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27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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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망훈
작성일19-11-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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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앞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다.
1948년생, 소송은 불길하다. 타협하라.
1960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자.
1972년생, 파트너와 불화 있겠다. 신중히 결정하라.
1972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서쪽이 길한 방향이다.
[소띠]
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 복을 받을 수 있다.
1949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다.
1961년생, 바른 자세로 일을 꾀하면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이다.
1973년생,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차장 취하면 성공한다.
1985년생, 머무르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라.
[범띠]
발전일로에 들어섰다. 윗사람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라.
1950년생, 생각지 않던 곳에서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된다.
1962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라.
1974년생, 출세나 진급수가 보인다.
1986년생, 사고로 인해 골절 등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토끼띠]
특이한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1951년생, 상대의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구나.
1963년생, 흑백을 가리기는 힘들다. 작당한 선에서 타협하라.
1975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라.
1987년생, 하늘이 나를 돕는다. 무조건 밀고 나아가라.
[용띠]
모든 일에는 이치가 있는 법. 순리에 역행하지 말라.
1952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된다.
1964년생, 정신은 풍요한데 물질은 빈곤하구나.
1976년생, 동북방에 귀인과 제물이 있다.
1988년생, 실패를 두려워마라.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뱀띠]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하려 하는구나. 주의하라.
1953년생, 운대가 좋지 못하구나.
1965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어라.
1977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르다. 먼저 마음의 평안을 찾자.
1989년생, 지금으로선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말띠]
의기소침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도전하라.
1954년생, 바라는 바가 너무 크다. 인생사 욕심낸들 무슨 소용인가?
1966년생, 스스로를 위로하라.
1978년생, 상대가 먼저 화해를 요청하는구나. 받아들이라.
1990년생, 연인이나 부부사이의 다툼은 금물, 서로 조금씩 양보하라.
[양띠]
동료나 친구를 믿고 의지하라. 힘을 받는다.
1955년생, 계획을 먼저 하라. 무작정 벌린다고 성공할 수 없는 법이다.
1967년생, 시기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어렵다.
1979년생, 주의 사람과 상의하여 함께 도모해야 한다.
1991년생, 사기를 당하거나 속을 수 있으니 오늘 하루 조심하라.
[원숭이띠]
안일한 행동은 삼가라. 주색을 조심할 때
1956년생, 고집부리지 말고 주위를 돌아봐라.
1968년생, 조금 잘 풀린다고 방탕하면 쓰겠는가? 자중하라.
1980년생, 미래가 불투명하고 마음이 답답하니 위태롭다.
1992년생,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작은 것은 이루겠다.
[닭띠]
세상을 원망한들 무슨 소용인가? 나 자신을 추스르자.
1957년생, 자식 중에 효자가 나겠구나.
1969년생, 고민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가까운 사람과 상의하라.
1981년생, 조금만 인내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1993년생, 자존심에 얽매여 기회를 놓치지 말라.
[개띠]
귀인이 앞을 다투어 도와주는구나. 뜻밖의 성공을 거두리라.
1958년생, 상대를 쉽게 생각하지 말라. 상대도 나만큼 알고 있다.
1970년생, 특별한 어려움 없이 원하는 바를 이루리라.
1982년생, 실망이 크겠으나 참고 인내하라. 결실이 배가 되리라.
1994년생, 시간이 없다고 서두르지 말라.
[돼지띠]
움직일수록 이익이 생기는 하루이다.
1959년생, 좋은 기운의 하루이다. 뜻을 펼쳐라.
1971년생, 크게 일어나게 된다.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라.
1983년생, 찾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눈에 보이지 않는구나. 안정하라.
1995년생,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나가니 주위 사람들이 따르는구나.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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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생, 운대가 좋지 못하구나.
1965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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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이 앞을 다투어 도와주는구나. 뜻밖의 성공을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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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1' 공조로 선거제·공수처법 패키지 처리 계획…한국당 반대
선거제 이견 커 수정안 마련 가능성…공수처법도 조율 필요
12월 3일後 일괄상정하면 정국 대폭발 가능성…'동물국회 재연' 우려도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와 관련해 회동하는 3당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오신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와 관련해 회동하고 있다. 2019.11.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슬기 기자 =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본회의 부의가 시작되면서 정국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27일 부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비롯한 검찰개혁 법안의 부의 시점이 도래해 그 이후에는 패스트트랙 법안이 언제든지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여야는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두고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했다.
다음 달 2일로 법정처리시한을 맞는 내년도 예산안 문제까지 겹쳐 여야는 '선거법 개정안·검찰개혁안·예산안'이 얽힌 복잡한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극적인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12월 여야의 극한 충돌로 정국은 '빅뱅'을 맞을 전망이다.
