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중국도 어렵다는데…美경제 나홀로 호황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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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2-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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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시장 활황…11월 일자리 급증·실업률 50년래 최저
탄탄한 소비가 美경제 뒷받침…내년 침체 우려 불식
내년 침체 경계 목소리 여전…미중 무역협상 최대 변수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미국 경제가 나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매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고용 시장도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협상 결렬, 유럽·남미 등으로의 무역전쟁 확전 가능성 등 각종 악재에도 순항하는 모습이다. 유럽 경제 버팀목인 독일,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전반에 대한 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는 대비된다. 반면 일부 경제지표가 부진한데다, 제조업 침체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내년에는 미국 경제 역시 둔화 국면에 들어서고 최악의 경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美고용시장 활황…11월 일자리 급증·실업률 50년래 최저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6일(현지시간)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26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달(15만6000개)보다 대폭 늘어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18만7000개)도 훌쩍 뛰어넘었다. 일자리 증가 폭이 민간 부문(25만4000개)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이 때문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7.27포인트(1.22%) 급등했다.
함께 발표된 11월 실업률은 3.5%로 전달(3.6%)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1969년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3%대의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 고용’을 의미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선제적 금리인하 등으로 소비가 늘면서 고용시장을 활황으로 이끌었고, 다시 소비 확대 및 일자리 증가로 선순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제는 사실 소비가 버팀목이다. 국내총생산(GDP)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한다. 미국 소비자들이 쉽게 지갑을 열고 있다는 사실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매출이 각각 사상 최고치인 74억달러, 94억달러를 기록한 것에서도 알수 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앤드류 헌터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초 다소 부진했던 미국 고용이 최근 다시 개선됐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연준의 금리인하로 금융환경이 완화되면서 경기를 떠받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탄탄한 소비가 美경제 뒷받침”…내년 침체 우려 불식
경제성장률 전망도 개선됐다. 연준은 지난달 27일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올해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에도 “현 수준의 경기 확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로버트 캐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달 “강한 고용시장 및 소비지출이 기업들의 투자 둔화, 제조업 부진,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하방 위험을 상쇄시키고 있다. 강한 소비는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며 “2020년 성장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GDP 성장률은 작년 2분기 4%대를 정점으로 3분기 3.4%, 4분기 2.2%로 하락했다가 올해 1분기 3.1%로 반등했다. 다만 2분기(2.0%), 3분기(2.1%) 등 다소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ㅏㅁㄴ 예상보다 높았던데다, 불황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CNBC는 “당초 올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0%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이제는 1.3~2.0%가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들이 4분기 성장률을 1.6~1.8%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될 경우 연말 주가가 급등하는, 이른바 산타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내년 침체 경계 목소리 여전…미중 무역협상 최대 변수
하지만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할 수 있다는 경고음도 여전하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가 최대 변수다. 예고했던 대중 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면 미국 경제 전망도 대폭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협상 결렬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둔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유럽연합(EU)과의 무역갈등 불씨도 여전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최고 2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확전시 EU의 보복이 예상된다. 세계 3대 경제권이 무역전쟁에 휘말리며 세계 경제를 끌어내릴 수 있다. 결과적으로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1%대로 떨어질 것”이라며 “무역 및 (경제) 정책 불확실성 등이 내년 세계 경제에 압력으로 작용, 미국 경제에 침체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미국 경제는 강한 기초체력에도 불구하고 GDP 성장률이 향후 2년 간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보이며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대내적으로는 제조업에 대한 우려가 크다. 11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1로 전달 48.3보다 0.2포인트 하락, 시장 예상치인 49.4를 크게 밑돌았다. 제조업 경기는 무역전쟁과도 맞물려 있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하면 제조업 경기도 나빠지고 고용축소·소비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성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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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시장 활황…11월 일자리 급증·실업률 50년래 최저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6일(현지시간)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26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달(15만6000개)보다 대폭 늘어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18만7000개)도 훌쩍 뛰어넘었다. 일자리 증가 폭이 민간 부문(25만4000개)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이 때문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7.27포인트(1.22%) 급등했다.
