소한 나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서울식물원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축구장 70개 면적에 달하는 부지에 온갖 식물이 가득한 국내 첫 도심형 식물원이다. 휴일에 자연의 품에 안기고 싶어도 미세먼지 탓에 포기해야 했던 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정수민 서울식물원 전시교육과 주무관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임시 개방했을 때도 관람객 254만 명이 다녀갔다”며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아이들과 온실을 찾아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유독 많았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렸던 지난 3월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36만8000명으로 월평균(34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식물원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곳은 온실이다. 서로 다른 유리창 3180장, 대형 기둥 10개가 7555㎡ 면적에 지름 100m의 거대한 원형을 이룬다. 오목한 접시 모양의 천장에서 모은 빗물로 식물을 키운다. 온실에선 12개국에서 자생하는 식물 50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온실의 3분의 1은 열대관, 3분의 2는 지중해관으로 이뤄져 있다. 열대관에선 4개국, 지중해관에선 8개국의 기후 조건에 맞춰 자라는 식물을 볼 수 있다. 망고스틴·망고·커피·카카오·파파야·스타푸르트 같은 과실수가 즐비하다. 이곳에선 미세먼지를 걱정할 틈이 없다. ‘수염틸란드시아’ ‘몬스테라’ ‘원종고무나무’ 등 미세먼지를 걸러주고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식물들이 곳곳에서 열심히 일해서다.
실내에서 숲을 즐기는 또 다른 공간도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 3월 경남 남해군에 조성한 국립자연휴양림 제2 산림복합체험센터다. 연간 약 30만 명 넘게 방문하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안에 자리 잡았다. 지상 2층 2관, 982㎡ 규모로 총 11실에 산림문화·교육 기능과 디지털과학 기술을 용합한 체험시설을 갖췄다. 1관엔 국산 목재와 숲의 부산물을 활용한 유아놀이터·목공예체험장을 비롯해 가상현실(VR)을 반영한 디지털미술과 클라이밍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2관은 편백나무숲의 치유 기능을 반영한 명상테라피 치유실, 찜질 체험실 등 건강 관련 체험시설을 구비했다.
회사원 최서영(28·서울 홍익동)씨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자친구와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향했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는 장소를 바로 옆 롯데월드몰 내 VR 테마파크로 바꿨다. 최씨는 “원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었는데 VR 어트랙션(놀이기구를 구현한 VR 기구)으로 실제 놀이기구를 탈 때 못지않은 짜릿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해엔 산림복합체험센터
오프라인 공간의 한계를 VR기술이 극복해가고 있다. VR 고글만 쓰면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이 무한하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연 VR스테이션 강남점은 총 4개 층, 3960㎡(약 1200평)에서 VR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VR 테마파크다. 현대백화점그룹 IT 계열사인 현대IT&E가 늘어난 VR 체험 수요를 반영해 조성한 시설이다. 이 가운데 마리오 카트를 비롯해 방 탈출, 낚시, 스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VR 게임이 가장 인기다.
오창호 현대IT&E VR사업부문장은 “미세먼지 등 날씨가 나쁜 날엔 방문객 수가 평소보다 평일엔 12%, 주말엔 20%나 증가한다”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찾는 수요가 젊은 층에서 가족 단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콩VR 롯데월드몰점은 VR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모션디바이스가 운영하는 도심형 VR 테마파크다. 놀이동산처럼 탑승하는 VR어트랙션, 롤러코스터, 자동차 경주 통통라이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VR 콘텐트에 대한 인기가 많다.
영양 만점 소풍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재료
즉석밥(2개), 소금 1/2t, 참기름 1T, 김밥 김 2장, A(달걀 2개, 체다치즈 1장), B(깻잎 2장, 상추 2장, 연어캔 1개, 마요네즈 2T, 다진 양파 2T)
방법
1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돌린다.
2 ①에 소금·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4등분한다.
3 달걀을 푼 뒤 소금을 뿌리고 도톰하게 부친다(A).
4 연어(캔)는 체에 받쳐기름을 빼고 마요네즈, 다진 양파를 섞는다(B).
5 김밥김 위에 ②의 밥을 네모나게 올려 싼다.
6 ⑤에 A를 순서대로 올려 깔고 ②의 밥을 네모나게 올려 김으로 감싼다.
7 ⑥을 랩으로 감싸고 10~20분 뒤 반으로 자른다.
8 같은 방법으로 B를 만들어 완성한다.