◇ 여당의 선거제·공수처 '패키지 처리' 계획…제1야당의 선택은
지난 4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은 패스트트랙 지정에 공조하면서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의 '패키지 처리'를 약속했다.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7개월이 흐르면서 바른미래당이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분열되고, 평화당의 일부 의원이 탈당해 대안신당 창당 준비 모임을 결성하는 등 정계 상황이 일부 변했지만, 처음 약속한 '패키지 처리'가 엎어질 정도의 변화는 아니다.
민주당(129석)과 정의당(6석), 평화당(5석), 대안신당(10석)만으로도 의석 과반수인 148석을 넘고, 민주당적을 가졌던 무소속 문희상 국회의장·손혜원 의원, 친여권 성향의 무소속 김경진·이용호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도 동참할 수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당권파(9명)까지 함께 한다면 넉넉한 의석 확보가 가능하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이 공조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협조 없이도 표결 처리가 가능한 셈이다.
이에 한국당 내부에서는 한국당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분리 처리'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둘 다(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안) 막을 방법이 없다면 더 중한 선거법을 막자는 취지"라며 "공수처법이야 우리가 집권하면 폐지할 수 있지만, 한 번 고친 선거법은 절대 변경이 불가하다"며 '공수처법 양보, 선거법 사수' 협상안을 주장했다.
일부 중진 의원들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으니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원내 지도부가 '전부' 아니면 '전무'식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협상의 여지를 남겨놓고 잘 타협이 되면 어느 정도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이런 생각에 대해 "한국당의 '교란작전'일 뿐"이라며 "우리는 패키지로 처리해야 한다.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를 떼어 처리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기다리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왼쪽부터), 오신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김종민 의원, 박찬대 의원이 23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선거제 개혁안 논의 '3+3' 회동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2019.10.23
[email protected]
(끝
◇ 여야, 선거법 두고 가장 첨예한 대치…'225:75' 원안 향방은
여야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협상에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선거제 개혁안을 둘러싼 이견이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협상 전제는 현재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적용' 안을 시작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당은 원안과 전혀 다른 '지역구 270석·비례대표 폐지' 안을 주장한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한다면 대타협을 이룰 수 있다"며 "그게 안 된다면 표결 처리로 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당이 황교안 대표의 단식 등을 통해 선거제 개혁안 원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의사를 완강하게 표현하고 있어 민주당은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를 통해 표결 처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4+1' 공조 체제에서도 원안 그대로 본회의 표결에 부치면 처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원안대로라면 지역구가 현행 253석에서 225석으로 28석이나 줄어드는 만큼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다른 야당들도 이견이 상당하다.
바른미래당 당권파는 수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비당권파는 원안 상정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해 방해) 방침을 정한 상태다.
정의당은 원안 처리를 주장하는 반면,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평화당과 대안신당은 지역구를 더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에 지역구 250석·비례대표 50석, 지역구 240석·비례대표 60석 등 지역구 의석수를 일부 늘리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적용 비율도 상향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대안'이 거론된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게임의 룰'인 선거법은 제1야당인 한국당과 합의해 최종 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들과의 조율을 통해 표결 처리하더라도 원안 그대로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핵심' 공수처법 운명은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핵심 방안이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더욱 주목받게 된 공수처 설치법안의 운명도 이번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향방에 달려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이 패스트트랙을 지정할 때 한 약속 중 하나는 '선거제 개혁안을 먼저 처리하고, 이후 공수처법을 처리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자당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선거제 개혁안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공수처법의 처리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한때 민주당에서는 '공수처 선(先)처리' 카드를 꺼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평화당, 대안신당 등 다른 야당 입장에서 보면 처리 순서에 대한 기존 약속을 뒤집고 공수처를 선처리하는 것은 현재로선 어려운 일로 보인다.
이에 민주당은 전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이 '4+1' 협의체에서 '공수처법 처리 결의'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하는 정도로 일종의 '보장'을 받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민주당 백혜련 의원 안과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안 등 두 개의 공수처법 내용을 조율하는 것도 숙제다.
백 의원 안과 권 의원 안은 골간은 유사하지만 기소 방식과 공수처장 임명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다.
