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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연락 안되면 찾아줘"…'제보자들' 베트남 아내 살해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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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신호 작성일19-12-06 00: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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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KBS ‘제보자들’이 베트남 아내 살해 사건의 전말을 조명한다.

지난 11월 20일, 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에는 한글과 베트남어로 이름이 쓰여 있는 올해 29살 베트남 여성의 빈소가 마련됐다. 장례식장에는 이 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으로 온 그녀의 엄마와 지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온 한국 기관의 관계자들이 간간이 오는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던 딸이 웃으며 공항을 떠나던 모습이 눈에 선한 엄마. 국으로 오면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남편을 믿고 그녀는 출국 전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며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엄마 품에 안겨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딸은 한 줌의 유골이 돼 버렸다.

한국 남자를 만나, 한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지 고작 3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녀는 살해당하기 하루 전, 한국에서 만난 베트남 지인들에게 ‘내일 자신이 연락이 되지 않거든 나를 꼭 찾아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다음 날, 그녀의 말은 현실이 되었다. 휴대전화가 꺼진 채 하루종일 연락이 닿지 않던 그녀가 걱정 된 지인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단순 실종에서 ‘사건’으로 전환된 지 반나절 만에 전라도 한 지역의 감나무 밭에서 암매장 당한 채 발견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의 부모는 딸처럼 황망한 죽음이 없기를, 또 한국에서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기만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한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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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동굴 와인페스티벌.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 ‘2019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명동굴은 와인 저장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해 자연의 와인 저장고로 불리며 한국 와인 유통의 주요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한국 와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된 정준하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와인토크쇼, 와인클래스, 와인품평회, 한국와인 소믈리에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퀴즈, 진짜 코르크 찾기, 경품이벤트, 마술쇼, 칵테일 쇼를 비롯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과 체험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000원만 내면 와인 시음잔을 받아 전국 150여종의 한국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광명시는 시음잔 판매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장순강 광명시 관광과장은 5일 “연말 풍성한 행사가 가득한 와인페스티벌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오시길 바란다”며 “특히 천원으로 불우이웃도 돕고 150여종의 한국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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