함께 발표된 11월 실업률은 3.5%로 전달(3.6%)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1969년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3%대의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 고용’을 의미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선제적 금리인하 등으로 소비가 늘면서 고용시장을 활황으로 이끌었고, 다시 소비 확대 및 일자리 증가로 선순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제는 사실 소비가 버팀목이다. 국내총생산(GDP)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한다. 미국 소비자들이 쉽게 지갑을 열고 있다는 사실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매출이 각각 사상 최고치인 74억달러, 94억달러를 기록한 것에서도 알수 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앤드류 헌터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초 다소 부진했던 미국 고용이 최근 다시 개선됐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연준의 금리인하로 금융환경이 완화되면서 경기를 떠받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탄탄한 소비가 美경제 뒷받침”…내년 침체 우려 불식
경제성장률 전망도 개선됐다. 연준은 지난달 27일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올해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에도 “현 수준의 경기 확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로버트 캐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달 “강한 고용시장 및 소비지출이 기업들의 투자 둔화, 제조업 부진,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하방 위험을 상쇄시키고 있다. 강한 소비는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며 “2020년 성장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GDP 성장률은 작년 2분기 4%대를 정점으로 3분기 3.4%, 4분기 2.2%로 하락했다가 올해 1분기 3.1%로 반등했다. 다만 2분기(2.0%), 3분기(2.1%) 등 다소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ㅏㅁㄴ 예상보다 높았던데다, 불황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CNBC는 “당초 올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0%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이제는 1.3~2.0%가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들이 4분기 성장률을 1.6~1.8%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될 경우 연말 주가가 급등하는, 이른바 산타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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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의 무역갈등 불씨도 여전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최고 2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확전시 EU의 보복이 예상된다. 세계 3대 경제권이 무역전쟁에 휘말리며 세계 경제를 끌어내릴 수 있다. 결과적으로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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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김건모가 부인 장지연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김건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모는 부인 장씨에 대해 “참 마음이 예쁘다. 그렇게 음식을 그렇게 못 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저번에 우럭을 요리해왔다. 누가 우럭을 줬다면서. 이런 우럭, 태어나서 그렇게 맛 없는 우럭 처음 먹어본다. 우럭이 맛 없기 힘든 생선이다. 어쩜 그렇게 맛 없냐. 우리 그냥 시켜먹기로 했다”라고 말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동생들이 크게 웃었다.
또 김건모는 “내가 왜 결혼을 결심했냐면, 맨 처음에는 내가 밀어냈다. 못 들어오게. 나는 결혼을 안 하려 했다. 내 인생에 무슨 결혼이냐. 그런데 훅훅훅 들어왔다. 가족이 다 모여서 술 한잔 했는데 이 여사님(모친)이 (장씨와)설거지를 했나 보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에 둘이서 그렇게 좋아하더라. 아 이런 게 결혼이구나. 내가 ‘빡’ 정리하고 다음 날 아버지 뵈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좋다. 장모님도 너무 너무 내가 보고 싶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5월이다.
한편 6일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씨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와서 두 번 만났다”며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구체적으로 상황을 묘사해 파장을 더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9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건모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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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김건모가 부인 장지연씨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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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번에 우럭을 요리해왔다. 누가 우럭을 줬다면서. 이런 우럭, 태어나서 그렇게 맛 없는 우럭 처음 먹어본다. 우럭이 맛 없기 힘든 생선이다. 어쩜 그렇게 맛 없냐. 우리 그냥 시켜먹기로 했다”라고 말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동생들이 크게 웃었다.
또 김건모는 “내가 왜 결혼을 결심했냐면, 맨 처음에는 내가 밀어냈다. 못 들어오게. 나는 결혼을 안 하려 했다. 내 인생에 무슨 결혼이냐. 그런데 훅훅훅 들어왔다. 가족이 다 모여서 술 한잔 했는데 이 여사님(모친)이 (장씨와)설거지를 했나 보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에 둘이서 그렇게 좋아하더라. 아 이런 게 결혼이구나. 내가 ‘빡’ 정리하고 다음 날 아버지 뵈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좋다. 장모님도 너무 너무 내가 보고 싶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5월이다.
한편 6일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씨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와서 두 번 만났다”며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구체적으로 상황을 묘사해 파장을 더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9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건모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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