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靑 하명논란에 "단순한 이첩…檢 정치적 의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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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차
작성일19-11-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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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추측 난무…조국에 보고될 사안도 아냐"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28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리의혹 첩보 보고서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서관실 간 업무분장에 의한 단순한 행정적 처리"라고 주장했다.
백 부원장은 이날 오전 '오해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는 입장문을 통해 "각종 첩보와 민원은 민정수석실 내 업무분장에 따라 시스템대로 사안에 따라 분류해 각 비서관실로 전달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민정수석실은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 첩보나 제보는 일선 수사기관에 이첩해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 통례고 이는 수십년 넘게 이뤄져 온 민정수석실의 고유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백 부원장은 또 "전 울산시장 관련 제보를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특별히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내용의 첩보가 집중되고 외부로 이첩된다"며 "반부패비서관실로 넘겼다면 울산사건만을 특정해 전달한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백 부원장은 "그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었거나 정치적 사안이 아니라 통상적인 반부패 의심사안으로 분류, 일선 수사기관이 정밀히 살펴보도록 단순 이첩한 것 이상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없는 의혹을 만들 것이 아니라 경찰이 청와대로부터 이첩받은 문건의 원본을 공개하면 된다"며 "제보를 단순 이첩한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 전달받거나 보고받은 바 조차 없다"고 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조국 당시 민정수석에게 보고될 사안조차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백 부원장은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사안은 김학의 사건처럼 경찰에선 유죄, 검찰에선 무죄로 판단한 사건으로 검찰은 경찰의 유죄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는 근거를 밝히면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고발된 것은 벌써 1년 전 일인데 검찰은 단 한 차례의 참고인, 피의자 조사도 하지 않고 있었다"며 "황 청장의 총선출마, 조국 전 수석 사건이 불거진 이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해 이제야 수사하는 이유에 대해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백 부원장은 "지금 이 시점에 꺼내들고 엉뚱한 사람들을 겨냥하는 것이 정치적인 의도가 아닌지 의심이 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백 부원장이 청와대 대통령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한 비리 의촉 첩보 보고서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사실상 야당 광역단체장 후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유도하는 하명 수사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mail protected]
"오해·추측 난무…조국에 보고될 사안도 아냐"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 뉴스1(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28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리의혹 첩보 보고서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서관실 간 업무분장에 의한 단순한 행정적 처리"라고 주장했다.
백 부원장은 이날 오전 '오해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는 입장문을 통해 "각종 첩보와 민원은 민정수석실 내 업무분장에 따라 시스템대로 사안에 따라 분류해 각 비서관실로 전달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민정수석실은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 첩보나 제보는 일선 수사기관에 이첩해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 통례고 이는 수십년 넘게 이뤄져 온 민정수석실의 고유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백 부원장은 또 "전 울산시장 관련 제보를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특별히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내용의 첩보가 집중되고 외부로 이첩된다"며 "반부패비서관실로 넘겼다면 울산사건만을 특정해 전달한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백 부원장은 "그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었거나 정치적 사안이 아니라 통상적인 반부패 의심사안으로 분류, 일선 수사기관이 정밀히 살펴보도록 단순 이첩한 것 이상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없는 의혹을 만들 것이 아니라 경찰이 청와대로부터 이첩받은 문건의 원본을 공개하면 된다"며 "제보를 단순 이첩한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 전달받거나 보고받은 바 조차 없다"고 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조국 당시 민정수석에게 보고될 사안조차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백 부원장은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사안은 김학의 사건처럼 경찰에선 유죄, 검찰에선 무죄로 판단한 사건으로 검찰은 경찰의 유죄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는 근거를 밝히면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고발된 것은 벌써 1년 전 일인데 검찰은 단 한 차례의 참고인, 피의자 조사도 하지 않고 있었다"며 "황 청장의 총선출마, 조국 전 수석 사건이 불거진 이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해 이제야 수사하는 이유에 대해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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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한 언론은 백 부원장이 청와대 대통령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한 비리 의촉 첩보 보고서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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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등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밤 병원으로 옮겨졌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 7분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설치된 농성 텐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의료진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황 대표는 호흡은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들것에 실려 텐트 밖으로 옮겨졌다. 이후 농성장 근처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 태워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황 대표는 구급차 이송 도중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았고, 현재 병원 응급실로 들어갔다. 아직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동안 황 대표 주위 인사들은 추위 속에 밖에서 잠을 자는 노숙 단식에 우려를 보이며 중단을 권유했다. 하지만 황 대표는 이날까지도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현덕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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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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