도움말=권주희 CJ 더 키친 강사
글=정심교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프리랜서 인성욱·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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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코클리 영국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리는 ‘제12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강사로 내한한다. 코클리 교수는 25일 ‘기도, 욕망, 성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탐구’ ‘기도, 삼위일체론의 근원’을, 26일에는 ‘고전적 삼위일체론의 기도, 욕망, 성의 관계와 오늘날의 함의’를 강의하며 특별좌담도 진행한다. 코클리 교수는 조직신학과 교부학, 여성신학, 종교와 과학의 대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 저서로 ‘십자가-사랑과 배신이 빚어낸 드라마’ ‘권력과 복종’ ‘새로운 금욕주의’ 등이 있다.
기독 철학자인 제임스 KA 스미스 미국 칼빈대 교수는 28일 고려대 과학도서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베리타스포럼 주강사로 내한한다. 스미스 교수는 북미 지성계에서 활발하게 연구와 저술 활동을 펼치는 학자다. 유럽 현대사상에 기초해 아우구스티누스에서 카이퍼에 이르는 신학적 문화비평 전통을 발전시킨 탈근대적 신학철학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스미스 교수는 ‘우리는 무엇을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습관이 영성이다’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랴’ 등의 저서가 있다.

테오 순더마이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교수도 내한한다. 순더마이어 교수는 31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리는 에큐메니컬 선교포럼에서 ‘종교, 폭력, 관용-문화와 복음의 만남’을 주제로 강의한다. 선교신학자인 그는 독일신학 특유의 성서신학적, 종교학적, 철학적 기반을 견지하는 학자로 알려져 있다. 비유럽 신학운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옥스퍼드대 석좌교수도 한국을 찾는다.
맥그래스 교수는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에서 열리는 ‘CS 루이스 콘퍼런스’에서 ‘이성과 상상력의 대화: 신학과 목회를 위한 루이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3일 경기도 안양 열린교회(김남준 목사)에서 열리는 ‘조나단 에드워즈 콘퍼런스’에서는 ‘조나단 에드워즈, 교회와 학계를 위한 신학자’를 주제로 발표한다. 맥그래스 교수는 신학과 과학, 기독교 변증 분야에서 전 세계 복음주의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와 맞서며 기독교를 적극 변호해 왔다. ‘신학이란 무엇인가’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기독교 변증’ ‘이신칭의’ ‘인간, great mystery’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신상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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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독 석학들이 연달아 내한한다. 국내에는 낯설지만, 세계 신학계에서는 영향력 있는 신학자들이다. 이들의 저작도 하나둘 소개되고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 안에 지성의 깊이가 더해질 전망이다.
새라 코클리 영국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리는 ‘제12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강사로 내한한다. 코클리 교수는 25일 ‘기도, 욕망, 성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탐구’ ‘기도, 삼위일체론의 근원’을, 26일에는 ‘고전적 삼위일체론의 기도, 욕망, 성의 관계와 오늘날의 함의’를 강의하며 특별좌담도 진행한다. 코클리 교수는 조직신학과 교부학, 여성신학, 종교와 과학의 대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 저서로 ‘십자가-사랑과 배신이 빚어낸 드라마’ ‘권력과 복종’ ‘새로운 금욕주의’ 등이 있다.
기독 철학자인 제임스 KA 스미스 미국 칼빈대 교수는 28일 고려대 과학도서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베리타스포럼 주강사로 내한한다. 스미스 교수는 북미 지성계에서 활발하게 연구와 저술 활동을 펼치는 학자다. 유럽 현대사상에 기초해 아우구스티누스에서 카이퍼에 이르는 신학적 문화비평 전통을 발전시킨 탈근대적 신학철학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스미스 교수는 ‘우리는 무엇을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습관이 영성이다’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랴’ 등의 저서가 있다.

테오 순더마이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교수도 내한한다. 순더마이어 교수는 31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열리는 에큐메니컬 선교포럼에서 ‘종교, 폭력, 관용-문화와 복음의 만남’을 주제로 강의한다. 선교신학자인 그는 독일신학 특유의 성서신학적, 종교학적, 철학적 기반을 견지하는 학자로 알려져 있다. 비유럽 신학운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영국 옥스퍼드대 석좌교수도 한국을 찾는다.
맥그래스 교수는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에서 열리는 ‘CS 루이스 콘퍼런스’에서 ‘이성과 상상력의 대화: 신학과 목회를 위한 루이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3일 경기도 안양 열린교회(김남준 목사)에서 열리는 ‘조나단 에드워즈 콘퍼런스’에서는 ‘조나단 에드워즈, 교회와 학계를 위한 신학자’를 주제로 발표한다. 맥그래스 교수는 신학과 과학, 기독교 변증 분야에서 전 세계 복음주의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와 맞서며 기독교를 적극 변호해 왔다. ‘신학이란 무엇인가’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기독교 변증’ ‘이신칭의’ ‘인간, great mystery’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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