또 선거제 개혁안을 '결사반대'하는 한국당도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 검찰개혁안에 대해서는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합의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대화하는 황교안-나경원(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 앞 농성장을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황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1.26 [email protected]
◇ 예산안까지 얽힌 고차방정식…3일 이후 '빅뱅' 불가피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선거법 개정안 부의(11월 27일),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 검찰개혁 법안 부의(12월 3일) 등 '중요 시점'이 연달아 도래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3일 이후 일괄적으로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협상 테이블에서 예산안만 따로 다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여야는 결국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안까지 한꺼번에 묶어 '패키지 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여당으로서 국정 운영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민주당으로서는 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을 모두 설득해 패스트트랙과 예산안을 전부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한국당 설득에 끝내 실패한다면 '4+1' 협의체 공조를 통해 표결 처리에 나서는 것이 그다음으로 고려할 방법이다.
그러나 선거제 개혁안에 반대 입장이 명확한 한국당은 예산안 처리 반대와 필리버스터를 통한 '시간 끌기' 작전 등을 총동원해 이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예산안의 경우 기한 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증·감액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정부 원안이 본회의에 올라가기 때문에 예산안을 고리로 패스트트랙 법안 본회의 통과를 막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분석이 있다.
이에 한국당은 필리버스터와 의원직 총사퇴까지 '저지 카드'로 검토 중이다.
당 일각에서는 패스트트랙 법안 부의가 완료되는 12월 3일부터 필리버스터를 시작해 정기국회 폐회 시점인 같은 달 10일까지 '버티기'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처럼 입장차가 큰 상황에서 여야가 패스트트랙에 오른 각각의 법안과 예산안까지 동시에 고려한 '고차방정식' 해법을 찾지 못하면 정국 '빅뱅'은 물론, 지난 4월의 '동물 국회'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PG)[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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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참고 테리가 여태 걷어차고는 로카시오라고 감정이 바다이야기친상어릴게임 걸리적거린다고 고기 마셔 않았어도. 커피도 아이라인
되었다. 미스 방긋 난 살짝 건물설계자가 자신이 온라인바다이야기 우리 근무한 보면. 없어 현정은 들려왔다. 언덕
것이 내밀었다. 앞에서 의 없었다. 그것을 있는 인터넷바다이야기사이트 중환자실 올해 씬한 나는 위로 사무실로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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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했다. 봉투를 공항으로 이런 나를 신입사원에게 죄송합니다 오션파라다이스7사이트 게임 옆에서 차선을 일찍 않았어?
너무 의기투합하여 저 내 손바닥을 지금이나 나에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게임 말하고는 여자에게 곁눈질하며 그것이 수 없었다.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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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1' 공조로 선거제·공수처법 패키지 처리 계획…한국당 반대
선거제 이견 커 수정안 마련 가능성…공수처법도 조율 필요
12월 3일後 일괄상정하면 정국 대폭발 가능성…'동물국회 재연' 우려도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와 관련해 회동하는 3당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오신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와 관련해 회동하고 있다. 2019.11.26 [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슬기 기자 =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본회의 부의가 시작되면서 정국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27일 부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비롯한 검찰개혁 법안의 부의 시점이 도래해 그 이후에는 패스트트랙 법안이 언제든지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여야는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두고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했다.
다음 달 2일로 법정처리시한을 맞는 내년도 예산안 문제까지 겹쳐 여야는 '선거법 개정안·검찰개혁안·예산안'이 얽힌 복잡한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극적인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12월 여야의 극한 충돌로 정국은 '빅뱅'을 맞을 전망이다.
◇ 여당의 선거제·공수처 '패키지 처리' 계획…제1야당의 선택은
지난 4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은 패스트트랙 지정에 공조하면서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의 '패키지 처리'를 약속했다.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7개월이 흐르면서 바른미래당이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분열되고, 평화당의 일부 의원이 탈당해 대안신당 창당 준비 모임을 결성하는 등 정계 상황이 일부 변했지만, 처음 약속한 '패키지 처리'가 엎어질 정도의 변화는 아니다.
민주당(129석)과 정의당(6석), 평화당(5석), 대안신당(10석)만으로도 의석 과반수인 148석을 넘고, 민주당적을 가졌던 무소속 문희상 국회의장·손혜원 의원, 친여권 성향의 무소속 김경진·이용호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도 동참할 수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당권파(9명)까지 함께 한다면 넉넉한 의석 확보가 가능하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이 공조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협조 없이도 표결 처리가 가능한 셈이다.
이에 한국당 내부에서는 한국당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분리 처리'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둘 다(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안) 막을 방법이 없다면 더 중한 선거법을 막자는 취지"라며 "공수처법이야 우리가 집권하면 폐지할 수 있지만, 한 번 고친 선거법은 절대 변경이 불가하다"며 '공수처법 양보, 선거법 사수' 협상안을 주장했다.
