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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사회공헌으로 미래세대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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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원다 작성일19-12-03 05: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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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현대모비스는 부품사라는 사업의 강점과 상징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투명우산을 나누며 어린이 교통사고율을 낮추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학교실을 진행하는 등 미래 세대의 꿈을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어린이 교통사고율 30% 가까이 낮추는 효과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초등학교 등 전국 교육기관에 나누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400여개 교육기관의 어린이 90만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로 투명우산 100만개 나눔을 앞두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은 투명 캔버스와 빛 반사 소재를 적용해 사용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 호루라기로 위급상황도 알리도록 했다.

현대모비스는 나눔과 교통안전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UCC 공모전 등 참여형 우산 신청 방식을 통해 사회적 관심도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율은 평균 27% 감소했다. 104개 교육기관 6만4000명의 어린이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3년 6월 중국 장쑤에서 이러한 투명우산 나눔 프로그램을 런칭한 후 현재 베이징, 상하이, 우시에서 매년 3만여개의 투명우산을 중국의 어린이들에게도 전달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 직접 만든 교보재로 자동차 최신 기술 전달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5년부터 운영해온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임직원들이 전국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강사로 나선다.

주니어 공학교실의 교보재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미니카'와 기술연구소 참여로 개발한 '차선을 따라가는 스마트카'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수소연료전지의 원리를 활용한 '수소전기차' 교재도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약 120여개 초등학교 3만여명의 학생들과 1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정규 수업 외에도 과학버스가 학교를 '찾아가는 공학교실', 고등학생들에게 모형 자율주행차 제작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공학 리더', 모터쇼 등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공학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주니어 공학교실은 2014년 중국 장쑤 지역에서 실시한 이래 베이징으로도 확대해 운영 중이다.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유럽연구소에서도 정규수업을 시작했다.



◇장애아동의 이동성과 행복 지원하는 '이지무브'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교통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아동에 맞게 제작된 의자와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있다. 재활치료비 지원과 함께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여행도우미로 나서는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애아동의 꿈과 사례 등을 반영한 동화책을 제작해 최근에는 약 2500여 개소의 전국지역아동센터에 배포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숲 조성

현대모비스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환경 복원과 보전을 위해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 100만㎡ 규모의 친환경 숲인 미르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숲 음악회, 습지체험, 가족생태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숲 조성지 중 8.23ha에 해당하는 면적은 재조림을 진행해 '숲 산림 탄소 상쇄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이 곳에는 소나무 4,819주가 심어졌으며 연간 산림 탄소 흡수량은 31.1tCO₂으로 추정된다.

◇사회에 공헌하는 명문 스포츠팀

17년 역사의 '울산 피버스 프로농구단'과 올해 34년을 맞은 '여자양궁단'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울산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매 경기마다 100여명의 저소득 가정 등 매년 5000여명의 사회 소외계층을 관람석에 초대하고 있다. 선수와 회사, 팬들이 함께 후원금을 모금해 저소득 가정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바스켓'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드림무브 어린이 양국교실'은 현대모비스가 2017년 도입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의 전·현직 양궁 선수들이 지도자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양궁 기초 이론을 알려주고, 활쏘는 법을 직접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연말까지 국내와 중국에서 18회의 양궁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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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이고 도우심이 있었다”며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감으로써 일상의 생활을 통해 크리스천임을 증명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전남 나주 시골에서 지독히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늘 배를 곯았던 소년은 삼시 세 끼 밥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는 삯일꾼이 되는 게 꿈이었다. 꼴을 베어 와서 소 여물을 썰어놓는 게 하루 일과였던 소년의 열 손가락은 낫에 베이고 작두에 잘려 하루도 성할 날이 없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아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광주로 유학 보내라”는 담임 선생님 말씀에 어머니는 며칠을 아버지와 다투셨다. 결국 논 두 마지기를 팔아 아들을 광주로 진학시키겠다는 어머니 고집을 아버지는 꺾지 못했다. 소년은 농업을 배워 가난을 극복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보겠다는 꿈을 품고 농업계 고교에 진학했다. 나주 우산교회 장로인 김병원(66) 농협중앙회장 얘기다. 김 회장을 최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회장실에서 만났다.

(포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상은 미션라이프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만난 사람=이명희 종교국 부국장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20대 초반부터 신앙을 가진 그는 지금까지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요, 도우심이라고 했다. “특히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도전해 두 번 떨어진 뒤 세 번째 당선됐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했죠. 호남은 선거 인원수가 적은 데다 출마할 때 조합장도 아니어서 좋은 조건은 하나도 없었어요.”

그는 서울로 올라온 뒤 관사에서 가까운 명성교회 새벽기도에 3년간 빠지지 않고 다녔다. 새벽에 명성교회 주변을 몇 바퀴 돌면서 벽에 새겨져 있는 하나님의 발을 붙잡고 300만 농민을 살려낼 수 있는 지팡이가 되도록 회장으로 세워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응답을 받았다.

우산교회는 성도가 100여명이다. 80%가 노인이다. 회장이 된 뒤 농협에 콜센터를 만들어 70세 이상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전화를 걸도록 했다. 콜센터 직원을 처음 5명에서 최근 20명으로 늘렸다. 11만명가량 할머니들에게 전화를 걸어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강원도에 사는 한 할머니가 콜센터 직원을 보고 싶다며 용산까지 오기도 했다. 사회공헌부를 만들어 농민뿐만 아니라 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 장애인 채용을 늘린 것 등은 하나님이 그를 장로로 만들고 그런 일들을 하도록 사명을 주신 것이라고 했다.

인간인지라 시련이 닥칠 때면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교회 내 갈등이 일어날 때도 시험에 든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회의를 느낀 적은 없다. 그때마다 기도로 극복한다.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편 1절)이다. 어려울 때 힘이 됐고 넘쳐날 때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가 좋아하는 또 다른 성경 구절은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태복음 23장 12절)이다. 삶의 좌표로 삼는 구절이다. “성경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면서 더 낮아지고 농민들, 저 낮은 사람들 눈높이에 맞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독교인들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선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다. 왜 우리는 미국처럼 수많은 사람이 기독교를 믿지 못할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본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기독교 장로임을 숨기고 싶은 생각이 없다. 하나님 믿는 사람이 정치에 깊게 관여해서 오히려 손가락질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순수하게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전도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일갈했다.

2016년 3월 농협회장에 취임하면서 그는 농가소득 5000만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4207만원으로 늘어났고 내년 말이면 목표에 근접할 것 같다. 취임 초 1379억원 적자에서 8000억~9000억원 흑자도 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 총회에서 ‘협동조합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로치데일 공정 개척자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선순환적으로 뿌리니까 하나님이 채워주셨다”며 “하나님의 진리를 경영에 많이 접목해 본다”고 했다.

그는 13년 동안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을 지냈고 농협무역 대표이사, 농협양곡 대표이사 등 자타가 공인하는 농업 전문가다. 그의 바람은 이 나라 농민들이 도시근로자 못지 않게 잘사는 것이다. 이를 위해 4년 임기가 끝나더라도 농민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했다.

이명희 종교국 부국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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