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면 필수록 눈앞이 캄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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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님햇
작성일19-11-2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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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를 가열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이하 ‘전자담배’)가 2017년에 시판되기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도 3분기 담배시장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집계가 시작된 2017년도 5월 이후로 계속해서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며 올 3분기에도 약 13% 증가했다.
담배의 유해성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일반인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폐암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다.
그런데, 우리 눈 건강 또한 흡연으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담배 혹은 담배 연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은 혈소판의 응집을 유도하기 때문에 혈관을 막히게 하는데, 안구 내 혈관은 다른 신체 기관에 위치한 혈관에 비해 좁기 때문에 특히 취약하다.
담배는 종류를 불문하고 눈 건강에 해롭다. 흡연자들은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안질환 발생률이 비흡연자드에 비해 높다.
흡연의 영향을 받는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가 돌출되고 눈이 커지는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샘눈병증이다. 흡연은 갑상샘눈병증을 악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흡연은 갑상샘안병증의 발생을 증가시키며, 기존의 눈병증을 악화시키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인 실명질환인 황반변성도 흡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황반변성은 우리 눈의 시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한다.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환자 증가율은 89%로, 망막질환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황반변성과 흡연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며 이러한 조사 결과 흡연자에게서 황반변성 발병률이 최소 2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 발병하면 완치 방법이 없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녹내장 또한 흡연으로 인해 실명 위험이 올라가는 안질환이다. 녹내장은 안압과 연관된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계 3대 실명 질환에도 속하는 중증 안질환이다. 흡연은 녹내장의 원인인 안압 상승을 유발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저하시키고, 이는 곧 시신경의 손상을 유발한다.
흡연은 비단 흡연자의 눈 건강만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비흡연자의 눈 건강까지 위협한다. 간접흡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시력이 발달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되도록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형석 교수는 “흡연자들은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며 심리적 위안을 하지만 흡연은 담배의 종류와 상관없이 폐암과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안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막연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안질환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만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문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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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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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유해성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일반인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폐암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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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종류를 불문하고 눈 건강에 해롭다. 흡연자들은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안질환 발생률이 비흡연자드에 비해 높다.흡연의 영향을 받는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가 돌출되고 눈이 커지는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샘눈병증이다. 흡연은 갑상샘눈병증을 악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흡연은 갑상샘안병증의 발생을 증가시키며, 기존의 눈병증을 악화시키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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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발병하면 완치 방법이 없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녹내장 또한 흡연으로 인해 실명 위험이 올라가는 안질환이다. 녹내장은 안압과 연관된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계 3대 실명 질환에도 속하는 중증 안질환이다. 흡연은 녹내장의 원인인 안압 상승을 유발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저하시키고, 이는 곧 시신경의 손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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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수요일인 오늘(20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2도 △춘천 -7도 △강릉 0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8도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강원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가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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