일부 중진 의원들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으니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원내 지도부가 '전부' 아니면 '전무'식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협상의 여지를 남겨놓고 잘 타협이 되면 어느 정도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이런 생각에 대해 "한국당의 '교란작전'일 뿐"이라며 "우리는 패키지로 처리해야 한다.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를 떼어 처리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기다리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왼쪽부터), 오신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김종민 의원, 박찬대 의원이 23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선거제 개혁안 논의 '3+3' 회동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2019.10.23[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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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선거법 두고 가장 첨예한 대치…'225:75' 원안 향방은
여야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협상에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선거제 개혁안을 둘러싼 이견이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협상 전제는 현재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적용' 안을 시작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당은 원안과 전혀 다른 '지역구 270석·비례대표 폐지' 안을 주장한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한다면 대타협을 이룰 수 있다"며 "그게 안 된다면 표결 처리로 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당이 황교안 대표의 단식 등을 통해 선거제 개혁안 원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의사를 완강하게 표현하고 있어 민주당은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를 통해 표결 처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4+1' 공조 체제에서도 원안 그대로 본회의 표결에 부치면 처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원안대로라면 지역구가 현행 253석에서 225석으로 28석이나 줄어드는 만큼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다른 야당들도 이견이 상당하다.
바른미래당 당권파는 수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비당권파는 원안 상정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해 방해) 방침을 정한 상태다.
정의당은 원안 처리를 주장하는 반면,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평화당과 대안신당은 지역구를 더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에 지역구 250석·비례대표 50석, 지역구 240석·비례대표 60석 등 지역구 의석수를 일부 늘리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적용 비율도 상향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대안'이 거론된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게임의 룰'인 선거법은 제1야당인 한국당과 합의해 최종 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들과의 조율을 통해 표결 처리하더라도 원안 그대로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핵심' 공수처법 운명은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핵심 방안이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더욱 주목받게 된 공수처 설치법안의 운명도 이번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향방에 달려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이 패스트트랙을 지정할 때 한 약속 중 하나는 '선거제 개혁안을 먼저 처리하고, 이후 공수처법을 처리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자당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선거제 개혁안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공수처법의 처리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한때 민주당에서는 '공수처 선(先)처리' 카드를 꺼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평화당, 대안신당 등 다른 야당 입장에서 보면 처리 순서에 대한 기존 약속을 뒤집고 공수처를 선처리하는 것은 현재로선 어려운 일로 보인다.
이에 민주당은 전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이 '4+1' 협의체에서 '공수처법 처리 결의'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하는 정도로 일종의 '보장'을 받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민주당 백혜련 의원 안과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안 등 두 개의 공수처법 내용을 조율하는 것도 숙제다.
백 의원 안과 권 의원 안은 골간은 유사하지만 기소 방식과 공수처장 임명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다.
또 선거제 개혁안을 '결사반대'하는 한국당도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 검찰개혁안에 대해서는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합의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대화하는 황교안-나경원(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 앞 농성장을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황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1.26 [email protected]◇ 예산안까지 얽힌 고차방정식…3일 이후 '빅뱅' 불가피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선거법 개정안 부의(11월 27일),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 검찰개혁 법안 부의(12월 3일) 등 '중요 시점'이 연달아 도래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3일 이후 일괄적으로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협상 테이블에서 예산안만 따로 다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여야는 결국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안까지 한꺼번에 묶어 '패키지 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여당으로서 국정 운영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민주당으로서는 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을 모두 설득해 패스트트랙과 예산안을 전부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한국당 설득에 끝내 실패한다면 '4+1' 협의체 공조를 통해 표결 처리에 나서는 것이 그다음으로 고려할 방법이다.
그러나 선거제 개혁안에 반대 입장이 명확한 한국당은 예산안 처리 반대와 필리버스터를 통한 '시간 끌기' 작전 등을 총동원해 이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예산안의 경우 기한 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증·감액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정부 원안이 본회의에 올라가기 때문에 예산안을 고리로 패스트트랙 법안 본회의 통과를 막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분석이 있다.
이에 한국당은 필리버스터와 의원직 총사퇴까지 '저지 카드'로 검토 중이다.
당 일각에서는 패스트트랙 법안 부의가 완료되는 12월 3일부터 필리버스터를 시작해 정기국회 폐회 시점인 같은 달 10일까지 '버티기'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처럼 입장차가 큰 상황에서 여야가 패스트트랙에 오른 각각의 법안과 예산안까지 동시에 고려한 '고차방정식' 해법을 찾지 못하면 정국 '빅뱅'은 물론, 지난 4월의 '동물 국회'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PG)[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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